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FREE PALESTINE> 구호를 내세워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팔레스타인민중의 투쟁에 연대하며 당원들은 구호 <제국주의전쟁책동 분쇄하자!>, <동아시아전 획책하는 미군 철거하라!>, <북침전쟁 도발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팔레스타인해방! 팔레스타인승리!>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에 대해 130조원규모의 지원을 결정하면서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안정>까지 언급했다. 미국의 전쟁개입은 동유럽과 중동에서의 전쟁이 계속 확대되고 동아시아에서의 전쟁위기가 격화되는 배경에 제국주의미국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팔레스타인전반대시위가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는 이때 미국대학가에서 벌어지는 반전시위는 1960년대 베트남전반대시위를 떠올리게 한다>며 <팔레스타인민중의 해방을 막아나서는것은 이스라엘과 그지원세력인 미국·유럽제국주의나라들이다>, <우리는 제국주의에 지배당하고 억압착취당하는 모든 민중과 굳건히 연대해 제국주의침략전쟁이 없는 세상을 건설하는데 더욱 앞장서 투쟁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