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 〈한성영당원염원실현 민중민주쟁취!〉 

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한성영당원염원실현 민중민주쟁취!> 구호를 앞세우고 투쟁을 전개했다. 

<동지가>를 부르며 투쟁이 시작됐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21일 민중민주당경기도당 한성영당원이 우리곁을 떠났다. 한성영당원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고양파주위원장, 민주노총 전국사회서비스일반노조 위원장, 노후희망유니온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노동현장에서 뜨겁게 투쟁해왔다. 민중민주당의 미대사관앞 철야시위와 평택 캠프험프리스기지앞 철야시위, 각종 반파쇼반제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주통일과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헌신분투했다.>고 소개했다. 

당원들은 구호 <친미파쇼내란무리 모조리 청산하자!>,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민중민주세상 앞당기자!>, <민중민주 쟁취하여 한성영당원염원 실현하자!>를 힘차게 외치고 <깃발가>를 불렀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외치던 한성영당원의 바램처럼 12.3계엄을 일으킨 윤석열은 파면됐고 이제 윤석열을 구속하고 그 내란세력들을 청산하는 투쟁으로, 이땅의 모순을 근본적으로 없애고 민중민주의 새사회로 더욱 힘차게 투쟁하며 전진해야 할 때 이땅을 사랑하고 노동자민중을 사랑한 한성영당원의 죽음이 아깝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부터 요양보호사문제에 관심을 갖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청에 40건을 진정해 대부분 승리하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깨하는 투쟁애 언제나 열성으로 임했고, 끝까지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동자들과 함께 했던 한성영당원이었다>며 <특히 마지막 투쟁현장,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인 서울요양원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하던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었던 선배동지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고 회고했다. 

계속해서 <사람이 죽으면 일이 남는다. 그 일은 결국 남아있는 동지들이 하는 것>이라며 <한성영당원이 힘차게 전개한 반미반제투쟁은 바로 식민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투쟁이다. 한성영당원이 못다 이룬 자주,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한성영당원의 몫까지 더 열정적으로 더 힘차고 가열하게 투쟁하겠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원들은 <민중의노래>를 부르며 정당연설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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