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윤석열타도〉전국순회투쟁 … 대천역앞 정당연설회 

1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충남 보령 대천역앞에서 <민생파탄 부정부패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를 들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전국순회투쟁이 계속 진행중이다. 앞서 투쟁은 서울 관악구, 대전, 충남 천안·공주, 경기 부천, 강원 춘천·양구에서 진행됐다. 그외 전국곳곳에서 <윤석열타도!>구호의 가로막을 내거는 등 선전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당원은 <윤석열집권 2년6개월이 지나고 있다. 윤석열정부 들어 24번의 거부권이 행사됐다. 부정선거를 통해 오욕을 부리던 이승만정권이 45번의 거부권을 행사했던 것이 떠오른다. 많은 민생법안들에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됐다. 그중 <노란봉투법>은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들의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법안이었다. 장시간·저임금노동에 시달린 노동자들의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법안을 윤석열이 걷어찬 것이다. 이런 윤석열정권이 누구를 위한 정권인지 다시한번 고민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올해 세수결손이 30조원이라고 한다. 30조원의 세수결손은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자체의 모든 사업들이 취소되고 있다. 그런 사업들의 대부분은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들이었다. 교육부분에서의 예산도 취소되고 있다. 세수결손의 주요원인을 부자감세라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부자들에는 감세해주고 대기업에는 관대한 정부다.>라며 <노동자·민중·서민들의 분노가 쌓여가고 있다. 정권의 무능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윤석열은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당장 끝장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윤석열무리의 부정부패범죄들이 연일 폭로되고 있다. 윤석열·김건희는 대장동, 양평고속도로와 같은 토건비리부터 주가조작, 대통령실·관저이전비용탈취에 더해 채상병사건에 대한 외압, 공천개입·당무개입까지 갖가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특히 김건희의 공천개입으로 뜨겁다. 윤석열 위에 김건희, 김건희 위에 천공과 명태균, 도대체 이나라 대통령은 누구냐며 민중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박근혜정권에서 최순실이 무슨일을 했는지, 그 결과 박근혜·최순실이 어떻게 됐는지 우리민중들은 기억하고 있다. 역대최저지지율로 반윤석열민심이 격화되자 윤석열은 파쇼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진보·개혁세력과 투쟁하는 민중들을 모두 반국가세력으로 모략하면서 파쇼탄압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전쟁계엄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부패무능으로 민생을 죽이고 파쇼탄압과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 더이상은 안된다며 타도하자, 끝장내자를 외치며 전민중이 떨쳐일어나고 있다. 우리민중의 힘으로 윤석열을 타도하고 민중이 사회의 주인인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은 이번에 또다시 자신의 부패무능함을, 친일매국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핵오염수무단투기를 적극 규탄해도 모자랄 윤석열정부의 부패무능하고 친일매국적인 모습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들통났다. 일본에 식약관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심지어 작년부터 파견돼 있지 않아 신속한 파견을 요청한 것임에도 이뤄지지 않은 것이었다.>고 힐난했다. 

또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장관 업무보고에 후쿠시마 관련 내용이 일절 언급되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 윤석열정부는 <2024일본개황>에서 일본의 역사왜곡발언을 통째로 삭제하더니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관련 내용까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오로지 일본정부를 위한 정치질만을 해대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핵오염수를 무단투기한 것은 일본인데 친일매국적인 윤석열정부로 인해 그 피해를 바로 옆에서 곧바로 받고 있는 것이 우리다. 파탄난 민생으로 인해 선택할수 있는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데 먹는 것조차도 마음편히 먹지 못하게 만든 것이 윤석열정부다. 윤석열의 파멸은 필연이 아닐수가 없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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