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동대문일대에서에서 선전전을 가열차게 진행했다.
당원들은 동대문 골목마다에 스티커와 포스터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등을 부착했다.
평화시장앞에서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또 청계천8가를 중심으로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당원은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은 오로지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낼 때만 가능하다. 민중민주당은 이땅에 한명의 미군도 남겨두지않을 투쟁을 가열차게 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노동자 민중의 삶은 파탄난지 오래다. 전태일 열사가 한점의 불꽃이 되었던 때와 지금의 노동자민중의 삶은 달라지지 않다. 우리는 우리운명의 주인으로써 항쟁으로 민중민주정권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태일열사가 산화한지 5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노동자·민중의 고통은 심화되고 있다. 우리는 민중을 착취해 부를 쌓은 이들의 재산을 환수하여 진정한 민중중심의 새사회를 건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