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파쇼광 전쟁계엄음모 윤석열타도!〉 10월세계반제동시투쟁 〈한국〉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친미파쇼광 전쟁계엄음모 윤석열타도!> 10월세계반제동시투쟁이 5일 미대사관앞에서 진행됐다.

2022년 프랑스 파리에서 결성한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세계적 범위에서 반제대중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서아시아(중동)전이 폭발하고 있다. 제국주의는 서아시아전의 확대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동유럽으로의 확전을 획책하며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은 파쇼탄압과 <한국>전 도발, 전쟁계엄음모로 파쇼권력 연장에 미쳐 날뛰며 제국주의전쟁책동에 부역하고 있다. 친미주구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막아내고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친미파쇼호전광 전쟁계엄음모 윤석열 타도하자!>, <합헌정당탄압 전쟁계엄음모 윤석열 타도하자!>, <서아시아확전도발 이스라엘시오니즘 규탄한다!>, <핵전쟁도발 시오니즘 조장 미제국주의 끝장내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세계정세는 바야흐로 3차세계대전으로 접어들었다. 이땅에서는 소리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윤석열은 충실한 미국의 개노릇을 하고 있을뿐, 민족의 이익을 위한 어떤 정치·외교적 행위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일은 오로지 투쟁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의 축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세력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한패거리다. 어떤 행태로든 중동지역을 제압하고 동아시아에서도 전쟁을 벌여 미국의 발굽아래 두려는 흉계를 꾸미고 실천을 착착 해나가고 있다. 우리는 악의 축을 우리의 힘으로 물리쳐야 한다. 우리의 작은 숫자가 큰 불씨가 된다는 것은 두고 보면 알 것이다. 반미를 외치는 우리가 최전선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프랑스진보정치단체 PRCF 아나톨 사와식(Anatole Sawosik)니스지부장은 <세계는 위험천만한 기로에 서있다. 가자를 거의 초토화시키고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까지 무참히 학살하며 이란과 시리아영토를 무자비하게 공격한데 이어 레바논 침공에 나선 이스라엘의 파시스트신정국가(텔아비브시장의 표현)는 환호하고있다.>며 <이스라엘의 계산된 도발은 강력한 폭격으로 이어졌고, 정권은 이를 핑계로 비둘기로 위장한 워싱턴 매파의 지원을 받아 이란에 대한 대규모 보복을 펼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헤서 <유럽연합의원들이 러시아본토 미사일 공격을 촉구하는 결의안에 투표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프랑스가 장거리 스칼프미사일을 공급하는 동안 독일 역시 그렇게 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한편 네타냐후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폭격을 확대하여 인근 지역 전체를 초토화시키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했다.>며 <약화된 제국은 가자에서 코리아반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돈바스에서 중국해에 이르기까지 엄청나게 강한 민족과 국가를 향해 맹목적으로 돌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투쟁에서 진정한 힘을 가진 것은 주권과 평화를 위해 싸우는 민중들이며, 이들이야말로 이러한 도발에 맞서는 유일한 저항세력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레바논, 한국에서 중국해에 이르기까지 분쟁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모든 전선에서의 공동투쟁이 절실히 필요하다.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일행동대표는 <미일제국주의의 비위를 맞추며 전쟁동맹의 강화를 위해 우리의 이익과 자존을 팔아넘기는 윤석열의 자세는 일총리가 기시다이든 이시바이든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희대의 파쇼광 전쟁광 윤석열에게는 오직 파쇼탄압과 전쟁계엄을 통해 위기를 뚫어보려는 생각만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1일에는 병력 3000여명과 장비 80여대를 동원해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국군의날 행사를 강행했다. 굉음을 내는 전투기가 서울하늘을 날라다니고 온갖 침략무기가 광화문한복판을 활보하며 전쟁에 대한 공포감을 극도로 조성시켰다.>며 <파쇼탄압을 강화하며 전쟁계엄을 음모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총포성이 전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정세다. 3차세계대전의 폭풍과 함께 우리민중을 파쇼탄압으로 전쟁계엄으로 쓸어버리려는 윤석열은 더욱 거세찬 우리의 반윤석열항쟁으로 머지않은 날 반드시 타도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주일미군사령부가 있는 요코타기지는 미본토에서 군수물자를 실은 수송기들이 드나들고 장거리비행을 하는 수송기들과 전투기들의 공중급유를 하는 KC135 등이 드나드는 화구로, 많은 수송기들은 송탄미군기지에서도 자주 목격되며 한미연합공수훈련과 수송훈련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 거대한 창고시실로 자위대 이즈모항공모함과 각종 호위함들이 대기중이다.>라며 일본에 다녀온 방문기를 전했다.

또 <정세는 훨씬 험악해졌다. 일본의 미군기지가 고속버스터미널이라고 한다면 송탄미공군기지는 산골의 한적한 정류장 수준이다. 전쟁열에 미친 국가로 인해 미래가 어두운 주민들의 불안감을 느낄수 있었고 미래의 우리처럼 느껴졌다.>며 <아시아태평양에 닥치는 전쟁의 위기감을 체험할수 있다. 군사비를 늘리고 한미일동맹을 강화하자는 미국의 주장에 우리는 미군철거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이스라엘은 삐삐, 무전기 폭파로 레바논전역에서 수천명의 사상자를 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나스랄라헤즈볼라사무총장도 폭격으로 사망했다. 참고 참던 이란이 반격을 선언하고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서아시아전이 확대될수밖에 없는 정세다.>라며 <바이든은 나스랄라의 죽음에 대해 정의의 조치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이스라엘의 침략과 학살을 부추기고 무기를 지원하며 이슬람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한국>전은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다. 윤석열이 계엄을 모의하며 <한국>전을 도발한다면 미제침략세력도 감당하지 못할 전쟁이 폭발할 것이다. 도발은 이미 한계를 넘긴지 오래다. 친미호전광 파쇼광 윤석열의 최후가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돌격대를 자처하며 나선 전세계파시스트의 운명은 바람앞의 등불이다. 민중민주당은 전세계반제세력과 함께 반제투쟁에 나설 것이며 윤석열을 타도하는 투쟁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막아내고 친제국주의파쇼독재 끝장내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으로 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친미파쇼호전광윤석열타도!>, <미제국주의전쟁책동반대!>, <FREE PALESTIN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 <미제국주의주구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내세웠다. 민중민주당은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 부정부패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민생파탄 윤석열타도!> 구호로 뒤따랐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을 따라 참가자들은 <친미파쇼광 전쟁계엄음모 윤석열 타도하자!>, <합헌정당탄압 전쟁계엄음모 윤석열 타도하자!>, <합헌정당탄압 검찰파쇼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파쇼 정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부정부패무능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호전 파쇼부패 윤석열 타도하자!>, <서아시아확전도발 이스라엘시오니즘 규탄한다!>, <핵전쟁도발 시오니즘조종 미제국주의 끝장내자!>, <세계대전 획책하는 미제국주의 끝장내자!>, <파쇼무리 배후조종 미제국주의 끝장내자!>, <반제반파쇼투쟁으로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막아내고 친제국주의파쇼독재 끝장내자

서아시아(중동)전이 폭발하고 있다. 이스라엘침략무리들은 9월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반제무장세력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폭격하고 대규모 테러를 연속적으로 벌이더니 27일 끝내 나스랄라헤즈볼라사무총장을 사살하면서 서아시아전을 폭발직전으로 만들었다. 미<대통령> 바이든은 나스랄라가 <수천명의 미국인·이스라엘인·레바논인을 죽였다>며 사살은 <정의의 조치>라고 지껄였다. 나스랄라의 죽음이 <정의>라면 현재 팔레스타인인 약4만2000명을 살육하고 민간시설 80%이상을 파괴한 이스라엘학살기계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겠는가. 미제침략세력은 이스라엘의 서아시아전폭발에 발맞춰 군병력·폭격기·구축함 등을 서아시아에 결집시키며 역내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고 있다.

동유럽도 확전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은 8월초부터 러시아본토 쿠르스크에 난입해 쿠르스크원전파괴에 골몰하며 핵공격위협을 가하는 동시에 미국·나토에 장거리미사일사용제한을 해제해달라고 구걸하고 있다. 문제는 제국주의진영이 우크라이나에 투입한 공격용미사일의 러시아본토타격을 허용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거다. 지난달 16일 당시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최종결정은 개별동맹국이 내려야 한다>며 미사일사용제한해제를 부추겼고 끝내 유럽의회는 19일 <러본토타격>결의안을 통과했다. 그러자 러시아하원의장은 <핵전쟁으로 가는 길을 여는 조치>라며 사르맛대륙간탄도미사일이 3분20초면 유엔의회가 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도달한다고 경고했다. 나토를 비롯한 제국주의진영의 도발에 의해 유럽에서의 전쟁양상이 매우 위험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동아시아에서의 전쟁도발도 심각하다. 미제침략세력은 1일 미전략폭격기 B-1B를 코리아반도에 전개시켰고 윤석열은 <한미일체형확장억제구축>을 운운하며 대북선제타격망언을 쏟아냈다. 1일 <국군의날>열병식에서는 <현무5>라는 벙커버스터미사일을 공개하며 조선지도부를 제거하겠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3일에는 포항동부해상에서 미<한>합동해상연습을 실시하며 <한국>전위기를 더욱 심화시켰다. 한편 미국은 중국을 겨냥해 필리핀 루손섬에 배치한 타이폰시스템을 계속 운용할 속셈을 드러냈다. 타이폰시스템은 토마호크순항미사일과 SM-6신형요격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침략적인 중거리화력체계로서, 중국은 철거를 계속 촉구해왔다. 뿐만아니라 일본함정은 9월말 대만해협을 통과하며 대만전을 도발했다. 결국 동아시아, 서태평양에서 일군국주의세력은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의 돌격대고 <한국>·필리핀친미호전무리들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며, <한국>전과 대만전은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다.

세계적 범위에서 반제진영의 반격과 항전이 거세다. 이란과 <저항의 축>의 결사항전으로 이스라엘군은 사상자가 속출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아시아(중동)에서 이란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이스라엘에 응징과 반격을 가했지만, 동유럽에서 러시아와 동아시아에서 조선과 중국은 여전히 전략적인내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제국주의진영은 반제진영의 인내심을 오판하지 말아야한다. 한편 미제국주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은 합법정당을 탄압하면서 국지전도발과 계엄을 결합하는 <전쟁계엄>음모, 친위쿠데타에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우리민중, 세계민중의 투쟁에 의해 윤석열파쇼호전무리는 파멸할 것이고 제국주의진영은 패배할 것이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0월5일 미대사관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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