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반미투쟁본부는 종각역, 안국역, 경복궁역 등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종로일대에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구호가 적힌 포스터를 부착했다.
아울러 <북침전쟁책동중단! 전쟁반대평화실현! 미군철거!>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거리연설을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근원>이라는 말은 미군의 속성을 너무 잘 드러내는 말이다. 전쟁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전세계 어디를 가든 항상 미군이 있다. 미군이 있기에 전쟁이 촉발된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이를 더욱 명확히 증명한다.>며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민중들을 학살하고 있다고 떠들어대지만 이는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가리우는 간악한 술수에 불과하다. 앞서 미국은 약속한 나토의 동진을 멈추지 않았으며 자국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지극히도 상식적이고 당연한 요구를 철저하게 무시했다. 칼을 들고 설치는 강도를 한대 쳤더니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격이다.>라고 짚었다.
또 <미국은 모든 갈등의 원인이다. 미국은 세계 여러나라에 미군을 파견하고 주둔시켜 민족국가의 주권을 무시한다. 미국은 미군을 세계 각국에 보내 전쟁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들이 세계패권을 장악한 방법은 전쟁과 폭력이며 착취와 억압이다. 무고한 민중들은 그속에서 너무 많은 피를 흘리며 영문도 모른채 죽어갔다.>며 <이땅에서 전쟁을 선도발하는 미군이 주둔하는한 우리는 절대 안전할수 없다. 전쟁을 반대한다면 미군철거를 외쳐야 한다. 소수의 탐욕으로 벌어지는 전쟁을 반대하는 것이 양심이라면, 이땅에 무기를 반입하고 끝없는 갈등을 조장하는 미군을 내쫓는 것은 정의다. 이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진정한 민중민주의 사회를 만끽하는 그날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