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5 항쟁의기관차〉 미제의 대이란침략과 이란의 호르무즈봉쇄

전쟁개시와 유가등락의 과정

2026.2.28 미국·이스라엘의 이란침략으로 이란전중심서아(아시아)전이 터졌다. 도널드트럼프미대통령은 〈우리는세계에서가장강력한군대를가지고있으며,이란은이제그대가를치를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전쟁이 개시되자 유럽·아프리카·서아지역의 유가지표인 브렌트유가 즉각적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3.2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자 브렌트유는 13%폭등, 배럴당82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14개월만의 최고치다. 3.8 트럼프는 〈이란이완전히굴복할때까지압박은계속될것〉·〈우리는서두르지않는다〉며 전쟁장기화를 시사했다. IRGC(이란혁명수비대)대변인은 〈적들이우리의영혼(하메네이)을앗아갔다면,우리는적들의혈액(석유)을말릴것〉·〈제국주의경제가스스로붕괴할때까지(전쟁은)계속될것〉이라고 발표했다. IRGC는 지도부를 상실했지만 〈모자이크〉전법에 따라 결사전을 시작, 서방경제에 타격을 주는 장기소모전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미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해협의 주요항로에 탐지가 어려운 최신형·지능형기뢰를 대량매설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른 전쟁장기화우려로 브렌트유는 배럴당100달러를 돌파해 4년만의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126달러까지 치솟았다. 3.12 트럼프는 〈미국은세계최대산유국이다.유가가오르면우리는많은돈을벌게된다.〉고 주창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전력망타격위협을 경고했다. 유가는 배럴당110~120달러선에 고착됐다.

트럼프는 3.23 이란전력시설에 대한 공습시한을 48시간최후통첩에서 5일간연기로 변경했다. 트럼프의 〈(이란과)매우좋고생산적인대화〉·〈완전하고전적인해결〉발언으로 유가가 배럴당103.79달러를 기록, 약14.6달러가 급락했다. 이란외무부는 이발언이 〈유가를낮추고시간을벌기위한심리전〉이라며 대화사실을 부인했다. 3.25 〈15개항평화안〉이 확산되자 배럴당109.13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고 장중에는 일시적으로 배럴당100달러근처까지 떨어졌다. 4.2~5 트럼프는 협상이 정체되자 파괴적발언으로 공세를 강화했고, 4.2에는 이란 테헤란서부 카라지지역B1교량을 정밀타격했다. 4.3 트럼프는 이타격을 자신이 지시했다며 〈다음은교량들이고그다음은발전소들이다.새로운정권지도부는무엇을해야할지알것이며,빨리움직이는것이좋을것〉에 이어 4.5 〈발전소의날이자교량의날이될것〉이라며 48시간최후통첩을 보냈다. 4.2~6 원유가는 101.4→106.25→주말휴장→112.5→115.8달러로 변동됐다. 유가는 4.8 〈2주간휴전〉합의발표로 12%폭락, 4.13 이란협상의지언급으로 100달러아래로 하락했다. 4.17 트럼프의 〈이란전이순조롭게진행되고있다.곧끝날것〉발언과 레바논·이스라엘10일간휴전발령, 이란호르무즈해협개방발표가 있자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11%폭락한 88.8달러를 기록했다. 3.11이후 최저치다. 4.20~21 JD밴스미부통령의 파키스탄방문전격취소로 협상결렬우려가 커지며 배럴당98~100달러를 기록, 4.22 이란의 호르무즈해협무단통과선박2척나포와 트럼프의 〈3~5일내최후통첩〉발언으로 시장의 긴장도는 다시 높아졌다. 최후통첩기한은 4.26경 만료됐다. 이란측은 호르무즈해협의 새로운법적체계구축, 전쟁배상, 미해상봉쇄해제·재침금지보장등을 종전조건으로 제시하고있다. 트럼프는 1달새 최후통첩을 수차례 뒤엎으며 그럴때마다 시장의 긴장도는 소강과 급등을 반복하고있다.

아랍의 원유·가스시설파괴현황은 전쟁이 끝난뒤에도 에너지수급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것을 보여준다. 4월말기준 서아전역에서 80곳이상 핵심에너지시설이 직접적타격을 입었다. 추산되는 경제적피해액은 최대600억달러에 달한다. 카타르는 세계최대가스액체연료전환시설〈펄GTL플랜트〉가 광범위하게 파괴됐고 라스라판복합단지내LNG트레인2곳이 파손돼 카타르전체수출역량의 17%가 마비됐다. 복구에 최대5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원점타격에 의해 사우스파르스가스전·주요정유시설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쿠웨이트·이라크등도 유전지대펌프스테이션·저장탱크가 파괴돼 생산능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주요에너지분석업체 비톨은 이란전으로 총10억배럴에 달하는 생산손실이 발생할것이며 공급정상화까지는 수년이 소요될것으로 분석한다. 3월초기준 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쿠웨이트·UAE(아랍에미리트)의 생산량은 1일1000만배럴이상 급감했고 전세계 원유20%·LNG21%가 통과하는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대체경로는 기존 물동량의 절반도 감당하지못하고있다. 

호르무즈해협봉쇄

이란전의 시작과 동시에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무기화〉하며 제국주의세력을 거세게 압박했다. 평시에 호르무즈해협의 1일원유물동량은 평균약2100만배럴로, 전세계 해상원유수송량의 약30%를 차지한다. 세계최대LNG수출국인 카타르의 물량대부분이 해협을 통과하며 이는 전세계LNG물동량의 약20~25%에 해당한다. 또 매일 평균적으로 약130~140척의 선박이 통항했다.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의 76%가량이 아시아로 향한다. 〈한국〉은 전체원유수입량의 70%, 일본은 80%를 서아에 의존하고있으며 중국과 인도 역시 서아에 대한 에너지의존도가 매우 높다. 통항로의 가장 큰 특징은 해협의 좁은 폭이 약33㎞인데 실제 운항이 가능한 항로폭은 3.2㎞에 불과하다는점이다. 이길목이 막히면 대체할수 있는 육상파이프라인용량은 전체물동량의 20~30%도 채 안된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침략에 대항해 이란이 사실상의 영해인 호르무즈해협의 완전통제를 결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28 전쟁발발후 3.4 IRGC는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완전한통제권〉확보와 〈미국과이스라엘,그리고이들의침략행위를돕는동맹국들의선박에대해서만폐쇄된것〉이라고 선포하며 무력개입시 〈가혹한대가〉를 경고했다. 서방언론에서는 이란측이 해협에 기뢰부설과 드론위협을 가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란외교부측은 3.15 미CBS뉴스인터뷰, 3.20 일교도통신인터뷰등을 통해 여러차례 해협은 열려있으나 미국·이스라엘 같은 적들의 선박에 대해서만 통제권을 행사한다, 다른국가의 선박들이 통행을 꺼리는것은 서방매체들이 퍼뜨리는 〈근거없는공포〉·〈악의적인프로파간다〉때문이라고 반박했다. 3월초순 카타르에너지는 모든 LNG수출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전세계LNG공급의 20%를 차단했다. 3.9 트럼프는 〈이란군사력이파괴됐으며해협이곧개방될것〉을 주장했으나 통항은 여전히 차단된 상태였다. 6일뒤인 3.15 트럼프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한국〉·일본·중국등을 직접 거론하며 해협재개방을 위한 〈군사협력〉 즉, 파병을 압박했다. 해협봉쇄가 장기화됨에 따라 3.20 브렌트유가격이 배럴당120달러를 돌파했다. 4.8 임시휴전에 돌입한뒤 4.10 이란은 해협에 대한 선별적개방을 시작했다. 앞서 이란은 3월말부터 호르무즈해협통항세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면서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통항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공식적으로 〈통항세〉가 아닌 〈해상안전서비스요금〉·〈환경보호분담금〉명목으로 사용되고있다. 중국은 국영해운사들이 위안결제시스템을 통해 이란에 대금을 지불하고 안정적인 통항권을 보장받고있다. 인도는 루피·리알결제체계를 일부활용하거나 이란내 차바하르항구개발투자지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가를 지불하고있다. 〈한국〉·일본의경우 정부의 직접적납부는 거부하고있으나 민간해운사들이 IRGC연계중계업자에 〈보안컨설팅〉·〈해상보험료〉명목비용을 지불하고 통과하는 사례가 보고되고있다. 그외 제재회피를 위한 비트코인·테더등스테이블코인의 납부방식도 적용되고있다. 4월중순 들어 미는 이란에 대한 역봉쇄를 선언, 이란은 미의 역봉쇄에 대응해 재봉쇄를 선언했다. 4.21 트럼프는 휴전의 〈무기한연장〉을 발표하면서도 이란항구봉쇄유지를 지시했다. 4.22 IRGC는 무단통과·국제규정위반혐의로 〈에파미논다스〉호·〈MSC프란체스카〉호를 나포했다. IRGC발표에 따르면 해당선박들은 이란의 허가 없이 〈은밀히통과〉하려했으며 항해시스템을 조작했다. 앞서 4.19 미국은 오만만에서 이란국적화물선〈투스카〉를 미해군유도미사일구축함〈스프루언스〉로 포격한후 나포했다. 트럼프는 〈해당선박은불법활동이력으로재무부제재목록에있었다〉고 하지만 민간상선을 실탄포격·나포하며 공격대상을 확대한 첫사례다. 이란은 이같은 행위를 〈무장해적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보복을 천명했다. 4.22 이란의 선박나포는 이에 대한 실행으로 해석된다. 한편 4월말 IMF(국제통화기금)·WB(세계은행)등의 경제분석가들은 〈3대(호르무즈·바브엘만데브·말라카)해협〉의 위기확산과 연쇄봉쇄는 〈산업문명의일시적기능정지〉를 초래할수 있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전략연구소는 〈비대칭적비용구조가고착화될경우〉 민간선사들은 항행자체를 포기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전과 〈AI거품〉붕괴위기

이란전으로 〈페트로달러〉체제가 흔들림에 따라 〈AI(인공지능)거품〉이 꺼질 가능성도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1971 리처드닉슨미대통령이 금·달러태환정지로 달러가치폭락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1974 사우디와 비밀협약을 체결하면서 페트로달러체제가 시작됐다. 협약의 골자는 미국이 사우디왕실의 군사적보호·무기제공, 사우디는 미달러로만 모든 원유결제를 한다는것이다. 이로인해 전세계국가들은 원유구입을 위해 자국화폐를 팔고 달러를 매입함으로써 달러가치가 유지됐다. 산유국들은 벌어들인 막대한 달러로 미국채와 미국산무기·부동산·기업등에 〈투자〉했다. 이같은 〈순환시스템〉으로 미는 재정적자를 메우며 저금리로 돈을 빌려쓸수 있었다. 최근년에는 AI에 페트로달러가 투입되면서 AI거품을 형성·유지·증폭시켰다. 산유국의 국부펀드들이 AI시장의 최대 〈전주〉역할을 하며 거품의 유동성을 공급하고있다. 2026.2 사우디는 1000억달러규모 AI국영기업 〈휴메인〉을 출범한뒤 미AI기업의 지분인수·하드웨어구매를 하고있다. 휴메인은 미기술기업들과 파트너십·지분투자를 통해 밀접한 연계를 맺고있다. 일론머스크의 xAI에 30억달러지분투자를 했으며 xAI는 미국외첫거점으로 사우디에 500MW규모 AI데이터센터건설을 합의했다. 뿐만아니라 엔비디아와 직접협력해 수십만개 GPU를 확보하고있다. UAE는 대통령동생인 셰이크타눈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끄는 AI전문국영투자사MGX를 통해 총1220억달러규모의 펀딩을 조성했는데 이는 역대최대규모다. MGX는 미벤처〈스라이브캐피탈〉등과 함께 공동리드하며 수백억달러를 직접 투입했다. 이번 펀딩으로 〈오픈AI〉기업가치는 약25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투자는 오픈AI최고경영자 샘올트먼이 차세대AI슈퍼컴퓨터인프라구축프로젝트〈스타게이트〉를 현실화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다. 오픈AI는 UAE를 통해 인프라구축·에너지확보를 하고 MGX는 오픈AI가 독자적인 칩공급망을 갖추도록 지원하고있다. 2024.9 MGX와 MS(마이크로소프트)·블랙록등은 GAIIP를 설립하고 300억~1000억달러규모 AI인프라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6.1 대규모자금집행·인수로 이어지면서 AI를 중심에 둔 초국적금융자본과 에너지간 결탁을 확인시켰다. 〈중동국부펀드〉전체는 2024말기준 운용자산이 4.9조달러를 돌파했는데 이중 상당액이 AI인프라로 흘러들어갔다. 일례로 오픈AI기업가치가 단기간에 8520억달러까지 치솟는등, AI산업은 페트로달러의 막대한 투입만으로 실질적수입모델이 완성되기전에 주가가 급등하는 전형적인 거품형성과정을 보이고있다. 

페트로달러의 AI산업유입으로 AI는 달러가치보장을 위한 새로운 실물담보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미국은 AI를 통한 〈기술장벽〉으로 달러패권을 공고히 하고있다. 특히 이란전등 현대전에서 AI가 살상무기화되고있다. 이는 페트로달러를 통해 제국주의세력이 새로운 군사패권·경제약탈구조를 만들면서 동시에 서아친미아랍국가들에 대한 〈기술식민지화〉가 구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사우디·UAE는 자국영토내 거대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AI기업·빅테크로부터 기술이전을 요구하고있다. 막대한 에너지와 자본이 필요한 서구빅테크는 이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할수 있으나, 빅테크가 하드웨어를 독점하고 사우디·UAE기업들이 종속되는 구조에서 탈피할수 없다. 결국 초국적자본·빅테크의 기술독점력을 강화하는데 친미아랍국가들의 자본이 동원되는 〈기술식민지〉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이란의 데이터센터공격은 이같은 배경을 전제로 하고있다. 2026.3~4 IRGC는 서방의 군사활동·첩보작전에 동원되는 〈디지털패권심장부〉를 겨냥해 주요데이터센터·군사거점을 정밀타격·비대칭공격했다. 그결과 UAE 아부다비 카즈나데이터센터·스타게이트구역, 아마존웹서비스센터와 사우디 〈프린스술탄〉공군기지·디지털인프라, 네옴 〈더라인〉데이터거점, 카타르 알우데이드미군기지주변클라우드허브, 바레인 아마존데이터센터등이 타격됐다. 2026.3 CNBC는 아마존의 UAE소재 리전(데이터센터집중배치구역)과 바레인시설이 드론·미사일의 직접 공격을 받은뒤 60여개의 아마존클라우드서비스가 서아전역에서 먹통이 됐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미빅테크클라우드인프라가 군사적공격으로 물리적파괴를 입은 사상초유의 사건으로 보며 완전복구와 시스템안정화에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것으로 전망했다. 폭등하는 원유·에너지가는 데이터센터운영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요금의 동반상승을 불러온다. 2026 서아·아프리카지역 IT지출성장률은 서아전후 3~5%가 될것으로 하향조정됐다. 

미제국주의와 친미아랍국간 군사·경제적결탁

2022 우크라이나전본격화·3차세계대전개시이후 미국과 아랍국가들은 석유·안보교환을 넘어 AI데이터·첨단무기·방위보장을 하나로 묶은 복합패권동맹으로 변모했다. 2022~23 미는 사우디에 패트리어트미사일을 재배치하고 미중부사령부산하 통합방공체계를 강화했다. 사우디는 미의 수조원규모 미사일방어체계를 구매하며 자본을 미국으로 환류시켰다. 미의 방어체계가 완비되자 구글·아마존등 빅테크기업들은 사우디·UAE내 데이터센터리전건설계획을 공식화했다. 군사자산이 〈안전투자환경〉으로 탈바꿈한것이다. 한편 IMEC(인도중동유럽경제회랑)을 조직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사우디에 대이란견제용 핵프로그램지원까지 언급하면서 사우디·이스라엘수교를 추진했다. 사우디는 홍해연안에 건설중인 네옴시티에 대한 방비책으로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에 준하는 강력한 안보보장을 원했다. 2024~25 미·사우디간 군사·경제가 통합되는 〈포괄적전략파트너십〉이 형성됐다. 2025.11 양국은 공식적으로 〈전략적방위협정〉을 체결했다. 미국은 사우디에게 나토수준의 강력한 안보우산제공을 확약하며 F35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해 약1420억달러규모 첨단무기판매를 승인했고 사우디를 주요비나토동맹으로 지정하며 무기구매시 우선권을 부여, 미·사우디합동군사연습등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했다. 사우디의 원전건설이 〈합법화〉됐고, AI양해각서로 미는 AI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사우디에 제공했다. 핵심광물프레임워크로 전기차배터리·첨단무기제조에 필수적인 핵심광물공급망의 공동확보를 합의했다. 이는 미의 광물패권에 대응하려는 미의 전략과 맞닿아있다. 사우디가 미에 1조달러투자와 무기구입을 결정하면서 트럼프는 〈미국우선주의〉성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2026현재 사우디는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미AI기업·빅테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있으며 미국은 그대가로 최신AI가속칩(엔비디아 블랙웰)의 수출을 승인했다. 미·바레인은 2023 〈포괄적안보통합및번영협정〉을 체결하면서 군사적결탁이 강화됐다. 아마존은 미해군사령부의 〈방어〉를 기대하며 서아최초의 리전을 바레인에 세웠다. 미국은 2022 카타르를 비나토주요동맹으로 지정했으며 구글클라우드는 2023 도하에 리전을 개설했다. 카타르는 정부행정망전체를 클라우드화하고있으며 LNG수익을 미기술기업지분매입에 투입하고있다. 

시온자본의 서아거점

UAE는 사실상 〈시온자본(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의 서아거점으로서 〈이스라엘의트로이목마〉로 불린다. UAE는 이스라엘과 국교정상화후 미중재하에 미·이스라엘·UAE간 3각〈동맹〉을 형성했다. 이스라엘의 하이테크·보안기술과 UAE의 원유자본이 결합해 팔레스타인·반제세력을 감시·통제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하며, 이스라엘 모사드, 미CIA와 결탁해 이란·〈저항의축〉을 감시하고있다. 2026현재 UAE내 이스라엘·UAE공동정보센터가 실질적으로 가동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홍해와 걸프만입구에서의 해상감시데이터를 이스라엘·미군5함대와 실시간 공유하는 체계가 구축돼있으며 UAE가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예멘 소코트라섬에는 이스라엘·UAE공동첩보시설이 설치됐다는 보고가 나오고있다. 이섬은 바브엘만데브해협을 통과하는 선박과 이란의 해군활동을 정밀감시하기 위한 전략적요충지다. 한편 UAE는 이스라엘의 〈페가수스〉스파이웨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자국과 아랍국가내 반UAE세력의 통신을 감시하고있다. UAE국영방산기업 에지그룹은 이스라엘의 AI드롭·감시기술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여기서 개발된 AI기반타격기술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점령지에서 직접인명살상의 방식으로 〈테스트〉된뒤 수출되고있다. 이스라엘은 수십년간 가자지구·서안지구에서 폭격과 학살을 자행하며 이지역을 자국방산기업의 실전실험실로 삼아왔다. AI타겟팅체계로 동일한 과정을 거친뒤 수출되고있다. 미국은 기술을 제공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대상 실험을 하며, UAE는 자본을 제공하는 침략·학살적유착관계가 형성돼있다. 

2022.7 미국·인도·이스라엘·UAE4개국은 정상회의를 통해 I2U2(India·Israel·USA·UAE)를 결성했다. 〈서아판쿼드〉로 불리는 I2U2는 미〈인도태평양전략〉과 서아의 결합으로 중국의 서아진출을 차단하고, UAE감청능력·이스라엘정보기술·미국위성자산과 인도를 결합한 정보공유체계로 서아·인도양통합감시망을 형성했다. 

UAE는 2022이후 미국으로부터 F25도입을 추진하고 중국 화웨이장비를 자국에서 퇴출하면서 미국의 기술가이드라인에 철저히 복종하고있다. 특히 2024.4 MS는 G42에 대한 15억달러투자를 결정했다. G42는 UAE국가안보보좌관 타눈이 이사회의장을 맡고있으며 〈국가전략기업〉으로 불린다. 타눈은 안보분야의 국가안보보좌관과 정치분야의 부통치자에 더해 국부펀드인 ADQ·무바달라와 함께 G42·MGX의장으로서 UAE의 식량·에너지·물류·금융등전략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있다. MS의 G42투자과정에서 미정부가 직접개입해 중국산장비를 전면철거하고 중국자본과의 관계단절을 추진했다. G42의 서비스전부가 MS의 클라우드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도록 강제하면서 UAE의 모든 국가데이터와 AI연산이 미소프트웨어생태계안에서만 움직이게 했다. 한편 빅테크들이 협력해 아부다비인근에 구축중인 스타게이트프로젝트는 서아최대연산거점으로 2026.4 1단계군역이 부분가동을 시작해 서아내에서 압도적인 연산력을 과시했다. 특히 미중부사령부의 전장정보분석·이란군동향파악을 위한 군사적목적으로 사용되면서 이란전·서아전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있다. 이란의 데이터센터폭격에 UAE는 오히려 미국에 강력한 군사보호를 요구하면서 〈디지털안보협정〉을 강화하고있다. 이는 UAE자본이 미빅테크에 완전히 예속됐다는것을 의미한다. 한편 단순한 산유국을 넘어 〈글로벌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한것은 세계금융자본체계에 적극적으로 종속됐기에 가능했다. UAE는 자국내 영미법을 적용하는 독립적금융자유구역을 설치하면서 금융자본을 적극 유치했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는 자체적인 법과 규제기구로 운영되고 〈자산동결·보호〉기능등으로 자본의 자산을 보호하는등 금융자본의 이익에 특화돼있다. 이러한 특성에 힘입어 현재 9000개이상의 기업이 입주해있고 특히 고위험·투기성 헤지펀드부문에서는 세계5위권의 허브로 급성장했다. 

한편 이란은 미경제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UAE를 자금세탁·물자조달의 우회창구로 활용해왔다. 이란환전소와 UAE환전소를 잇는 전통적무역결제방식인 〈하왈라〉신뢰기반네트워크를 이용, 2025.10 미재무부보고서에 의하면 UAE내 수천개의 이란계유령회사를 통해 2024 한해동안 약90억달러가 거래된것으로 추정된다. 2026.4 미정부는 UAE에 본사를 둔 이란측거대금융네트워크를 적발, 제재를 가했고, 〈경제적분노〉작전으로 UAE·오만에 〈은행제재〉를 위협하며 이란계좌들을 동결시켰다. 이란은 이같은 행위를 〈경제적선전포고〉로 간주하고 UAE핵심경제인프라에 직접적군사공격을 가하고있다. 아부다비 알다프라기지인근데이터센터, 두바이국제공항터미널3, 제벨알리항구등이 주요표적이며 4월말기준 주요가스전 알호슨에 대한 추가공격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란의 미사일타격후 2026.3말기준 두바이금융시장·아부다비증권거래소에서 총1200억달러이상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전쟁시작이후 두바이종합지수는 약16%, 아부다비지수는 약9% 하락했다. 

서아전과 3대프로젝트

시온자본과 이스라엘시오니스트는 이란전·서아전을 계기로 3대프로젝트(IMEC·레반트가스전·〈벤구리온〉운하)의 걸림돌인 이란·저항의축제거에 광분하고있다. 3대프로젝트의 결절점인 이스라엘 하이파를 미사일사거리에 둔 헤즈볼라를 집중타격하면서 레바논을 〈가자2.0〉으로 전락시키고있으며 가자북부를 초토화하고 주민들을 남쪽으로 밀어내는 〈노란선〉확장으로 3대프로젝트완성을 위한 악랄한 사전정리작업을 벌이고있다. 

IMEC은 인도·UAE·사우디·요르단을 거쳐 이스라엘 하이파항구로 이어지는 철도·해상경로다. 하이파가 종착지라는 사실은 IMEC이 벤구리온운하계획과 밀접하게 추진된다는것을 보여준다. IMEC은 중국의 〈1대1로〉를 겨냥하는 대중국봉쇄정책이면서 동시에 수에즈운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것이다. IMEC은 2023.9 G20뉴델리정상회의에서 미국·인도·사우디·UAE·EU(유럽연합)가 IMEC출범을 위한 양해각서를 공식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국은 사우디·이스라엘수교를 추진했으나 2023.10 〈알아크사홍수〉작전으로 수교가 무산되자 2023.10~12 IMEC프로젝트무산위기설이 등장했다. 2024.2 인도·UAE양자물류망연결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면서 사우디·이스라엘구간제외 나머지구간의 선제적추진이 확인됐다. 2025하반기 하이파를 종착지로 철도망연결논의가 비공식적으로 재개된뒤 2026.1 16차인도·EU정상회의에서 IMEC을 〈글로벌게이트웨이〉전략핵심으로 재확인하며 물류표준화작업에 착수했다. 2026.2.28 이란전중심서아전이 터지자 3월 〈라이시나대화〉에서 IMEC보안강화와 호르무즈해협봉쇄에 대응한 〈대안경로〉확보가 집중논의됐다. 대안경로로는 해협바깥에 위치한 UAE 푸자이라항이 핵심으로 부상했다. 구체적으로 인도출발선박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지않고 〈푸자이라〉에 하역, 사우디를 관통하는 철도망을 통해 요르단·하이파연결 육상교량의 조기완공안이 집중논의됐다. 단일경로가 아닌 여러거점을 이은 〈다결절네트워크〉로 봉쇄를 피하겠다는 의도다. 이는 군사결탁의 심화로도 이어진다. IMEC참여국들은 해상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인도양·아라비아해구간의 상선안전보장을 위한 공동순찰·정보공유체계가 제안됐다. 사이버·인프라방어명목의 보안관제체계구축도 논의됐다. 

벤구리온운하계획은 홍해아카바만·이스라엘네게브사막·지중해를 연결하는 새로운 운하건설을 하는것이다. 운하가 건설되면 이스라엘통제하에 서방제국주의물동량을 독점하게 돼 IMEC이 물리적으로 완성된다. 반면 이집트소유의 수에즈운하가 유명무실해지며 운하수익에 의존하는 이집트경제가 타격을 입고 아랍권분열이 가속화된다. 2023.10~2024 팔레스타인전발발과 함께 가자북부를 통제할경우 운하의 지중해출구확보가 용이해질것이라는 지정학적분석이 확산됐다. 이는 가자북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학살, 이로인한 가자북부식민지화가 가속화된다는것을 의미한다. 2025초 이스라엘극우세력과 초국적건설자본을 중심으로 네게브사막을 관통하기 위한 기술적타당성의 정부차원재검토가 제기됐다. 2026.1 이스라엘 소말릴란드국가인정움직임과 연계돼 〈뉴아브라함루트(홍해남단·아카바만·지중해)〉가 거론됐으며 2026.4 IMEC철도부지·운하예정지를 통합관리하는 〈네게브물류벨트〉구상이 초국적자본투자제안서에 등장했다. 이는 벤구리온운하착공의 본격화가 임박했다는것을 추정하게 한다.

지중해동부 레반트분지는 하이파를 중심으로 레비아탄·타마르·가자마린등 거대천연가스전을 보유하고있다. 유럽의 탈러시아에너지정책과 맞물려 가시적으로 추진되고있는 레반트가스전사업은 2023.6 이스라엘정부의 가자지구앞바다 가자마린가스전개발 예비승인으로 본격화됐다. 이예비승인은 이스라엘·이집트·팔레스타인자치기구3자협력조건을 전제로 했다. 2024.1~6 이스라엘은 4차해상가스탐사권입찰을 강행해 초국적에너지자본을 유치했고 2025말 레비아탄2단계확장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진입하며 수출역량을 대폭 증대했다. 2026.3 가자지구전후통제권논의와 연계해 가자마린가스전에 대한 수익배분에서 초국적금융자본이 깊숙이 개입해 약탈구조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골드만삭스·JP모건과 WB가 〈다국적신탁계정〉설립에 참여해 가스판매대금을 제3국에 설치한 〈가자재건신탁기금〉에 직접입금하는것을 골자로 한다. 가스판매대금에 대한 결정권을 서방금융기관·이스라엘이 쥐게 되며 초국적자본은 복구비용을 〈투자〉명의로 제공하지만 그담보로 가스수익을 갈취하며 가자지구를 영구적채무관계에 귀속시킬수 있다. 서방금융체계에 완전히 예속되는 이같은 방식은 팔레스타인민중의 자원주권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가자지구에 대한 신식민주의적지배를 더욱 구체화한것이다. 한편 벤구리온운하와 하이파항구는 레반트가스를 안전하게 운반·관리하는 인프라역할을 한다. 가스관이 IMEC경로를 따라 설치되면 유럽의 에너지는 전적으로 이경로에 종속되게 된다. 

3대프로젝트와 초국적자본

초국적자본은 3대프로젝트의 조종자다. 총예상사업비가 1000억

~1500억달러수준인 IMEC은 하이파항구인수·인프라에 인도 아다니그룹, 이스라엘 가도트컨소시엄이 약12억달러를 투입했다. 이중 70%이상은 세계금융자본의 신용공여로 이뤄졌다. 사우디·요르단·이스라엘을 관통하는 철도망건설비용은 200억달러이상 추산되는데 여기에는 사우디공공투자펀드와 함께 서방의 민간사모펀드들이 공동투자자로 참여하고있다. 디지털·에너지케이블에도 약100억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벤구리온운하는 총예상건설비가 300억~550억달러다. 미·서방금융컨소시엄이 초기타당성조사·설계단계에서 5억달러규모의 펀딩을 완료했다. 건설이 본격화되면 세계금융자본이 주도하는 대규모신용장(L/C)발생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2026초 이스라엘국영기업과 결탁한 일부뉴욕기반헤지펀드들이 50억달러규모 〈네게브인프라〉채권발행을 논의중이다. 레반트가스전은 누적·향후투자액이 200억~300억달러로 레비아탄 2단계확장을 위해 정유회사 셰브론과 뉴메드에너지등이 약70억달러 추가투자를 결정했고 가자마린의 개발권〈승인〉과 함께 초기설비투자로 15억~20억달러가 책정됐다. 여기에 전쟁위험으로 인한 보험료폭등으로 초국적금융자본이 보증하는 〈정치적리스크보험〉가액이 더해진다. 초국적금융자본은 인프라건설자금을 차관형태로 제공해 해당지역국가들의 재정을 금융자본에 종속시키고 30~50년 장기운영권을 확보해 통행료·가스판매대금으로 투자원금의 수십배를 회수할수 있다. 이익은 민간주주들이 독점하는 구조면서 전쟁·테러등에 의한 손실은 각국의 〈국가보증〉을 통해 공적보전을 받는 불합리한 구조로 설계됐다. 

3대프로젝트조종의 핵심에 세계3대자산운용사·초국적금융자본인 블랙록·뱅가드·스테이트스트리트가 있다. 3사는 서로가 서로의 지분을 소유하며 전세계 거의 모든 상장기업의 대주주로 군림하고있다. 셰브론·BP·엑손모빌의 최대주주가 3사며 레반트가스전에서 가스를 채굴하는 기업들은 달라도 그이익이 모이는곳은 결국 이3사의 계좌다. 하이파항구인수를 지원한 골드만삭스·JP모건등 글로벌투자은행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블랙록은 2024 사우디 리야드에 〈블랙록사우디아라비아〉를 설립, 사우디국부펀드로부터 50억달러를 유치했고 이자금은 IMEC핵심인프라건설에 투입됐다. 이를 통해 블랙록은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는 한편 사우디국가자산을 서구금융자본으로 표준화시키고있다. 사우디국부펀드는 블랙록에 돈을 예치하고 블랙록은 그돈으로 이스라엘기술기업·미방산기업에 투자하면서 사우디자금이 이스라엘군사기술을 지탱하는 모순적구조가 형성돼있기도하다. 셰브론·BP가 레반트가스전을 개발하면서 20~30년간의 가스판매수익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하는데 이채권을 뱅가드·스테이트스트리트등이 대량매입하고있다. 이2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내세워 기업경영에 깊이 관여한다. 전쟁·분쟁이 발생할시 이들은 해당기업이사회에 〈리스크관리〉명목으로 개입하는식이다. 초국적금융자본은 사우디·UAE·이스라엘을 수익모델의 〈관리인〉으로 전락시키는 한편 전쟁을 수익화하고 3대프로젝트를 통해 해당지역의 민중들을 영구적인 부채노예로 전락시키는 첨단의 경제적식민지화를 단행하고있다. 

무엇보다 페트로달러체제를 〈가스달러〉체제로 전환하고있다고 분석된다. 레반트가스전은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자원으로써 서아산유국에 비해 달러결제체제유지가 훨씬 수월하다. 우크라이나전이후 값싼 러시아산가스를 수입하지못하는 유럽은 동지중해 가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있다. 이거래가 달러로 고착되면 유럽은 수십년간 달러결제체제에서 이탈할수 없다. 초국적금융자본은 가스거래시 달러기반장기계약을 강제하면서 가스가격결정권을 런던·뉴욕금융시장이 장악할수 있게 거래를 표준화하고있다. 2010년대중반부터 준비된 이방식은 2020.10 셰브론이 이스라엘가스전의 주역인 노블에너지를 인수한때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2021부터 노블에너지는 이집트·요르단등으로의 수출계약에서 달러외 결제수단배제구조를 확립했다. 가격결정권을 금융시장이 장악한것은 2022 우크라이나전발발후 미국산액화천연가스가 유럽주류가 된 시점부터다. 이때 런던TTF(네덜란드가스선물), 미국NYMEX가격이 전세계가스가격의 절대적기준이 됐다. 

초국적금융자본은 인프라자산화를 위해 IMEC·벤구리온운하를 통한 가스유통망을 건설하고 가스운송로를 달러표시자산으로 변모시키고있다. 우선 가스운송료의 수익권을 증권화하면서 가스유통망이 건설되면 금융자본은 미래의 통행료·운송료를 기초자산으로 삼고있다. IMEC철도·파이프라인·벤구리온운하를 통해 가스가 이동할때마다 발생하는 수익의 20~30년치를 묶어 ABS(자산유동화증권)나 인프라펀드형태로 발행한다. 이증권들은 뉴욕·런던금융시장에서 달러로 발행·거래되면서 달러표시금융상품으로 전세계에 팔리게 된다. 다음단계로 초국적금융자본은 가스판매대금을 서방국채로 재투자를 유도하면서 페트로달러의 〈오일머니재순환〉모델을 가스로 재현하려고한다. 이과정에서 레반트가스전은 달러가치를 뒷받침할 실물원자재며 벤구리온운하는 달러기반 가스운반선통항로, IMEC은 금융·물류벨트로서 초국적금융자본의 가스달러체제에 종속된다.

3대프로젝트를 위한 침략과 학살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은 3대프로젝트의 핵심지인 하이파에 대한 주변정리로도 해석된다. 2026.3 이란전이 격화되면서 이스라엘의 중요과제는 레비아탄·타마르가스전을 보호하는것이었다. 특히 가스관이 지나는 북부해역과 인접한 레바논의 〈군사적위협〉을 완전제거하는것이 중요했다. 헤즈볼라는 정밀유도미사일·드론으로 이스라엘의 경제적생명줄인 레비아탄·카리쉬가스전을 직접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있다. 실제 이란전이 발발하자 이스라엘은 전쟁위험에 가스전가동을 30일이상 중단하면서 15억셰켈(약5500억원)이상 손실을 입었다. 헤즈볼라는 3월초부터 무인기·정밀미사일로 해상가스인프라직접타격을 공언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레바논남부를 점령, 리타니강이남까지 〈완충지대〉를 설정하면서 헤즈볼라지상발사거점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대레바논폭격·민간인학살·대규모피란민양산을 계속하고있다. 더해 이란·이라크·시리아·레바논으로 이어지는 물류통제권을 약화시키며 IMEC이 서아유일의 안전한 패권경로임을 확정지으려는 의도도 있다. 

구체적으로 3.2 헤즈볼라가 이스라엘북부, 하이파남부 미사일방어기지를 향해 대규모로케트를 발사했다. 이는 하이파에 대한 직접적위협으로 간주됐다. 다음날 이스라엘은 베이루트내 헤즈볼라매체 알마나르TV본부를 파괴하고 백린탄을 사용해 남부를 타격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항해 3.4 헤즈볼라는 레반트가스전·정유시설목표로 드론·미사일공격을 시도하며 공방전이 이어졌다. 3월중순부터 이스라엘지상군이 레바논남부국경을 침범하며 3대프로젝트의 북부방어선 리타니강이남을 장악하기 위한 지상작전을 공식개시했다. 〈리타니강이남모든마을파괴〉를 선언한뒤 레바논남부의 핵심물류이동로인 카스미예다리를 파괴해 베이루트와의 연결을 끊었다. 4.8 〈영원한어둠〉작전을 개시, 이스라엘이 100개이상 목표를 타격하는 사상최악의 공습으로 하루만에 357명이 학살당하고 1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4.10 이스라엘·레바논정부간 휴전협상시작을 발표했으나 이스라엘은 휴전조건으로 헤즈볼라의 전면무장해제를 강요하면서 레바논민중의 자위권을 악랄하게 위협했다. 4.21 이스라엘군은 레바논남부 주요고속도로를 정밀타격해 보급로를 완전히 마비시켰고 나바티예지역에 15차례이상 집중공습을 퍼부었다. 4.25현재 레바논은 사망자2491명이상, 부상자7719명이상이며 피란민120만명이상을 기록하고있다. 특히 대규모난민발생은 이스라엘의 리타니강이남초토화작전의 심각한 후과다. 

가자북부에 대한 무차별적공세·학살도 3대프로젝트와 연관된다. 벤구리온운하의 지중해종착지로 유력한 아스켈론은 가자북부와 매우 밀접하며 일각에서는 가자북부가 텅비면 운하노선을 가자내부로 관통하거나 그경계에 바짝붙여 건설비용절감과 지역통제력을 극대화하려한다고 분석한다. 더해 이스라엘은 가자북부를 장악하면서 가자지구앞바다의 약1조ft³규모 천연가스매장지인 가자마린가스전을 차지해 레반트가스체계에 강제로 통합시키려고한다. 

이란·저항의축은 이같은 군사공세·학살에 맞서 3대프로젝트자체를 위협하고있다. 2026.3말~4초 이란전·서아전전선은 바브엘만데브해협까지 확대됐다. 3월중순 안사르알라(후티군)는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관련선박에 대한 공격수위를 높이기 시작했고, 3.25~26 이란측은 바브엘만데브해협포함 〈새전략전선〉이 열릴수 있다고 경고했다. 3월말 이란해군은 바브엘만데브해협인근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에 대한 동시통제의지를 천명했다. 4.6 트럼프의 호르무즈해협개방〈최후통첩〉에 이란은 바브엘만데브해협에 대한 통제력강화로 대응했고 4.8 영원한어둠작전에 대항해 바브엘만데브해협을 지나던 서방유조선·IMEC관련화물선에 대한 무차별나포·공격을 승인했다. 바브엘만데브해협이상으로 아덴만과 소말리아분지까지 공격범위를 넓히고 벤구리온운하진입로인 홍해를 폐쇄하며 레반트가스전수익성을 파괴해 초국적금융자본의 수익모델을 붕괴시키면서 3대프로젝트를 파탄내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있다. 

이란의 돌파구

이란은 당면해서 호르무즈통항료의 징수를 공식화했다. 3월중순 이란국회를 통해 입법화한뒤 실질적징수·단속은 IRGC가 담당하면서 해협내 라라크섬인근에 검문소역할의 함정을 배치, 선박을 통제하고있다. 서방금융제재우회를 위해 해당선박은 해협진입전 IRGC중개인에게 선원·화물정보를 제출하고 사전승인을 받아야하며 미달러대신 중위안·러루블·암호화폐로 결제해야한다. 4.23 이란중앙은행은 첫통항료수익이 〈현금통화〉형태로 입금됐음을 공식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1척당 최소100만~최대200만달러를 부과하고있다. 한편 4.24 주러이란대사는 러선박에 대한 통항료면제를 공식발표했고 그외 중국·파키스탄·이라크등우방선박들에게는 별도 외교적합의를 통해 통항권을 보장하거나 파격적인 할인을 하고있다. 반면 미국·이스라엘·IMEC가담국가들의 선박은 최고세율을 적용하거나 아예 통항을 거부하고있다. 일각에서는 통항료를 실질적인 전쟁배상금으로 분석한다. 통항료는 전쟁으로 인해 정유시설·전력망이 파괴된 조건에서 가장 빠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있다. 하루평균130~140척의 유조선·화물선으로부터 징수하는 통항료는 매달 수십억달러에 달하게 될것으로 본다. 이는 동결된 해외자산을 대신해 에너지시설복구·민생안정에 바로 투입할수 있는 재원이다. 뿐만아니라 서방금융망을 거치지않고 직접징수 혹은 중러등우방국통화로 받으면서 미금융제재를 완전 무력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란은 기존달러중심세계경제질서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라시아중심생존전략〉을 강화하고있다. 크게 3가지방법으로 INSTC(국제남북운송회랑), 탈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회)결제망, 〈그림자함대〉·중티팟(Teapot 소규모민간정유사)정유사간밀착이 있다. INSTC는 수에즈운하와 미해군통제해상경로를 우회해 러시아와 인도를 잇는 통로다. 러아스트라한→카스피해→이란반다르안잘리→이란차바하르항구→인도양→인도뭄바이로의 경로다. 이경로는 해상봉쇄망을 완전히 우회한다. 2026초 러시아·이란은 이회랑을 통해 러시아산곡물·비료와 이란산석유화학제품을 물물교환(바터)방식으로 거래했다. 2024~26 이란·러시아, 이란·인도간 무역량이 폭증해 수에즈운하대비 운송시간을 40%단축하고 비용을 30%절감하는 효율성이 입증됐으며 2024기준 물동량은 약2700만t을 기록했다. 이란은 통행료외 항구운영·창고지대로 연간수십억달러외화를 확보했다. 

이란은 UAE금융망이 막히자 러시아·중국과의 직접적금융통신체계통합을 가속화하고있다. 러금융통신체계(SPFS)와 이란금융통신체계(SEPAM)를 직접 연결해 스위프트 없이 러시아·유라시아경제연합(EAEU)국가들과 실시간 자금이체가 가능해졌다. 그결과 이란·러시아800여개은행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주고받는다. 더해 이란중앙은행은 러루블과 연동된 디지털화폐결제체계를 시범가동하며 제재가 불가능한 블록체인기반무역결제를 돌파구로 삼고있다. 2026.3기준 양국간 무역의 80%이상이 러시아루블·이란리알로 결제되고있다. 약50억~100억달러규모거래가 미감시망에서 완전히 벗어나있다. 

이란은 그림자함대를 통해 중국으로 석유를 보내고있다. 그림자함대는 미중심제재망을 피해 원유·석유제품을 운송하는 선박집단을 의미한다. 이들은 러·이란등 제재대상국가들의 경제적생명줄을 유지하고 서구중심해상질서에 균열을 내는 지정학적행위자로 급부상했다. 선박자동식별시스템을 조작하고 선박소유주를 은폐하며 보험·인증을 서방주도선주책임상호보험대신 이란·러시아자체보험이나 무보험상태로 운항한다. 이란산원유는 주로 말레이시아인근해상에서 선박간환적을 통해 〈오만산〉·〈말레이시아산〉으로 탈바꿈해 티팟으로 유입된다. 이렇게 수출되는 양이 이란원유수출의 약90%를 차지한다. 2025기준 중국은 이란으로부터 약5억달러규모원유를 매달 정기적으로 수입했다. 2026 전쟁특수로 유가가 상승하자 이란원유판매수익은 연간300억달러수준을 유지하고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석유대금을 이란이 필요로 하는 AI연산칩·미사일부품·통신장비등 실물자산으로 지불하고있다. 이는 이란의 군사·기술분야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2024 이란은 브릭스(BRICS)의 정회원이 됐으며 이를 경제적방패로 활용하고있다. 

이란전에 따른 미국의 경제위기

4월말기준 트럼프의 지지율은 30%대를 기록하고있다. 4.21 AP·노르스33%, 4.22 레터스·입소스36%, NBC뉴스37%(비호감도63%), CNN37%로 최근 1달간 발표한 9개조사중 8개가 30%대를 기록하고있다. 각항목별로 보면 경제정책30%·생활비대응23%·이란전쟁대응33%·이민정책40%다. 경제정책은 2기재임중 최저치며 생활비대응과 함께 지지율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문제라는것이 지지율에서 확인된다. 이란침략과 관련해선 〈평화대통령〉이미지가 깨진것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것으로 분석된다. 4.25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는 150달러선을 위협하면서 미국내 가스가격을 갤런당6달러이상으로 인상시켰으며 물류비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문제가 발생하고있다. 바브엘만데브해협봉쇄로 인해 아시아발부품공급이 중단되면서 디트로이트자동차공장등 주요제조업들이 4.20기점으로 일시조업중단에 들어갔다. 트럼프는 특히 원유가상승에 따른 악재에 대응해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최대산유국 미국에게 고유가는 거대한 수익이라는 억지논리를 펼치고있다. 에너지인프라비용상승분에 대해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빅테크들에게 전가하는 정책을 발표하며 미국민의 불만을 잠재우는 동시에 민주당지지기반인 빅테크를 압박하고있다. 더해 〈드릴,베이비,드릴〉정책을 펴고있다. 이는 미본토에서의 규제전면철폐로 셰일가스·석유생산속도를 전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중단됐던 파이프라인재개·신규정유시설건설등을 〈국가안보〉명목행정명령을 발동해 재개하고있다. 특히 트럼프는 전쟁이 종결되면 즉시 비축에너지를 시장에 방출하는 〈에너지덤핑〉으로 고유가를 순식간에 파괴해 국제유가를 배럴당40~60달러선으로 고착시키며 미국내인플레이션을 진압한다는 전략을 구상하고있다. 반면 셰일가스는 높은 생산단가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배럴당60달러이하에서는 수익을 내기 어렵고 2020 들어 〈스윗스팟(파기쉬운곳)〉이 고갈돼 단가는 더 상승한 상황이다. 셰일정은 시추후 1년만에 생산량이 50~70%급감하는 특성이 있어 끊임없이 새유정을 파야하며 이에 따라 막대한 자본이 지속적으로 투입돼야한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고금리시대에 접어들면서 셰일기업들은 파산위기에 직면했다. 일련의 문제들은 결국 트럼프가 이란전과 함께 우크라이나전을 종식시키고 제재를 풀어야만 원유가를 낮출수 있으며 연쇄적으로 경제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트럼프는 1.3사건으로 베네수엘라중질유를 확보한것과 같이 이란전도 조기종결될것으로 오판했다는 분석이다. 

이란전은 딥스청산의 기회인가

트럼프는 이란전을 계기로 딥스를 청산할수 있을것인가. 트럼프의 〈늪의물빼기〉가 공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늪〉은 워싱턴DC의 기득권정치고 〈딥스(딥스테이트 Deep State)〉는 그늪아래 선출되지않은 권력으로 관료·정보기관·산군복합체·초국적금융자본의 네트워크를 말한다. 트럼프는 이들이 사익을 위해 전쟁을 획책하고 세계공급망을 통제하며 반딥스의 개혁을 방해한다고 보고있다. 트럼프는 2026.4.1 대국민담화를 통해 딥스해체를 본격화했다. 〈스케줄F〉를 전면집행하고 주요연방기구들의 미본토전역으로의 이전조치를 가속화했다. 이는 워싱턴DC에 집중된 딥스의 권력을 해체하기 위한것이다. JFK(존F케네디)·RFK(로버트F케네디)·MLK(마틴루터킹)암살관련문서등 전방위적기밀해제가 진행되는 한편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ESG(환경·사회·지배구조)행정명령은 폐기됐다. 이행정명령들은 바이든〈정부〉때 제정·강화된것이다. 조바이든전미〈대통령〉은 대표적인 딥스세력으로 분류된다. AI를 이용해 연방예산흐름을 실시간 감시하면서 딥스자금을 추적·차단해온 정부효율부에 의해 4.1 국립직업안전보건연구원등에서 2/3이상인력이 해고되고 예산이 삭감되는등의 실질적인 구조조정이 단행됐다.

트럼프는 스케줄F를 부활시키며 관료조직을 해체하고있다. 스케줄F는 2026.2 확정된것으로 약5만명의 고위공무원들을 직업공무원이 아닌 정치적임명직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정보기관·국방부내 반트럼프세력을 합법적으로 숙청하고있다. 앞서 딥스의 전쟁개입에 반대해온 털시개버드·존래트클리프·파멜라본디등반딥스세력을 DNI(국가정보국)·CIA·법무부등 국가안보핵심에 배치했다. 2026.1.7 서명한 〈방위계약시전투원우선〉행정명령이 이란전에 기해 적극적으로 발동하고있다. 이는 주요방산업체들의 자사주매입·배당금지급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기존방산기업들은 정부예산으로 무기개발을 하면서 그수익을 주가부양을 위한 자사주매입·배당에 쏟아부었다. 이행정명령은 기존배당금등을 생산에 재투자하도록 강제하면서 전쟁을 주가상승원천으로 삼았던 금융자본의 수익모델을 타격하고있다. 그결과 4월중순부터 RTX(레이시온)·록히드마틴이 〈생산성미달기업〉으로 공식지정됐다. 이란전에서 사용량이 급증한 유도미사일·방공체계의 납품기한을 맞추지못한 RTX에 대해 2026 2분기 배당금지급·자사주매입을 전면중단시켰다. 이조치로 인해 월가의 방산주들은 4.20전후 5~8%이상폭락했다. 4.20 트럼프는 국방물자생산법(DPA)303조를 발동, 방산업체경영진의 보너스지급을 중단시키고 공장라인증설·야간교대근무수당으로 강제전환시켰으며 4월초 앤트로픽등주요기술기업들에 대해 이법을 발동하거나 〈공급망위험〉지정을 검토하며 기술·인력의 전시생산투입을 압박하고있다. 이어 에너지기업들에게도 이명령을 확장적용하는 한편, 딥스와 결탁한 대형은행들이 탄소중립을 내세우며 셰일기업들에게 대출을 제한하는것을 차단하고 〈미국우선주의금융망〉을 구축하고있다. 일례로 텍사스·오클라호마·노스다코타등 셰일거점주의 지역은행들에 대해 파격적인 규제완화·자본확충을 지원하면서 대형은행없이 셰일기업들이 대규모시추자금을 조달할수 있게 했다. 또 연방정부가 보증하고 미에너지자립·〈덤핑전략〉을 뒷받침하는 시추사업에만 저금리대출을 해주는 특수목적금융기관으로서 국가에너지은행설립을 추진하고있다. 

트럼프·반딥스세력은 전쟁이 장기화될경우 그배경을 딥스로 돌리면서 궁극적으로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준비은행)국유화 혹은 대통령직속화를 단행할것이다. 케빈워시연준(연방준비제도 Fed)차기의장지명자와 고문단은 FRB의 독립성을 공격하며 대통령이 금리결정에 직접 개입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트럼프는 4.21 CNBC간판프로그램〈스쿼크박스〉독점인터뷰에서 연준독립성에 대해 〈실상은선출되지않은관료들이국가경제를인질로잡고제멋대로휘두르기위한구실일뿐〉이라고 말하고 제롬파월의장을 딥스대리인으로 지칭했다. 반딥스전문가들은 딥스의 진정한 힘이 중앙은행의 화폐발행권과 금리결정권에 있다고 분석하면서 〈프로젝트2025〉를 제안했는데 이보고서는 연준권한을 대폭축소 혹은 재무부산하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있다. FRB를 국유화할경우 트럼프는 대선전 초저금리를 강제해 가계·기업부채부담을 줄이면서 경기부양을 할것이다. 이는 월가의 이자수익을 강제로 박탈해 실물경제로 이전하는 효과를 낸다. 트럼프정부는 딥스·초국적금융자본을 직접 겨냥하는 정책시행으로 인한 후과로 금융붕괴가 발생할것을 대비해 안전장치로 2025.3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정부가 약33만이상비트코인을 국가자산으로 보유하도록 했다. 이는 미연방부채39조달러에 비하면 매우 적으며 비트코인자체의 불안정성이 높아 국가재정방패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반면 2025.7 발효된 〈지니어스액트(GENIUS Act)〉는 은행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발행을 허용하며 기존의 스위프트·연준결제망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한다고 평가된다. 비은행금융기관이 연방정부의 라이선스를 받아 〈결제용스테이블코인〉발행을 허용하고 스테이블코인발행사는 발행량만큼의 현금 혹은 단기국채를 보유해야한다. 기존의 미연준에서 대형상업은행을 거쳐 실물경제로의 통화경로가 지니어스액트로 인해 완전히 재편된다고 보고있다. 이로써 FRB의 금리조절능력이 통하지않을수 있고 지니어스액트로 공인된 스테이블코인은 〈퍼블릭블록체인〉에서 움직임으로써 스위프트·미연준결제망 없이 국가간결제가 가능해진다. 은행이 FRB에서 독립돼 독자적인 디지털결제망을 갖게 되면 미FRB금리정책의 영향력이 약화돼 딥스·초국적금융자본을 직접적으로 위협할수 있다. 스테이블코인규제권한은 재무부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통화감독청에 집중돼있으며 사실상의 국유화단계에 진입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시온딥스는 〈글로벌리스트〉와 〈쇼비니스트〉의 시소체계를 이용하며 이란전중심서아전의 불길을 대만전중심동아전에서 동구(유럽)전으로, 중미(아메리카)전으로 확대하려하고있다. 이를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신냉전〉체제를 완성하려한다. 〈냉전기〉와는 정반대로 〈신냉전기〉에는 반제진영의 정치군사적위력, 전략전술적단결이 강화되는 반면 제국주의진영은 글로벌리스트와 쇼비니스트간의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 역사와 현실이 입증하듯이, 제국주의진영은 서아를 비롯한 3차세계대전의 주요전장의 어느 한곳에서도 승리하지못할것이다. 반제진영은 3차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진영에 결정적패배를 안기며 세계자주화와 항구적평화의 전기를 마련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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