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668] 이재명정권은 루토파쇼정권과 한배를 타려는가

1. 13일 국회의장 우원식이 케냐를 방문하고 있다. 우원식을 필두로 한 외교사절단은 13일 케냐에 입국, <한국>대사관·현지진출기업간담회를 진행, 14일 케냐대통령 루토와의 정상급회담과 케냐의회측만남, 15일 <한국>지원인프라현장·에너지협력단지방문 등의 공식일정을 마친뒤 16일 귀국한다. 이번 순방의 주된 목표는 핵심광물공급망확보다. 앞선 네덜란드방문에선 반도체결탁이 의도라면, 케냐에선 전략광물인 희토류 등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케냐원전건설 등 대형인프라사업에서의 <한국>기업우위선점을 목표으로 삼고 있다. 매판재벌의 케냐진출과 자원확보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이재명친재벌정권이 직접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한때 학생운동, 사회운동을 했다는 우원식의 행보가 정말로 한심하다. 이것이 의장활동의 마지막이라니, 그 비참한 인생말로가 연상돼 가련한 생각까지 들 정도다. 

2. 이재명정권이 제국주의질서에 적극 편입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행각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11~12일 케냐에선 <아프리카-프랑스커밋>이 진행됐다. 이서밋은 서아프리카·사헬3국에서 쫓겨난 프랑스제국주의가 동아프리카·케냐를 아프리카패권·약탈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기 위해 진행한 침략모의다. 프랑스대통령 마크홍이 지나간 곳이 우원식이 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한편 루토정권이 어떤 정권인가. 2024~25년 케냐민중의 반신자유주의시위에 실탄사격으로 무려 130명이상을 학살한 최악의 파쇼정권·살인정권이다. 지금 이재명민주당정권은 루토파쇼정권의 이상훈민중민주당전대표·송단비민중민주당국제위원에 대한 불법·폭력 연행·구금사태를 묵인하고, 급기야 주<한>케냐대사관의 악랄한 <항의>에 적극 호응해 민중민주당의 정당연설회·합법정치활동을 강제해산시킨뒤 폭력적으로 이격했다. 이재명정권은 지금 자국민의 안전, 인권과 헌법을 내던지며 <실용외교>의 외피를 쓴 구걸외교를 벌이고 있다. 이재명정권의 굴욕적 본색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3. 이재명정권은 지금 당장 이상훈대표·송단비위원의 즉각석방을 공식요구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민중민주당의 합법정치활동을 철저히 보장하라. 12월항쟁의 힘으로 집권한 이재명민주당정권이 지금 파쇼살인정권과 결탁하고 정당활동을 탄압하며 윤석열내란파쇼세력과 본질상 차이가 없다고 스스로 자인하고 있다. 미제국주의가 <한국>과 케냐를 <비나토동맹>으로 지정하고, 제국주의자 마크홍이 4월 <한국>에 이어 5월 케냐를 돌아치는 이유는 명백하다. <한국>과 케냐를 각각 동아시아와 동아프리카 패권장악의 교두보이자 침략전쟁의 전초기지로 삼고있기에 그렇다. 전세계곳곳에서 침략과 학살, 파괴와 약탈을 일삼는 제국주의·파쇼무리들과 한패로 돌아치는 이재명정권의 만행을 우리는 절대 묵과하지 않으며, 단호히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는 세계진보적 인류와 굳게 단결해 반제반파쇼투쟁으로 제국주의와 파시즘을 반드시 타도할 것이다.

2026년 5월13일 케냐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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