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제플랫포옴 성원이자 그리스 혁명적단합(Revolutionary Unification)대표 디미트리오스 파텔리스(Dimitrios Patelis)가 광주민중항쟁 45주년을 앞둔 15일 <한국>에 방문했다.
디미트리오스 파텔리스는 16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2789일째 진행중인 민중민주당(민중당)평화시위에 지지·연대했다.
파텔리스는 민중민주당과의 굳건한 국제연대를 표명하며 우리말과 영어로 된 구호 <윤석열구속! 내각총사퇴! 내란배후 미군철거!>를 들고 미대사관앞 평화시위에 참여했다. 현재 국가보안법으로 수감중인 김병동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며 <김병동석방! 윤석열구속!> 구호도 함께 들었다.
다음으로 파텔리스는 종로구 옛일본대사관앞 평화의 소녀상으로 이동해 반일행동회원의 <윤석열구속! 내각총사퇴! 친일내란무리완전청산!> 소녀상철야농성에 동참했다.
반일행동은 박근혜파쇼정부 당시 매국적인 <한>일합의가 발표되고 일본대사관앞에 설치된 평회의 소녀상이 철거이전될 위기에 놓이자 2015년 12월30일부터 오늘까지 24시간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파텔리스 방문당일 반일행동의 소녀상철야농성은 3426일째를 맞았다.
파텔리스의 <한국>방문은 2년전에 이어 2번째다. 당시 세계반제플랫포옴 해외대표단 자격으로 방<한>해 광주 구전남도청앞 광주세계반제동시투쟁에 참석한 뒤 서울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17~18일 진행될 광주세계반제동시투쟁과 더불어 서울·광주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들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그 국제적 가치가 조명되며 한층 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