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전쟁화근 제국주의타도! 침략군미군철거!〉 미대사관앞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

23일 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침략전쟁화근 제국주의타도! 침략군미군철거!>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제국주의 세력은 우크라이나전을 본격화하고 이란전을 개시했을 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의 석유자원을 약탈하는 동시에 쿠바를 비롯한 반제국가들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심지어 아프리카 말리에서는 내전을 일으키며 반제정권 전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우리는 반미민중항쟁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미군을 철거하여 침략과 전쟁이 없는 세상, 민중이 주인이 되는 자주와 평화의 새날을 우리 민중의 힘으로 하루빨리 앞당길것이다.>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이란전서아시아전화근 제국주의 타도하자!>, <3차세계대전도발책동 제국주의 타도하자!>, <제국주의총알받이 호르무즈파병 반대한다!>, <침략군 점령군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며칠 전에는 브런슨이라는 작자가 미국상원군사위원회에 출석해서 <한국>의 전시작전권에 대해 도가 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전시작전권 전환 여부에 대해서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세우지 않게 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했다. 그것은 마치 이재명대통령이 <내 임기 내에 작전권을 무조건 이양받겠다>는 말을 비꼬는 말이기도 하다. 그것은 한 나라의 주권을 뺏어가는 말이기도 하다. 대통령이 만든 그 정책에 반하는 발언을 한다는 것은 외교적 결례이기도 하다. 자기들말대로 동맹국 수장이 세운 국방정책을 일국에 파견된 사람이 내정간섭적인 결례를 하고 있다는 것이 어디 말이나 되는 것인가?>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땅을 항공모함에 비유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러시아 사이에 떠 있는 항공모함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듣고도 이 땅의 민중들은 침묵을 하고 있다. 정치인들조차도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지르기 위해서 해야 한다면, 그들의 노예정권으로 계속 이 땅은 유지되어야 된다는 그런 뜻이다. 우리는 그들의 <정치적 편의주의>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끝까지 지켜보며 함께 싸워서, 기필코 저따위 막말을 일삼는 미군을 쫓아내는 일에 총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우크라이나전 이후 팔레스타인전을 유도했고, <한국>전 도발 실패후 이란전 중심의 서아시아전으로 이어지며, 2022년부터 끊임없이 동아시아전으로 본격화될 3차세계대전을 획책하고 있다. 미국·이란간 휴전, 이스라엘·레바논간 휴전 합의가 번번이 이스라엘시오니즘전쟁광들의 공습으로 파탄 나는 이유다.>며 <이미 미국의 주도하에 일본,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조선과 중국, 러시아를 겨냥하는 각종 다국적 훈련과 군사작전의 늪에 발빠지듯 끌려들어가 동아시아전의 돌격대가 될 처지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지난달 이재명정권은 <해역 항행자유보장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을 말한바 있다. 침략전쟁에 우리 청년들을 총알받이로 내모는 행위, 침략전쟁에 부역할 것을 강요하는 파병 강압에 분명히 거부해야 한다.>며 <미국의 집중공격에도 이란의 미사일 능력이 건재하고, 베이징에서 중미정상회담후 미국, 중국이 각각 <역사적 회담>, <전략적 안정>으로 평가하고, 바로 중러정상간 회담으로, 시진핑주석의 방조, 9.24 방미로 이어지는 일정은 반제진영의 굳건해지는 단결과 제국주의의 가속화되는 분열의 단면이라 확신하게 된다. 우리는 더많은 세계 진보적 세력과 단결·연대해, 점령과 지배·약탈, 예속의 착취사회를 끝장내는 침략군 미군철거, 제국주의타도 투쟁에 더욱 앞장설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21세기체게바라단원은 <우리는 이 땅을 제국주의 침략전쟁터로 만들수 없다. 이재명정권은 조선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미명하에 <비공개>로 일관하며 <한국>군을 주<한>미군의 지휘봉 아래에 복종하는 돌격대로 내몰고 있다. 공개든 비공개든 그것이 같은 민족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최근 안규백국방장관의 방미와 외교·안보차관급 협의결과가 참담하기 그지없다. 미국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강요하며 주<한>미군 기동범위를 인도태평양 전체로 넓혀놓았다.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은 <코리아반도는 중국과 일본사이 고정된 항공모함>이라며 이 땅을 미군의 군사기지로 모독하는 망언을 내뱉기까지 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본격화하는 작태 역시 이 땅을 대중국 압박의 전초기지로 전변시키겠다는 침략야욕에 지나지 않는다. 이란전을 기화로 <한>일군사동맹의 유착도 더욱 노골화되는 추세다.>며 <전 대륙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침략과 약탈, 전쟁과 학살은 우리 청년들의 양심에 반제투쟁에 일떠설 것을 호소하고 있다. 전쟁의 화근인 제국주의를 타도하는 것이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제국주의 타도, 미군철거를 우리 손으로 이뤄내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당당히 앞당길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공동성명 <전쟁화근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침략군미군 철거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공동성명]
전쟁화근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침략군미군 철거하자!

주<한>미군이 침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다. 현재 미<한>합동특수전연습이 상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비공개실전훈련인 특수전연습은 <적지휘부제거>, <핵·미사일시설 등 핵심인프라파괴>, <후방침투>를 내용으로 하는 최악의 대조선침략연습이다. 이재명정권은 조선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미명하에 <비공개>의 탈을 쓰고, <한국>군은 주<한>미군의 지휘봉 따라 대조선선제타격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작태는 3차에 걸친 대화력연습으로도 드러난다. 18·21·27일 실시되는 이연습은 각각 400여명의 참관단을 끌어모아 지상·기동·공중·첨단의 화력·전력을 총집결한 <육해공군전영역합동작전능력>시나리오 기반 실전연습이다. 

10일 안규백국방장관이 방미해 미<한>국방장관회담이 있은 뒤 18일 미<한>외교·안보차관급실무협의도 진행됐다. 회의들에서 미국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확대를 강요했고, 양자는 합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의 군사분야합의사항이행을 위한 실무그룹출범에 합의했다. 주<한>미군기동범위를 인도태평양전체로 확대하는 <전략적 유연성>은 이미 사실상 실제화됐다. 이는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의 <코리아반도는 중국과 일본사이 고정된 항공모함>망언으로 확인된다. 같은 맥락에서, 핵추진잠수함<한국>도입을 골자로 한 합동설명자료군사분야이행 본격화는 대중국압박용이다. 미국은 <한국>을 침략무력의 발진기지, 주<한>미군의 전진기지로 전변시키며 침략책동이행을 위해 완전히 결박시키고 있다.

이란전을 기화로 <한>일관계가 군사동맹격으로 전변되고 있다. 19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양자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의미하는 <코리아반도비핵화>를 재확인하고 외교·국방차관급안보대화를 정례체제로 격상시켰다. 서아(아시아)정세와 인도태평양지역 <안보>공조도 논의됐다. 현재 양국은 유럽제국주의가 주도하는 <호르무즈해협이니셔티브>에 결합돼있다. 이번 회담에서 악사(ACSA 상호군수지원협정)의제는 배제됐지만, 군국주의일본은 <한국>과 군수물자·서비스상호교환과 <안보협력다각화>를 위한 악사체결로 미일<한>3각군사<동맹>의 실질적 전력을 완성해 동아시아전쟁사령부로 완전히 탈바꿈하기 위해 책동하고 있다. <미일<한>협력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제국주의가 있는 한 침략전쟁은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 제국주의세력은 2014년 우크라이나정권전복에 성공한 뒤 8년간의 국지전을 거쳐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전을 본격화했다. 2025년 6월 <12일전쟁>으로 이란본토를 공격하고 2026년 1월 이란정권전복을 획책한뒤 2월28일 이란전을 개시하며 최고지도자를 폭사하고 여학생 168명을 학살했다. 1월3일 베네수엘라 마두로대통령을 납치·감금한뒤 석유자원을 수탈하면서 동시에 쿠바를 비롯한 반제국가들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 쫓겨난 제국주의군대는 현재 말리에서 내전을 일으키며 반제정권전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대륙에서 벌어지고 있는 침략과 전쟁, 학살과 약탈은 제국주의를 타도해야하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준다. 주<한>미군은 미제국주의침략군으로, <한국>대미예속성의 온상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미군을 철거하고 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5월2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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