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반미투본 〈모든제국주의핵전쟁책동중단! 침략군미군철거!〉 공동기자회견

19일 민중민주당(민중당),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모든제국주의핵전쟁책동중단! 침략군미군철거!>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반미투쟁본부이적상임대표는 <1년간 비운 미대사공석자리에 필립골드버그가 들어온다고 들었다. 필립골드버그가 누구인가. 대북제재를 담당했던 이른바 반북주의자다. 바이든<정부>가 골드버그를 미대사에 임명한 것을 봤을 때 한반도분단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속셈을 읽을수 있었다. 이미 바이든은 우리에게 전쟁폭군으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현재 남코리아에서는 대리정권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괴상한 종미주의자들은 미국에 충성하겠다고 외치고 있다. 광화문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동시에 흔들며 미국을 찬양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반드시 미제국주의를 무너뜨리고 조국을 하나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기필코 우리나라를 자주통일국가로 만드는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반일행동대표는 연대발언에서 <일본은 2차대전당시 오욕의 역사를 되풀이하려는듯 코리아반도주변에서 각종 전쟁연습을 벌이며 제국주의의 침략속성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진행됐던 미일합동군사연습 킨에지2022를 비롯해 이번달에만 벌써 두번의 전쟁연습을 벌였다.>며 <특히 미국, 호주와 진행한 콥노스22에서는 군사연습의 목적을 북의 군사행동저지라고 밝히며 미국이 주도하는 반북반중전선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2일 진행된 미일남외교장관회담에서 외교장관들은 코리아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북의 비핵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미일남의 안보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해댔다. 민족내부문제에 갖은 간섭을 일삼으며 전운을 몰고오는 제국주의세력의 가증스런 말들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다.>며 <우리는 다시 같은 역사를 쓰지 않는다. 다시는 일제에 의해 미제에 의해 자주권을 뺏기지 않을 것이다. 이땅에서 제국주의군대를 모조리 몰아내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대표는 <인류역사에서 전쟁과 공황은 제국주의세력이 전세계민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수단과 방법이었다. 그들의 세계지배야욕과 무한한 탐욕은 전세계민중들에게 노예의 삶을 강요했다.>며 <미제국주의와 연합세력은 또다시 인류절멸의 세계대전을 획책하고 있다.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출로로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다. 제국주의는 전세계적인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민중이 반전평화전민항쟁, 미군철거반미항쟁으로 들고 있어서야 할 때다. 우리민중이 벌이는 반미항쟁은 반미자주투쟁이자, 반미구국투쟁이다. 우리민족·민중의 존엄과 생명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만 지킬수 있으며, 조국의 자주와 통일,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도 우리의 힘으로만 이뤄낼수 있다.>며 <우리는 미제국주의가 획책하는 이땅의 핵전쟁위기를 전민중적인 반미반전평화의 대항쟁으로 극복할 것이다. 반드시 침략군이자 점령군 미군을 몰아내고 진정한 민족자주가 실현된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공동기자회견문 <반미구국항전으로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미군을 철거시킬 것이다>를 낭독한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민중민주당·반미투쟁본부공동기자회견문]
반미구국항전으로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미군을 철거시킬 것이다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군사·정치적 압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근 영국총리 존슨과 호주총리 모리슨이 <인도·태평양안보합의>에 따른 기금마련을 빌미로 대만의 <국제조직참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가능성>을 망발했다. 특히 대만·홍콩·신장을 언급하며 대중인권소동을 벌였다. 이는 11일 있었던 쿼드외교장관회의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당시 공동성명을 통해 <북의 탄도미사일발사비난>, <일본인납치문제>를 떠들며 북에 대한 심각한 주권침해·인권소동을 벌였다. 군사적으로도 1월중순 미핵추진 항모3척, 대형강습상륙함 2척 등 항모급함정 5척이 동아시아에 집결하고 최근까지 일본·호주 등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 집결해 대북·대중침략전쟁연습 콥노스22를 감행한 한편, 미전략폭격기 B-52H 4대를 괌앤더슨공군기지에 전개시키며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위기가 제국주의연합세력에 의해 증폭되고 있다. 17일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러시아에 외교장관회담을 제안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군대와 탱크, 비행기를 격납고로 보낸 뒤 외교관을 협상장에 보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변했다. 미국의 이같은 발언은 명백히 러시아에게 굴욕만을 강요하는 무도한 망언이다. 17일 러시아는 미국이 자신들의 안전보장안에 동의하라고 다시금 촉구했다. 러시아의 요구는 <나토동진금지>임에도 미국·나토는 이를 전혀 수용하지 않고 러시아주변지역·우크라이나에 전력을 강화하며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미항모 해리트루먼호와 전투기들은 아드리아해에 전개해있으며 우크라이나에는 미국산 대전차미사일을 비롯한 2억달러어치의 무기들이 제공됐고 영국 등 나토회원국들도 대전차방어체계 등의 무기를 배치한 상황이다.

반역무리들의 반북호전망언으로 코리아반도의 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다. 반역무리들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대북선제핵타격>을 망발하며 반북호전성을 노골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미남<동맹>강화·미남합동군사연습<정상화>를 떠들며 친미매국성을 드러내고 있다. 반북호전성이자 친미매국성이며 민중반역성이라는 것은 <사드추가배치>를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다. 반역무리들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확충의 이유를 <수도권수호>로 들며 다른지역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유린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미연방항공청이 사드위험성에 대해 <전자파는 인간의 건강에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경고한 바있다. 현재 사드가 배치돼있는 성주 소성리인근지역 김천 노곡리에서 암환자가 급증하고 주민건강이 악화된 사실은 사드의 위험성을 전적으로 보여준다. 반역무리들은 감히 우리강토를 미군의 미사일기지, 전초기지로 전락시키며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 우리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현시기는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책동에 맞선 가열한 반미구국항전에 총궐기해야 할 때다. 미제침략세력은 남을 반제자주세력공격을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시키며 우리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 작년초 당시 주남미군사령관 에이브럼스의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대중국전략과 연계해 임무를 수행한다>는 말은 중국·대만이 실제 전쟁시 주남미군이 개입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럴 경우 남이 최우선타격대상이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이 이땅에 있는 한 우리민중은 항시적인 핵전쟁위기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군사·정치·경제적 강압이 도를 넘은지 오래며 전쟁가능성은 시시각각 높아지고 있는 현재 우리가 해야할 단 하나의 일은 다름아닌 반미구국투쟁이다.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전에 총궐기해 미군과 친미반역무리를 모두 쓸어버리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2월19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민중민주당(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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