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반미투쟁본부는 19차평택반미대장정기자회견후 평택역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대장정참가자들은 평택역앞광장에서 <침략군대미군철거! 전세계제국주의침략전쟁반대!>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선동연설을 이어갔다. 또 평택역인근에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등 구호가 적힌 포스터를 부착했다.
한 참가자는 <미군이 철거돼야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통일의 길이 열릴 것이다. 미군은 만악의 근원이다. 전쟁을 일으키는 주범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이다.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계속 감행하는 것은 가장 위험천만하고 가장 어리석은 망동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반대하는 전쟁의 성격과 그 대상은 명확하다. 우리민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면서 연명하는 제국주의세력을 반대한다. 우리민중의 생존권을 송두리째 앗아갈 제국주의의 야만적인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