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는 청와대앞에서 <이란전파병결사반대! 이란침략미제국주의타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회자는 <이란전 파병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파병은 침략자, 약탈자, 학살자에게 부역하는 특등범죄다. 이재명정부가 제국주의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기어이 파병한다면 기뢰와 미사일로 뒤덮인 호르무즈해협에서 청년군인들은 결코 살아남을수 없다. 민심을 거스르는 정권의 끝은 오직 파멸뿐이다. 이재명정부는 민심을 따라 이란전파병을 거부·반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우리는 침략전쟁인 이란전파병을 결사반대한다. 이란을 침략하고 여학생을 무참히 학살한 미제국주의,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근원인 미제국주의, <한국>전과 3차세계대전을 도발하는 미제국주의를 우리민중의 힘으로 타도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분단80년이다. 이 슬픈 분단80년동안 우리는 미국의 농락질에 끊임없이 놀아났다. 우리뿐만이 아니다. 미국의 전쟁광 때문에 수많은 인류가 고통속에 놓여있었다. 겉으로는 협상을 한다고 해놓고 이란의 뒤통수를 친 미국의 그 제국주의 의식이야말로 지구에서 반드시 종식되어야 할 인류의 망령이다.>며 <분단80년동안 미국이 말했던 것을 그대로 믿고 따랐던 우리 백성들에게 커다란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트럼프는) 동맹국가들이 자기들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이제 너희들 안보는 너희들 스스로 책임지라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안보를 책임지고 싶어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 땅의 안보를 책임진다고해서 그것을 믿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중동전이 터지니까 이 나라를 지키던 사드를 비롯한 수많은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전부 중동으로 올라갔다. 미국은 미국의 전략기지를 이 <한국>땅에다가 보존해놓고 때가 되면 이 땅을 미국기지로 써먹겠다는 것이며, 그 야욕이 바로 트럼프로 인해서 드러난 것 아닌가? 자기네들이 원해서 이 땅덩어리를 분단시켜놓고 반토막을 자기네들의 미군기지로 써먹고 있으면서, 도리어 우리를 도와주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너희들을 도와줄수 없다고 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란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우리에게 밥을 해먹을수 있는 연료를 공급해주는 국가가 이란이다. 그 이란은 미국 못지않게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나라인 것이다. 이제는 동맹이라는 허울좋은 이야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대통령 말씀대로 실용외교가 중요한 것 아닌가. 이제 기회가 왔다. 미국으로부터 벗어나자. 트럼프가 우리에게 기회를 주었다. 미국은 철수하겠다고 한다. 철수하라고 하라. 우리의 자식들이 우리를 지켜야지 미국을 지켜선 안된다. 우리는 그것을 오늘 이야기하고자 여기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김장민정치경제학연구소프닉스상임연구위원은 <지금 트럼프가 발광하고 있지만 미국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전문가들이 트럼프가 잘하는건 학살과 사람 죽이는 전투뿐이고 전쟁에서는 이미 패배했다고 한다. 트럼프가 내건 전쟁의 목표, 이란정부의 전복은 실패했다. 호르무즈해협의 개방도 실패했다. 핵원료를 탈취하겠다는 것 역시 실패했다. 전쟁에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중동과 미국을 지키는 것조차 현재 힘에 벅찬 상태다. 중동에서 요격미사일이 부족하고 미군기지를 지킬 요격미사일도 부족하다. 그런데 문제는 요격미사일과 공격미사일이 충분하더라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서 더이상 공격할 군사적 목표가 없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은 자포자기 상태다. 이스라엘은 10월총선을 앞두고, 트럼프는 11월중간선거를 앞두고 더이상 정권을 유지할수 없다는 좌절감에 빠져있다. 이스라엘에게 남아있는 것은 마지막 전술핵폭탄이라고 한다. 트럼프에게 남아있는 것은 이란의 모든 원유정유시설을 폭격하는 것이고, 이란은 그래서 중동의 모든 정유시설을 폭격하고 담수화시설을 폭격해서 중동, 미국, 그리고 전세계의 경제가 붕괴되는 것만 남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트럼프는 큰소리치면서 바로 며칠전에 협상의 당사자인 이란의 최고지도부 한명을 자택에서 폭사시켰다. 그리고 우리에게 중동원유 대신 미국원유를 수입하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현재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프랑스대통령은 당당하게 미국의 트럼프에게 노(No)라고 말해서 바로 얼마전에 호르무즈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한다. 더구나 일본의 선적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선박 26척은 아직도 우리의 선원들이 수개월째 바닷물을 식수로 만들면서 버티고있다. 이재명대통령도 미국과 트럼프의 침략이 불법이다, 국제법 위반이다 떳떳하게 말해서 호르무즈해협에 우리의 유조선과 화물선이 통과해 우리국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하루빨리 당당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제국주의침략군의 총알받이가 되어 학살에 가담하는 이란전파병을 결사반대한다.>고 강조했다.
21세기체게바라청년단원은 <<평화>와 <민주주의>를 떠들며 시작한 미국의 이란침공으로 인해 이란의 아이들과 무고한 민간인들은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이 참혹한 학살시나리오는 이미 짜여있었다. 이란전쟁은 벤구리온운하와 레반트가스지대 장악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이스라엘중심의 3대프로젝트를 관철하기 위한 발판이었다. 제국주의의 무한한 탐욕이 빚어낸 침략 전쟁이 이란국경을 넘어 전세계 민중의 삶을 짓밟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트럼프는 우리를 <강력한 미군사력의 수혜자>라고 모욕하며 <한국>군 파병을 강요했다. <한국>군을 전쟁 범죄의 뒤처리반으로 이용하겠다는 속셈이다.>고 규탄했다.
또 <이란의 <임박한 위협>과 <핵무기 개발>을 앵무새처럼 반복했던 침략세력의 궤변은 이미 조작된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미국내 정보기관조차 이란에 <임박한 위협>은 없었다고 인정했다. 명분조차 상실한 전쟁에 우리청년들을 미국의 총알받이로 내보낼수는 없다. 파병은 자멸의 길이다. 파병은 미국에게 군대의 통수권을 상납하는 굴욕적인 망동이자, 전범국의 하수인으로 남기를 자처하는 국가적 자살행위이다. 이에 이재명정부는 자주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 유럽제국주의국가들의 외교모임에 기웃거리며 파병의 명분을 구걸하는 행태는 역사의 심판대에서 엄중하게 평가받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우리청년들은 제국주의 전쟁의 소모품이 아니다. 청년들을 추악한 전쟁범죄의 공범으로 전락시키는 파병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노킹스>집회가 반정부시위에서 반전시위로 확산되는 등 미국내에서도 이란침공을 규탄하는 민심이 들끓고 있다. 미국의 학살만행에 분노한 전세계민중이 제국주의를 타도하는 정의로운 길에 일떠나고 있다. 21세기 체게바라는 반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를 끝장내는 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다.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는 전세계 민중의 승리가 머지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명희민중민주당당대표는 <이란파병을 압박하는 미국 트럼프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란파병을 절대 반대한다. 트럼프는 호르무즈해협문제를 유럽과 아시아국가들이 맡아야 한다고 떠들며 <한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집요하게 관세와 안보를 빌미로 파병을 압박하고 있다. <한국>전에 선의에 의한 미군참전을 했다느니 대조선방어를 위해 주<한>미군이 주둔한다는 거짓말로 <한국>을 강박하고 있다. 해방후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을 우리민중은 한번도 필요하다고 한 적이 없다. 이땅의 분단의 시작이 미군이었으며, 500만명이 사망한 <한국>전의 비극도 미군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단 한번도 잊고 산 적이 없다. 더이상 먹히지도 않을 협박을 하지말고 이란전은 중단하고 주<한>미군은 당장 철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또 <<한국>선박 26척과 선원 175명이 호르무즈해협에 발이 묶여있다. 이재명대통령은 26척의 선박이 호르무즈해협을 빠져나올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보라고 하면서도, 정작 <한국>선박만을 위한 이란과의 1대1협상은 없다며 미국주도의 다자간 공조에 기대를 갖고있는 친미굴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민중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재명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더이상 미국에 굴종하는 정부가 아니라 우리민중의 이익을 우선에 두고 이란과 할수 있는 협상을 다하기 바란다. 거기에 이란전 파병이라는 선택지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전 발발로 방산업체들이 기록적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고 200달러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엑슨모빌·쉐브론 등 미국의 에너지기업들의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의 최대주주가 누구인가? 바로 블랙록·뱅가드 같은 초국적 금융자본이다. 또한 이란전의 불길을 동아시아와 동유럽, 중미로 확산시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 침략세력의 전쟁전략에 일조할수밖에 없는 이란전 파병을 절대반대한다. 민중민주당은 제국주의침략전쟁 이란전을 일으킨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이란전을 중단할 것과 <한국>군의 이란전 파병을 절대반대한다는 우리의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전한다.>고 확언했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 <제국주의미국의 파병압력에 절대 굴복하지 말라>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반미반전가>를 부르고 <침략전쟁 이란전파병 결사반대한다>, <총알받이 학살가담 결사반대한다>, <이란침략 여학생학살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경제위기 민생파탄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한국>전도발 3차세계대전도발 미제국주의 타도하자>며 힘있는 목소리로 요구를 전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후 참가자들은 청와대에 입장문을 전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제국주의미국의 파병압력에 절대 굴복하지 말라
이란전파병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 대국민연설에서 1·2차세계대전에 이어 코리아전을 언급하며 <한국>을 <강력한 미국군사력>의 <수혜자>취급했다. 전날에는 <우리가 핵무력 바로 옆 위험한 곳에 4만5000명의 군인을 두고 있다>면서 <한국>파병을 강박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14일 군함파견을 강요한 뒤 <그들은 미온적>, <한국과 일본의 지원은 바라지도 않는다>, <스스로 알아서 해라> 등 일방적으로 떠들었다. 호르무즈해협문제의 근원은 미국의 이란침략에 있음에도 전쟁피해부담을 <동맹>에 전가하는 행태에 세계가 격분하고 있다.
반전여론이 들끓고 있다. 미국민 61%가 전쟁광 트럼프의 이란갈등대응방식에 대해 <불만족>하며 이란전지지여론은 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군파병찬성은 8%에 불과하다. 최근 트럼프의 지지율이 33%까지 추락한 이유로 전쟁장기화와 유가폭등이 꼽힌다. 미국전역에서 벌어진 노킹스(No Kings)집회는 반정부시위에서 반전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3월29일 뉴욕·댈러스·로스앤젤레스·필라델피아·워싱턴을 비롯 3200여곳에서 약900만명이 참가해 이란전즉각중단을 요구했다.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제국주의침략전쟁을 규탄하고 있다.
파병은 <외교적 도박>이 아니다. 현재 호르무즈해협에 우리선박 26척과 선원175명이 고립돼있다. 국내최대해운사의 노조위원장은 호르무즈해협에 갇힌 선원들이 <전쟁포로나 다름없기 때문에 (파병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경고했다. 1일 이란대사는 미국이 47년동안 가한 제재에 <한국기업들도 동참해왔다>, <한국기업들이 미국과의 협력과 거래가 활발하다>면서 이란정부와의 협의를 강조했다. 그럼에도 이재명정부는 3월26일 프랑스주도 35개국군수뇌부화상회의, 2일 영국주도 외교장관화상회의에 참가하며 유럽제국주의국가들을 뒤따르고 있다.
이란전파병을 결사 반대한다. 파쇼호전광 트럼프와 시오니스트전쟁기계 네타냐후가 시작한 이란전 기간동안 이란인은 최소3500명, 레바논인은 최소2000명이 무참히 죽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하면서 페르시아만을 죽음의 땅으로 전변시키고 있으며, 레바논을 공습하며 레반트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파병을 결정하면 즉각 우리선원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파병을 하면 기뢰와 미사일이 빼곡한 호르무즈해협에서 청년군인들은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파병은 탄핵이자 파멸이다. 이재명대통령은 파병을 단호히 거부·반대하고, 나아가 미제침략세력의 침략궤변에 절대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가 있는 한 침략과 학살은 끝나지 않는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전투쟁에 총분기해 전쟁의 화근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고 제국주의를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4월4일 청와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