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은 국가간의 권리와 의무를 합의에 따라 법적구속을 받도록 규정하는것으로, 협약·협정·규약·선언·각서·통첩·의정서등이 포함된다. 합의는 서로 의견이 일치한다는 뜻이다. 선언은 국가나 집단이 자기의 방침·의견·주장등을 외부에 정식으로 표명하는것이다.
가장 포괄적인 개념으로서의 조약은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구속력수준에서 두개념보다 최상이며 강제성이 있다. 합의는 상대적으로 조약보다 절차가 간소할수 있다. 경제·기술·문화등 구체적협력을 위해 체결되며 협정이라고도 부를수 있다. 보다 실무적성격이 강하다. 선언은 양국 또는 다수국가간 지향하는 정치적의지, 목표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것으로 법적의무보다 정치적의도에 무게가 실리는 경향을 띤다. 일종의 정치적약속이라고도 볼수 있다.
반제진영간의 조약의 목적은 방어·주권수호의 목적성을 띠므로 패권유지·세력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제국주의진영간의 블록화, 군사적일체화와는 구별된다.
제국주의세력이 말하는 동맹은 정치·경제·군사적협력관계를 표명하며 종속적이다. 이동맹들은 조약·합의·선언등을 통해 그실체를 구체화, 현실화한다.
역사적으로 2차세계대전직전 스탈린총서기는 1939 소독불가침조약, 1941 소일중립조약을 체결하며 지연전술을 구사했다. 이같은 조치들은 동부전선으로 향하던 나치독일이 서부전선으로, 일제는 태평양전선으로 방향을 바꾸게 했다. 이는 신생사회주의국가 소련이 전쟁에 대비할 시간을 마련해줬다. 그러면서도 자본주의국가인 미영과 전술적인 반파쇼통일전선을 주도해 가장 광범위한 전선으로 2차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끌었다. 소련의 전술적공조, 전술적공동전선은 2차세계대전이 승리할수 있는 결정적요인이 돼 제국주의간 전쟁으로 발발한 2차세계대전을 반파쇼대전으로 전환하게 했다.
소련붕괴후 조선은 사회주의원칙하에 주체조선을 고수했다. 주체역량을 강화하고 반미반제전선을 중러로 확대하고 이란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반제진영을 형성했다. 이같은 역량확대는 1990년대 조미대결전에서, 2000년대 반미대결전으로 발전하고 김일성주석·김정일국방위원장을 계승한 김정은국무위원장은 <한국>을 대상으로 2018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 미국을 대상으로 2018 싱가포르선언, 2019 하노이회담의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나 <한국>정부의 기회주의성, 미국의 제국주의적패권으로 평화적통일은 무위로 돌아갔다. 조선은 <새로운길>을 선포하고 2024.1 14기10차최고인민회의에서 <평정>을 선언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026.2.28 이란전이 발발하고 배상문제·호르무즈해협봉쇄건이 종전협상의제로 됐다. 이란전중심서아(아시아)전은 전쟁책동세력의 노림수가 동아전에 있어 대만전으로 확전가능성이 높아졌고 <한국>전까지 동시발발가능성이 높아졌다. 4.9~10 왕이중외교부장이 조선을 방문해 김정은위원장을 접견했고 이기간 정리원대만국민당당수가 방중했다.
5.14~15 베이징회담이 진행됐고 시진핑주석과 트럼프대통령이 <역사적>·<전략적>이라고 평가했다. 공동성명·합의문이나 공동기자회견은 없었으며 양국은 합의내용에 대해 각각 별도로 서면 또는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시진핑은 양국의 대등하고 상호주의적관계를 부각하며 거시적비전을, 트럼프는 실리적성과를 강조했다. 중미정상회담은 세계금융질서의 근본적변화, 제국주의진영의 결정적분열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