Home 항쟁의기관차 〈2026.4 항쟁의기관차〉 곡절 넘어 전진하는 조선과 중국

〈2026.4 항쟁의기관차〉 곡절 넘어 전진하는 조선과 중국

4개전장에서 동아(아시아)전의 코리아반도와 양안은 하나의 전장으로 밀접히 연관돼있다. 역사적으로도 깊은 연관을 가지지만 두나라가 위치한 지역특성상 지정학적으로도 긴밀하게 얽혀있다. 1978.12 등소평주석은 <실사구시>원칙아래 결과를 중시한다며 파격적으로 중국경제개방을 천명하고 1979.1 중미수교를 체결했다. 반면 조선은 주체적입장을 견지하며 사회주의조선을 고수하고 1975.8 블록불가담운동정식성원국이 됐다. 1980.10 조선노동당6차대회에서 김일성주석은 반제자주역량의 단결을 강조하며 블록불가담운동을 확대·강화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서방의 조종아래 중국공산당·정부부패비판을 명목으로 자본주의로의 전복을 획책한 <천안문사건>이 발생했고 1991.12 소련마저 붕괴하면서 사회주의진영은 위기에 처했다. 사회주의원칙을 끝까지 고수해온 조선은 선군정치로 전환, 경제·핵무력건설병진노선으로 이를 돌파했다. 2022.9.8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무력정책에 관한 법령을 채택하면서 김정은국무위원장은 <미제국주의의끊임없는핵위협속에살아온국가가핵무력을그에상응하게키우고부단히강화하는것이야말로최선의방략이고,우리인민자신이혁명과미래앞에걸머진지상의책무>라고 천명했다. 1961 김일성주석과 주은래총리가 체결한 조중우호협조및호상원조조약에 따라 양국의 자동개입이 이뤄진다는점에서 제국주의진영에게는 위협적인 전략구도를 형성하고있다. 2018~19 김정은위원장과 시진핑국가주석은 총5차례 만남을 가지며 조약의 굳건함이 재확인됐다. 2015 대중국분열책동인 홍콩<우산혁명>에 이어 2019 홍콩의 반중국공산당시위가 격화될즈음 시진핑은 평양방문직후 홍콩문제를 경찰력으로 해결하는 결단을 내렸다. 한편 제국주의진영은 이결단을 대만분리독립여론으로 조작하는데 이용했고 <신냉전>책략의 핵심개념인 봉쇄전략이 결정적으로 대두됐다. 제국주의진영은 대만과 연결된 1도련선을 중국의 태평양진출봉쇄전략으로 이용하려한다. 오바마시절의 <유라시아포위환전략>이 그대표적사례다. 이같은 신봉쇄전략의 파산은 중국을 배제한 트럼프1기당시의 <인도태평양전략>으로 표현된다. 중국이 배제된 인도태평양전략은 제국주의의 관련봉쇄정책이 실패했다는것을 자인한것과 같다. 바이든<정부>시기에는 인도태평양전략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디리스킹>이라는 표현으로 완화하고 지정학적초점을 1도련선에 뒀다. 오바마정부시기 표면화된 대중국봉쇄정책은 역설적으로 조선·중국·러시아를 반제진영으로 단결하게 했다. 2024.2 조선중앙통신은 <워싱턴의인도태평양전략은지역의평화와안정을파괴하는지정학적대결각본이다>라는 논평에서 <세계최대의핵화약고인조선반도에서핵전쟁발발은이미가능성의문제가아닌시점의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선은 제국주의진영이 획책하는 신냉전을 임박한 현실로 보고있으며 지정학적으로는 동아·서태평양지역을 그초점으로 분석하고있다. 2025.5 러전승절80주년기념열병식, 9 중전승절80주년기념열병식, 10 조선노동당창건80주년기념열병식이 연이어 이뤄지며 3차세계대전정세에 미제와 맞선 반제주력국들이 군사력을 시위했다. 특히 2025.9.3 중국인민항일전쟁및세계반파시스트전쟁승리80주년기념열병식에는 조선과 러시아의 최고지도자가 참석해 중국가주석과 3인이 주석단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5.10.10 조선의 당창건열병식에는 중국의 리창중국국무원총리와 메드베데브러시아국가안보회의부의장이 참석해 조중러반제전선을 확인하는 한편 또럼베트남공산당서기장·국가주석이 함께 참석했고 시술릿라오스국가주석·인민혁명당총비서는 10.7 평양을 앞서 방문해 김정은위원장과 회담해 사회주의권의 연대를 확인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