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3~4 트럼프미정부는 오락가락하고있다. 2.28 제국주의미국은 협상중에 선전포고도 없이 상대지도부를 폭격해 제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해 개시된 이란전은 불분명한 목표와 제한된 역량, 무엇보다 이란무력의 완강한 저항으로 장기화되고있다. 이란은 <눈에는눈>전략으로 피격을 받으면 반드시 미군기지·이스라엘본토거점·걸프아랍국가들을 등가보복하고있다. 이란에 의해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세계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있다. 트럼프정부는 이란전이 이라크전·아프간전의 전철을 밟지않도록 조기종전을 원하나 뜻대로 되지않으면서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고있고, 그에 따라 유가가 널뛰기를 하고있다.
트럼프정부의 정치경제위기가 정말로 심각하다. 이미 <관세전쟁>으로 인한 물가급등에 대법원위법판결이 더해졌다. 여기에 라티노등 이주민들에 대한 박해·추방과 마두로대통령부부의 납치, <미니애폴리스사건>들이 겹쳤다. 결정적으로 트럼프만이 아니라 멜라니아까지 나오는 <엡스타인파일>건으로 완전히 궁지에 몰렸다. <글로벌리스트>의 대리전·국지전을 능가하는 <쇼비니스트>의 직접전·전면전이 일어난 배경이다. 영화 <왝더독>처럼 이 모든 불리한 이슈들을 단번에 덮으려했으나, 유가폭등등으로 인해 전쟁초기지지율이 40%대로 역대최하다. 정부지지율은 30%대초반까지 떨어지고 최근 앞마당인 마라라고에서까지 선거에서 졌다.
미국은 이란을 맹폭한만큼 그무기재고량도 급격히 줄어들고있다. 지난 1달동안 요격미사일 SM3등 많은 무기가 전체보유량의 1/3을 소진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역시 같은기간 소진된 토마호크의 양을 회복하려면 현 미국제조력으로는 약5년이 걸린다고 한다. 모두 대만전유사시 대중국용으로 가장 중요한 무기들이다. 중국이 내적으로 정한 임계점, 유사시 대만전에 투입될 미군무력이 대거 이동하거나 그무기량이 소진되는 한계에 빠르게 가까워지고있다. 미군이 지상군을 투입하거나 나토군이 적극 개입해 이란전이 전면화되고 이란정권이 위태로워져도 마찬가지로 대만전이 촉진된다. 이란전이 격화되면서 그와 밀접히 연관된 대만전의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중국은 3.14부터 대만주변에서 대규모군사훈련을 또다시 전개했다.
조선은 2.19~25 9차당대회에 이어 3.22~23 15기1차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며 5년주기를 맞췄다. 선군정치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확고히 전환되며 경제·핵무력병진노선을 실질적으로 재확인했다. 정치국상무위원 조용원이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장·국무위1부위원장으로, 당중앙비서 김덕훈이 내각1부총리가 됐다. <평정>표현은 없었으나 비평화적영토완정의 내용과 <한국>이 <철두철미제1의적대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에서는 이재명정권이 이란전으로 에너지수급과 환율급등의 경제위기를 겪는 와중에 민주당에서는 8월전당대회를 앞두고 권력쟁투를 벌이며 <ABC>논쟁이 벌어지고있다. <한국>전·동아전에 대해 조선은 철저히 대비하고있는 반면 <한국>은 기본적인 정세인식마저 잘못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