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63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앞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은 원정단의 시위에 주목했다.
멕시코에서 온 한 청년은 원정단에게 <주남미군철거와 미일남동맹해체에 나 역시 동의한다. 미국은 아시아에서도 그렇듯이 세계곳곳에서 군사적인 위협과 간섭을 행하고 있다. 멕시코에 미군은 없지만 멕시코 역시 그러한 행보에 대해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정단과 대화를 나눈 청년은 직접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시위를 적극 지지했다.
또다른 현지인은 원정단과 대화를 나눈후 <남코리아에서 미군이 철거되는 것에 동의한다.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의 브라질, 베네수엘라,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등 여러나라들에게 군사적인 압력을 가하며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대통령까지 교체하려 시도하는 등 정치적으로까지 간섭한다.>, <코리아민족이 평화롭게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