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56일째 진행했다.
노르웨이에서 온 한 외국인은 원정단에게 코리아를 <Corea>로 표기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원정단은 <Corea는 원래 하나의 국가였을 때부터 사용한 고유의 영어철자였으나 2차세계대전당시 식민지배를 겪으면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Corea> 로 표기하는 이유의 배경에 약 35년간의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의 역사와 70여년간의 분단의 역사가 담겨있다니 너무 긴시간이 아닌가.>라며 <코리아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시위내용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설명해줄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코리아사람들은 통일을 바라지만 너무 긴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느낀다.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미군이기 때문에 미군철거시위를 주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화를 나눈 외국인은 <왜 미군철거 피켓에서 코리아를 로 표기했던 것인지 이해가 된다. 하루빨리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이 실현되길 바란다.>며 시위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