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봄은 윤석열무리 청산!〉 고려대앞 정당연설회·선전전

31일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는 고려대학교일대에서 정당연설회, 선전전을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고려대학교학내곳곳에 <선제타격망발 집무실국방부이전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 구호의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어 안암역, 고려대역일대 주택단지를 돌며 당신문 民91호 <선제타격윤석열청산! 북침핵전쟁책동중단! 미군철거!>를 배포했다. 

계속해서 당원들은 고려대앞, 안암역앞에서 대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당신문 民92호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 국민의힘해체!〉를 배포하는 동시에 <집무실국방부이전 윤석열무리청산!>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연설했다. 

학생당원은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키우느라 허리가 휘고 학생들은 20대초반부터 학자금대출로 큰 빚을 지고 입학부터 취업걱정을 하며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당선인이라는 자는 멀쩡한 집무실을 국방부로 옮겠다고 생떼를 쓰며 우리의 세금을 자기돈쓰듯 버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윤석열은 당선전부터 <선제타격>을 부르짖었다. 윤석열은 <일본군의 한반도개입>을 감히 떠들어대며 대놓고 전쟁미치광이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 윤석열이 용산국방부로 집무실을 이전하겠다 추진하는 이유는 그곳에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근원인 점령군 미군이 있고 군부호전무리들이 모여있어서다. 용산은 전쟁과 침략의 상징이다. 윤석열로 인해 코리아반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학생당원은 <윤석열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윤석열은 민중을 위한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약 20년전 고려대학생의 4.18투쟁은 반부패청산투쟁이었다. 윤석열같은 대통령으로서 하등 자격도 없는 자가 철권통치하는 것을 두고만 보지 말자. 청년학생은 이 사회의 주인이고 이 사회를 진보시켜온 주역이다.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대학생들은 길거리에서 신문을 펼쳐읽고 일행들과 윤석열청산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누는 등 큰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집무실이전에 1조원의 혈세가 들어간다>, <윤석열은 안된다! 학생들 잘한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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