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계나토이란전개입규탄! 동아시아전도발제국주의타도!〉 미대사관앞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

18일 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전쟁기계나토이란전개입규탄! 동아시아전도발제국주의타도!>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나토는 3차세계대전의 제국주의사령부다. 제국주의전쟁기계 나토가 이 땅을 병참기지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 다국적군의 이름 아래 <한국>과 일본을 포섭하며, 서아시아전의 불길을 동아시아로 확대하려는 3차세계대전책략의 일환이다. 이재명정부는 <안전한 통항>, <국제연대의 필요성>이라는 기만적인 말로 파병을 획책하며, 우리 청년들을 호르무즈기뢰밭에 밀어넣으려한다. 이는 이란에 대한 또 다른 도발이자 침략전쟁에 부역하는 행위다. 파병은 곧 파멸이다. 우리 민중과 함께 파병반대투쟁, 반제공동행동으로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전쟁기계나토 이란전개입 규탄한다!>, <동아시아전획책 나토이란전개입 규탄한다!>, <<한국>전도발 동아시아전획책 제국주의 타도하자!>, <전쟁원흉 학살주범 제국주의 타도하자!>, <경제위기 민생파탄 제국주의 타도하자!>, <침략전쟁지원 이란전파병 결사반대한다!>, <제국주의침략군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결국 우리가 염려했던대로 <한국>이 제국주의하부세력으로 재편되려 하고있다. 전쟁광세력에 의해 참여해야 한다면 그것은 엄연히 침략의 대열에 함께 하는 것이다. 우리도 과거 이와 같은 아픔을 겪었다. 6.25 조미전쟁은 확실하게 유엔이라는 간판을 내세워 이 땅을 침략해왔었다. 지금은 나토라는 이름 또는 제국주의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유엔깃발을 바꿔서 이란을 침략하려 하고있다. 이란의 상황이나 우리민족의 상황이나 똑같이 아픈 상황이다. 이제 만약 3차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역시 제국주의폭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지금도 <한>미동맹이라는 쇠사슬에 묶여서 미국의 앞잡이노릇을 하며 이리가자 하면 이리가고 저리가자하면 저리가는 그런 가련한 국방군 신세로 전락해있다. 국방부장관이 다국적군대에 우리가 참여할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것이 무슨 말인가? 바로 미국의 압력에 의해서 이란을 쳐야된다는 것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미국이 협박하여 바로 이란의 석유를 빼앗겠다는 그 욕심은 전인류가 알고있는 것이다. 우리는 침략전쟁에 결코 개입해서는 안되고 우리아이들의 피땀이 단 한방울이라도 흘러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 아니면 아니다라고 외칠줄 아는 민족이 되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나토에서 미국이 탈퇴하느니 마느니 시끄럽다. 나토가 이제는 <한국>까지 끌어들여서 이란전에 개입하려 하고 있다. 유럽에서의 동진을 넘어서 아시아로까지 세력을 계속 확장해왔고 <한국>과 일본을 태평양패권 강화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 <한국>은 이미 나토와 군사적으로 상당히 결착되어 있다. 나토가 주관하는 최대규모의 사이버방어훈련에 참가하고 있고, 나토가 주관하는 첨단국방기술을 실전화하는 훈련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제 나토가 유사시 <한국>의 해군과 함께 공동대응하는 훈련을 벌일뿐 아니라 실전까지도 참여할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토의 무기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조선,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반제국가들을 겨냥하고 있다. <한국>이 그럼에도불구하고 나토와의 군사적 결탁을 강화한다면 스스로 적을 만들어내는 꼴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나토핵심국가들이 <한>반도인근에서 대규모훈련을 계속해서 확대실시하는 한 동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은 결코 낮아질수 없고 <한>반도의 평화 또한 실현될수 없다.>며 <다국적군으로 파병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은 잘못됐어도 이란에 대한 침략행위에는 입을 다무는 행위는 <국제연대>도 아니고 위선적인 이중적 잣대로 제속만 채우자는 짓이다.>고 일갈했다.

또 <미국이 <임박한 위협>으로 이란을 침략했다면 조선도 중국도 러시아도 침략할수 있다. 미국의 침략을 지지하는 나토가 이란과 조선을 똑같이 여기고 있으니, <한국>전을 일으켜도 미국·나토의 편에 설수 있겠는가. 이재명정권은 적이 누구인지 모르는 우매함으로는 자주를 되찾을수도 평화를 지킬수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과 한패가 되면 전범국이 되며, 나토와 한짝으로 놀아나면 전쟁부역세력이 될 것이다. 전쟁기계 나토의 이란전 개입과 <한국>군 파병을 강력히 규탄한다. 3차세계대전을 도발하는 모든 행위에 맞서 반제평화세력과 연대해 제국주의를 타도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참가자들은 공동성명 <전쟁기계 나토는 이란전개입과 확전책동을 즉각 중단하라!>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공동성명]
전쟁기계 나토는 이란전개입과 확전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전쟁기계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확전책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란전개입을 위한 다국적연합군을 조작하고 여기에 <한국>과 일본을 포섭하면서 서아(아시아)전의 불길을 동아로 확대하고 있다. 13일 주나토대사대표단은 <한국>에 방문해 외교장관과의 면담, 방산업체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뒤 15일 일본으로 향했다. 나토는 일본에서 나토연락사무소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미쓰비시중공업 등을 돌아보며 일군수산업을 미·나토군공동자산에 편제하기 위해 움직였다. 나토는 이번 행각을 통해 <한국>을 나토·제국주의침략세력의 병참기지로 완전한 전락시키고, 군국주의일본을 전초기지를 넘어선 동아전사령부로 탈바꿈시키려는 흉계를 노골화했다.

제국주의세력에 의해 서아전은 확대, 장기화되고 있다. 8일 이란·미국이 일시적 휴전에 합의한뒤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고위급회담은 제국주의미국의 무리수로 인해 결렬됐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주권적 통제권인정과 통항료징수, 포괄적 제재해제와 동결자산반환의 정당한 요구에 미국은 핵프로그램의 영구적 폐기와 호르무즈해협의 무조건적 개방이라는 상대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을 강요하며 협상을 깼다. 2월28일전까지 호르무즈해협은 평화와 교역의 바다였다. 이란의 통항료징수는 미·이스라엘에 의해 파괴된 이란을 복구하기 위한 것으로써, 사실상의 전쟁배상금이다. 미국은 호르무즈해협역봉쇄를 공식화하고 나토는 <항행의 자유>를 지껄이며 사실상 파병을 결정, 이란을 도발하고 있다. 

<한국>이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손발로 완전히 전락하고 있다. 국방장관 안규백은 14일 다국적연합군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것은 참여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17일 이재명대통령은 영국·프랑스 주도로 열리는 호르무즈해협통항관련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정부는 상황모니터링·외교적대응, 간접지원·우회로확보, 청해부대작전범위일시확장, 다국적군형태정식군투입의  <호르무즈해협봉쇄대응4단계계획>을 설정해놓은 상황이다.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 <국제연대의 필요성> 등의 언어로 미화분식된 교활한 파병책동은 우리청년들을 호르무즈<기뢰밭>에 밀어넣는 악랄한 만행이자 제국주의침략전쟁에 적극적으로 부역하는 전범행위다. 간교하게 추진되는 파병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

주지하다시피 나토는 3차세계대전의 제국주의전쟁사령부다. 나토사무총장 뤼터는 나토동아행각 직전에 전쟁중인 러시아·이란과 전쟁전인 조선·중국을 인위적으로 연결시키며, 미국·나토제국주의에 <한국>·일본을 종속시켜 그세력범위를 인도태평양으로 확대하기 위한 3차세계대전책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나토는 <한국>산무기를 우크라이나·동구(유럽)방면과 서아에 투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고, 일본에 방문해선 군국주의무리들의 평화헌법·<전수방위>원칙위반을 사실상 지지하면서 제국주의전쟁기계라는 자기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파병은 제국주의가 일으키는 3차세계대전에 뛰어드는 것으로서, 그 끝은 파멸밖에 없다. 우리민중은 파병반대투쟁, 반제공동행동에 총분기해 제국주의침략미국군을 철거하고 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4월1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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