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이란전파병결사반대! 이란침략미제국주의타도!> 29차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침략전쟁 이란전파병 결사반대한다!>, <총알받이 학살가담 결사반대한다!>, <나토의 이란전개입 규탄한다!>, <이란침략 학살만행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경제파탄 파병압력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한국>전도발 3차세계대전도발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제국주의침략군 주<한>미군 철거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민중민주당청년학생당원은 <지금 이순간에도 제국주의자들의 폭격속에서 아무 죄없는 민중들이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 12일 한 인터뷰에서 레바논남부 출신 피란민은 전쟁피해를 이렇게 증언했다. <모든 것이 사라졌다. 싹 없어져 버렸다.> 이 피란민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남부데이르세르한마을 출신으로, 2024년 이스라엘-헤즈볼라전쟁 당시에도 피난했다가 귀향해 마을을 재건했던 아픈경험을 가진 시민이었다. 이번에는 마을전체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돌아갈 곳을 잃게 됐다. 데이세르한 출신 농부는 <내인생 전체가 그곳에 있다. 마을에서 10km이상 벗어나 본 적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피해 마을을 떠나면서 곧 집으로 돌아올 생각으로 사진 몇장만 챙겨왔으나 그 사진들은 이제 마을의 옛모습을 간직한 마지막기록이 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이번 전쟁에서 레바논남부를 공격해 데이르세르한·타이베·나쿠라 등 3개마을 전체를 파괴했다. 이스라엘국방장관은 공격 당시 가자모델을 따라 국경마을의 모든 가옥을 철거해야 한다는 야만적인 망언을 남발했다. 지금 이란과 레바논에서는 학교에 가야할 아이들이 폭격의 잔해 속에서 발견되고 누군가의 가족이었던 사람들이 이름도 제대로 불리지 못한채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되고 있다. 12일 기준 공식누적학살자수는 2020명이 넘었는데, 7일부터 12일사이 무려 500명이 급증했다. 특히 2006년이후 최대폭격이었던 8일 하루만에 303명이 무참히 학살됐다. 이중 어린이는 130명이상, 여성은 102명, 구급대원과 의료원은 57명이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자들의 폭격으로 수많은 민중들이 희생당했고 참혹한 전쟁피해를 목격한 우리는 거리로 나와 투쟁하고 있다. 런던 팔레스타인집회에만 150만 명이 집결했고 미전역 100개이상의 대학에서는 점거투쟁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거리곳곳에서 <제국주의 타도>, <서아시아에서 손을 떼라>, <죽음의 자본을 회수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투쟁하고 있다. 청년학생들은 더이상 침묵하지 않고 평화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우리는 민중의 삶을 파괴하고 침략과 학살을 일삼는 제국주의세력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