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645]
마두로 석방! 제국주의 타도!
1. 제국주의미국이 베네수엘라식민지화를 위한 야수적 본색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미대통령 트럼프는 3일 <절대적 결의>작전을 성공했다고 과시했다. 반제민중정권수반 마두로대통령을 <마약카르텔두목>으로 모략하면서 미국의 사법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망발했다. 가장 엄중한 것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정부를 <일시적으로 장악하겠다>는 지배주의적 망언이다. 트럼프가 말하는 <적절한 정권이양>은 베네수엘라원유·천연자원을 미국손아귀에 쥐어줄 친미대리정권으로의 전복을 의미한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군사개입의 <정당성>을 꾸며댔지만, 이번 침공과 납치·체포작전으로 인해 미국은 철두철미 특등전범국가임이 전세계에 뚜렷이 각인됐다.
2. 주권국가 베네수엘라가 반미결사항전에 나서고 있다. FANB(볼리바르국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침략이 정권교체를 강제로 관철하고 미제국주의의 추악한 멍에 아래 베네수엘라를 굴복시키려는 시도라고 규탄했다. 정부의 <대외국가비상사태>선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국가의 전면적 방위, 질서·평화회복을 위한 모든 역량 전개를 결의했다. 베네수엘라대법원이 로드리게스부통령에게 임시대통령대행을 지시한 가운데, 로드리게스는 마두로대통령이 서명한 법령의 발효를 발표하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통령은 1명뿐이다. 그 이름은 마두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유엔과 반제진영국가들, 라틴아메리카국제기구 알바(ALBA), 국제법률가단체와 유럽의 진보·개혁단체들, 미국내 반전평화단체들까지 일제히 평화유지, 주권존중, 침략금지, 내정불간섭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엔헌장 1·2조를 유린한 미국의 국가테러와 납치·체포를 맹렬히 규탄하고 있다.
3. 미제국주의의 베네수엘라침공은 추락하는 위신을 가리우기 위한 최후발악이다. <신먼로주의>에는 미국의 극복불가능한 전반적 위기가 반영돼있다. 침략과 약탈이 없으면 제국주의가 아니라지만, 마약퇴치모범국을 상대로 <마약과의 전쟁>을 주창하면서, 무리하게 감행된 침략과 체포에는 미제국주의의 야수성과 함께 취약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다음은 라틴아메리카전체며, 이전쟁폭풍은 대만에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즉,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의미한다. 오늘 반제의 제1선인 베네수엘라의 반제민중정권을 지지·수호하는 국제연대·반제투쟁을 강력히 전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국의 대베네수엘라침공에 뒤따르는 것은 원유와 천연자원이 아니라 전세계인류의 <타도제국주의>항전·투쟁이 될 것이다. 베네수엘라와 전세계의 민중들은 세계자주화와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새전기를 마련하며 반드시 오늘의 화를 복으로 전환시킬 것이다.
2026년 1월4일 서울광화문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