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침략군대미군철거! 전세계제국주의침략전쟁반대!〉 19차평택반미대장정

25일 반미투쟁본부는 평택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앞에서 <모든제국주의핵전쟁책동중단! 침략군미군철거!> 19차평택반미대장정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제국주의침략전쟁 당장 중단하라!>, <핵전쟁의 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 <침략군대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를 힘차게 외쳤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이곳 캠프험프리스를 세계최고의 미군기지고 최고의 호화시설이라 한다. 악의 근원으로서 이땅을 식민지로 다스리는 미제국의 세계패권위용을 나타내는듯 하다. 평택기지는 대추리사건으로 불리는 작전명 <여명의 황새울>로 대추리, 도두리주민들을 쫓아내고 여러 시민단체의 항위시위를 무력으로 누르면서 세워진 미제국의 작품이다. 이곳에서 쫒겨난 인민대중들의 고통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여전히 미제국에게 찍소리 못하는 남코리아땅의 제도권정치세력은 미국을 동맹국 운운하며 대북적대시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면으로 미제국과 맞서는 우리의 동족인 북을 적대시하며 침략전쟁연습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제도권정치세력은 전쟁의 화근이 될 전국 80여곳에 있는 미군기지를 무상으로 사용케하며 갖은 편의를 제공하면서 무슨 놈의 평화인가? 남코리아의 제도권정치세력은 반북·반통일·반노동·반농민·친미·숭미·친일세력일 뿐이다. 이 세력에 기대어 민족통일을 말해봤자 썩은 나무에서 열매가 맺기를 바라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우리민중의 힘을 믿고 민족자주권쟁취의 기치아래 미제국과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그래야 평화의 열매, 통일의 열매를 얻을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 소중한 민중들의 삶의 터전을 극악한 폭력으로 뺏어 만든 흉물인 평택미군기지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 세계도처에서 일어나는 반제자주세력의 힘은 저물어가는 만악의 근원 미제국을 끝내 무릎꿇게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희통일인력거헌법문제연구소소장은 <답답하고 안타깝고 참혹한 77년이 지나고 있다. 통일인력거는 민족자주와 통일세상을 향해 짧지만 열심히 달리고 있다. 3월1일에도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서울시내를 순회투쟁할 계획이다. 우리민중이 힘을 모아 전민족적 투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을 믿고 통일인력거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광화문에 있는 미대사관은 연면적 수천평에 달함에도 미국이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어처구니가 없다. 얼마나 불평등한 관계인가. 지난해 국회에 보고된 1~9월 미남전쟁연습은 무려 245회에 달한다고 한다. 비오는 날을 제외하면 매일 전쟁연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민중은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다.>며 <미국에 예속된 현 남코리아양당체제로는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길이 깜깜하기만 하다. 동지들과 함께 반미투쟁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세계를 자유주의진영과 권위주의진영으로 나눠 신냉전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바이든<정부>다. 탈냉전후 어느 국가의 견제도 없는 단극체제하에서 과도한 자신감과 자만심에 젖어 전세계에 자유주의패권질서를 강요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인 위기를 중국의 글로벌 부상과 중국위협론 혹은 중국책임론으로 전가하는 것이 옳은가. 바이든<정부>는 이미 실패한 자유주의패권전략을 고수하면서 국제적 갈등을 조장하고 고조시키며 진영갈등을 부추기며 동맹국들은 물론 우방국들에게 줄세우기를 강요중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미국은 냉전의 중요한 국제적 도구인 나토를 해산하지 않고 자신들의 일극패권을 위한 수단으로 더욱 강화해왔다. 미국은 남일·중일사이 등 동아시아의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는데도 방해를 하고 일본군국주의세력을 앞세워 동아시아 전쟁의 화근이 됐다. 코리아반도의 친일분단세력을 비호하여 전쟁위기와 민중탄압을 야기하는 것도 미국이다. 미국으로 인한 새로운 사회로의 선택이 가로막히고 있는데 어찌 가만히 있을 것인가.>라며 <남코리아와 일본을 미일남삼각군사동맹으로 묶고 북중러를 상대로 한 군사전선강화에 혈안이 된 미국으로 인해 경제위기는 심화되고 민중의 삶은 파탄에 이르고 있으며 전쟁위기는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는 단결하고 투쟁해 이땅에서 미군을 반드시 몰아내야만 한다. 힘차게 투쟁하자>고 말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1945년 파쇼독일에 맞서 하나의 국제적인 연합전선을 형성해 승리한후 식민지 각나라 각민족이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되는 고조기를 맞았듯 현재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북과 중국, 러시아의 강력한 반제반미전선간의 대결전은 새로운 결정적 시기에 들어섰다. 현시기 해방을 위한 투쟁은 미국의 침략군대를 몰아내고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는 투쟁이다. 국제질서는 이제 미국의 각나라 각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지을수 있도록 전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미국은 각국의 전쟁참여를 독려하면서 1월부터 동아시아에 핵항공모함과 상륙함 등을 집결시켰고, 일본 호주 등 제국주의연합세력과 콥노스22 전쟁연습을 감행했다. 또 전략폭격기들을 괌앤더슨공군기지에 전개시키며 핵전쟁위기를 심화시켜왔다. 남코리아에선 반중전선에 남을 끌어들이면서 선제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여왔다. 감히 우리강토를 미사일기지, 전초기지로 전락시키며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 우리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미제침략세력에 맞서 반미구국항전에 총궐기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상황을 통해 볼수 있듯, 이땅에 전시작전권을 쥐고 북침전쟁연습을 책동하는 미군이 주둔해있는 한 미국의 침략전쟁은 필연이다. 썩어서 더이상 재회가 불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젤렌스키대통령은 전쟁중에도 배후의 미국과 나토를 쳐다보며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있다. 남코리아도 별반 다르지 않다.>며 <우리민중의 생존과 발전에서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 되기 위해 나서야 한다.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막고 조국을 통일하는 문제는 누구도 대신 해결해줄수 없다. 오늘날 전쟁은 민족문제이며 미국의 지배와 예속으로부터 민족을 해방시키는 치열한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군을 평택에서, 코리아반도에서 몰아내고 우리민족이 번영하는 미래를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세계최대미군기지가 있는 경기도 평택은 미제가 벌이는 제국주의침략전쟁에서 제1타격지점이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이 벌이는 전쟁책동으로 우리민중은 3차세계대전정세에 놓여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위기가 부각되면서부터 평택미군기지들에서 이착륙하는 아파치헬기들과 무인정찰기 그레이이글이 실제로 많이 보이고 있다. 18일 미군은 평택험프리스기지에 신형아파치헬기의 실전배치를 완료했다. 신형아파치헬기가 미본토를 제외하고 해외에 배치된 것은 남코리아가 처음이다.>라며 <경기도민들은 정의로운 미군철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이미 경기도 여러지역에서 미군반대투쟁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더이상 주남미군이 필요없음을 우리민중 스스로 천명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77년동안 미군의 남코리아주둔과 북침전쟁연습을 비롯한 대북침략책동으로 인해 우리민족은 생명과 안전을 상시적으로 위협받아왔으며 우리민중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억압과 착취, 약탈에서 온갖 고통을 강요받아왔다>며 <오랜 분단과 예속의 사슬을 끊어내는 유일한 길은 미군철거다. 우리는 그 길에서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며 노동자·민중과 함께 기어이 미제침략군대 미군과 그 기지를 철거시키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우리민중의 자주를 향한 투쟁은 막을수 없는 대세며 친미반역정권을 비롯한 반민족·반통일무리들에게 돌아갈 것은 민중의 심판과 파멸뿐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모든 미군과 주둔기지들을 철거시키고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시대를 앞당기자!>를 낭독한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모든 미군과 주둔기지들을 철거시키고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시대를 앞당기자!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전쟁책동으로 세계는 가히 3차대전의 정세에 놓여있다. 이달에만도 노블퓨전, 콥노스, 코브라골드 등 온갖 합동군사연습을 연이어 감행하며 전쟁위기를 심화시킨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이다. 미국이 2014년 크림반도합병과 돈바스지역내전발발 이후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한 규모는 총27억달러(약3조2000억원)에 이르고 작년한해에만 약6억5000만달러(약7800억원)를 지원했다. 미국과 나토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공급과 합동군사연습 등이 대러침략책동의 일환이라는 사실은 러·우크라이나의 현상황을 통해 입증된다. 그럼에도 바이든은 24일 러시아가 군사작전개시를 선언하자 <러시아의 부당한 공격에 책임을 묻겠다>, <동맹국들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며 대러제재를 예고했다. 

미제는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며 코리아반도·아시아에서의 전쟁을 획책하고 있다. 18일 미군은 평택 험프리스기지에 신형아파치헬기의 실전배치를 완료했다. 신형아파치헬기가 미 본토를 제외하고 해외에 배치된 것은 남코리아가 처음으로, 미국방부는 해외주둔미군배치검토결과에 따라 공격용헬기·아파치헬기대대, 미 제2보병사단 포병대본부의 상시주둔을 공식화했다. 최근 미군은 미전투기의 코리아반도상공 공중급유연습, 미군사령관 러캐머라의 군산미제8전투비행단 방문, 참수작전부대 네이비실이 참가한 특수부대 혹한기연습 등을 이례적으로 공개했고 4년간 중단했던 미남합동 대규모실기동연습 재개를 망발했다. 미군주둔과 북침전쟁연습을 비롯한 대북침략책동은 우리민족의 생명과 안전을 상시적으로 위협하는 최대요인이다.  

세계최대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은 미제가 벌이는 제국주의침략전쟁에서 제1타격지점이다. 미제침략세력의 코리아반도지배책동이 노골화될수록 반제자주세력과의 격전의 중심에 있는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협이 가중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경기도민들이 그 어느때보다 전쟁위험에 맞서 투쟁해야할 때다. 지난 20일 공개된 평택지역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49.4%가 미군반환공여지조기반환을 찬성했으며 포천민중은 미군 다연장포사격훈련을 항의하는 등 경기지역에서 완강한 투쟁들이 전개되고 있다. 친미반역정권을 비롯한 반민족·반통일무리들이 사대매국에 빠져 미남동맹강화·미남합동군사연습<정상화>를 떠든다 해도 민중의 자주를 향한 투쟁은 막을 수 없는 대세이며 친미반역무리들에게 돌아갈 것은 민중의 심판과 파멸뿐이다.

미군철거투쟁·친미반역무리청산투쟁은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미제와 제국주의연합세력이 코리아남북관계, 중·대만관계, 러·우크라이나관계에 노골적으로 간섭해 민족의 단합·통일을 훼방하며 군사적 대결을 책동하는 것은 제국주의세력의 쇠락과 패퇴, 멸망을 앞둔 마지막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오랜 분단과 예속의 사슬을 끊어내는 유일한 길은 미군철거의 길이며 그 길에서 우리는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다. 경기도민들의 정의로운 반미투쟁과 우리민중·민족의 반제반미투쟁은 머지않은 미래에 반미항전의 장에서 하나가 돼 기어이 미제침략군대 미군과 그 기지를 철거시키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2월25일 평택 험프리스미군기지앞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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