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호 〈Rising〉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1월호 <Rising>이 1월11일 발행됐다.

사설 <떠오르는 해>는 <2023년이 밝았다.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올한해 우리민중의 운명이 하늘높이 치솟아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새해가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날지의 여부는 결국 변혁역량이 결정한다. 변혁역량이 강하면 승리하고 변혁역량이 약하면 패배한다.>며 <세계정세의 초점이 동유럽에서 동아시아로 옮겨지고 있다는 징후는 뚜렷하다. 이미 100년에 1번 있을까말까한 상황이 1000년에 1번 있을까말까한 기회가 될지의 여부도 머지않아 확실해질 것이다. 어둠이 깊어지면 여명이 밝아오는 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세 <전쟁정세의 초점은 동유럽에서 동아시아로, 고도의 변혁적자각성이 필요한 때>에서는 <2022년은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전이 터진 해라면, 2023년은 동아시아에서 남코리아전·대만전이 터질 가능성이 높은 해다. 누구나 알듯이,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은 어느한쪽이 터지면 자동으로 다른쪽이 터지게 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윤석열친미호전무리의 도발적인 언행은 북의 최후결심을 촉진하며 코리아반도의 군사적 긴장도를 급격히 고조시키고 있다>, <이는 남내에서 반파쇼투쟁과 반미반전투쟁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절박한가를 일깨워준다. 이는 반미반파쇼항쟁의 기관차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전환의해·변혁의해>와 강대강·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 <시험 거듭하는 북, 무인기에 휘청하는 남>, <핵전쟁위기, 미·나토지원중단때까지 <회담시기상조>>, <미의 세계적인 정치경제위기>, <노동계정조준으로 지지층결집? <민중적저항맞을것>>, <가까워지는 민중의 반제반파쇼결전>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베오그라드선언 : 임박한 세계전쟁과 반제국주의자들의 임무>>에는 12월17일 베오그라드국제컨퍼런스 참가자들의 발제내용을 담았다. 

정책 <동유럽과 동아시아는 오늘 반제전선의 2대전장>에서는 <동유럽에서의 우크라이나와 세르비아처럼 동아시아에서 남코리아와 대만이 연결돼 있다. 역사적으로 둘이 아니었던 동유럽과 동아시아는 현재 세계적인 반제전선에서 하나로 결속돼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강약부동, 결국 힘의 대결이다. 그리고 현대전에서 힘은 핵·미사일이다. 특히 전술핵의 선제타격은 결정적이다.>라며 <코리아혁명만이 아니라 세계혁명에 대전환기가 머지 않았다. 북·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반제세력이 미국·유럽·일본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을 제압하며 2차세계대전을 능가하는 3차세계대전의 승리라는 변혁적 대고조기를 맞이할 것인가의 여부도 올해 명백히 확인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국주의열강의 전쟁터에서 민족해방의 결전장으로>, <그리스와 코리아, <냉전>의 최전선>, <일극세계, 발칸의 분열과 북의 <고난의행군>>, <일극화된 세계의 첫희생물이 된 유고슬라비아>, <임박한 3차세계대전, 점증하는 발칸과 코리아의 위기>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 문화 <전쟁과 혁명과 패배의 발칸역사>에는 <울부짖는 초원>의 평론 <수난의 시>, <발칸반도의 역사와 그리스내전의 패인>을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모든 공포의 합>의 평론 <MAD>를 게재했다.

이달의 사건에서는 베오그라드공습과 페리보고서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발칸전쟁>을, 플랫포옴은 <반제대중투쟁>를 주제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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