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정부청사앞에서 <친미호전파쇼부패무리 윤석열·국민의힘청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친미호전파쇼부패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박교일민대위공동대표는 <윤석열파쇼정권이 탄생한지 100일이 넘어가고 있다. 곳곳에서 폭탄터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윤석열은 검사시절 행했던 깡패같은 짓들을 국정에 적용시키고 있다. 인사가 그렇고 정책이 그렇다.>며 <윤석열이 29일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한다. 이것은 윤석열이 호전광이라는걸 다시한번 증명해준다>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나토는 미국의 전쟁기구다.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삼는 기구로 해체돼야 마땅하다. 윤석열이 이런 나토회의에 참석하겠다는 것은 코리아반도에서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전쟁을 불러오는 행위다.>라며 <곳곳에서 윤석열청산을 부르짖고 있다. 우리는 이전부터 윤석열과 국민의힘무리의 청산을 외치고 투쟁해왔다. 투쟁은 더욱 가열해지고 심화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유병화통일운동가는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상태에 있다. 민중주권을 포기하고 민족자결권까지 미국에 상납하는 윤석열파쇼무리가 나토에 간다고 한다. 우리의 생명을 담보로 미제와 일제에 빌붙어 사대매국외교행각을 벌이고 있다.>며 <나토는 미제국주의의 이익에 순종하는 기구다. 남코리아의 대통령이란 자가 갈곳이 아니며 가서도 안된다. 만약 민중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토에 가서 굴욕적인 전쟁협상을 하고 온다면 윤석열청산투쟁은 전민중적인 투쟁으로 전개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민족공조는 내팽겨치고 분단을 고착화시키며 사대굴종매국외교에 광분하는 파쇼무리를 규탄한다. 사대매국외교 즉각 중단하라. 파쇼무리 윤석열패는 더이상 민중앞에 부끄러운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소리높여 규탄했다.
김병관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전단장은 <전국적으로 노동자들이 생존권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 생존권투쟁이 민중과 조국을 살리는 자주, 평화, 통일 투쟁으로 이어지길 염원한다.>며 <나토는 전쟁을 위한 동맹이다. 나토는 남코리아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끌어들이고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는 콜롬비아에서 진보정권이 탄생했듯 평화를 염원하는 민중들의 투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녘땅의 가장 전선에 서서 견결하게 투쟁하는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 동지들을 존경한다. 남코리아에서 정의와 진실의 투쟁이 더욱 거세게 일어나도록 시민실천단도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6월26일부터 30일까지 <위안부사기청산연대>라는 극우단체가 베를린 미테구 소녀상앞에서 매일 철거시위를 벌이겠다고 한다. G7회의에 참석하는 일본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일군국주의세력은 과거반성은커녕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공개적으로 부인하고 있고 남의 극우세력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일본은 평화헌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국주의부활을 위한 것이다. 이런 일본,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윤석열패다.>라고 힐난했다.
이어 <저들의 안중에 우리민중은 없다. 자신들의 패권을 강화하고 착취를 공고히 하려는 것 뿐이다. 일제강점기를 만든 군국주의를 다시 불러와 피를 보게 하려 한다. 그들 멋대로 평화를 해치는 것을 가만히 놔둬서는 안된다.>며 <민족반역무리인 윤석열무리를 청산해야 하고 일본을 조종하는 미제국주의에 맞서야 한다. 단결된 투쟁이 우리의 승리를 담보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반일행동부대표는 <친일극우들에 더해 친일친미호전무리 윤석열무리의 사대매국행위가 가관이다. 윤석열정부는 매국적인 한일합의를 폐기하기는커녕 더욱더 앞장서서 외세에 민족과 민중을 팔아넘기고 있다.>며 <미일남3각군사협력 강화에 물심양면 힘을 쓰며 이 땅을 또다시 일본의 군사기지, 정보기지로 전락시키려는 윤석열친일친미호전무리의 본질이 친일친미사대매국성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중의 역사를 가로막는 친일친미매국호전무리 윤석열패를 청산해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77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정부는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전쟁범죄에 사죄배상하지 않고 있다. 청산되지 못한 친일의 잔재는 윤석열무리의 사대매국외교로 이어지고 있다.>며 <어떠한 탄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완전한 해방세상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친미호전파쇼부패 윤석열·국민의힘을 청산하고 자주와 평화,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을 낭독한 뒤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민대위성명]
친미호전파쇼부패 윤석열·국민의힘을 청산하고 자주와 평화,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윤석열무리의 친미호전망동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윤석열은 17일 유엔사무총장 구테흐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 행위>라며 호전망언을 내뱉었다. 같은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오찬행사를 갖고 <공산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이라며 민족분열망언을 쏟아내더니 2002년 <연평해전>으로 침몰한 참수리357호의 모형에 오르며 전쟁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한편 통일부장관 권영세는 21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더 강력한 대북제재와 한미군사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독한 반북호전성을 드러냈다.
친미호전무리들의 북침핵전쟁책동으로 <한반도>·아시아는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에 직면해있다. 군부호전무리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스텔스전투기 F-35A를 비롯한 70여대의 항공전력과 임무요원 200여명이 동원된 북침전쟁연습 <소링이글(Soaring Eagle)>을 벌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29일 시작되는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과 8월중순부터 전개될 다국적 항공전투훈련 <피치블랙>에 대규모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라 <한반도>·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친미호전광 윤석열은 29일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중심의 반러·반중·반북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하며 <한미일정상회담>을 통해 북침핵전쟁가능성을 심화시키려 하고 있다.
친미호전무리 윤석열패의 파쇼적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전임정권시절의 모든 인사조치를 뒤집은 윤석열·국민의힘은 전현희국민권익위원장,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하며 초법적으로 나왔다. 검찰인사에서도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특수통·공안통검사들을 대거 검사장으로 승진·발령했고 전임정권시절 요직에 있던 <반윤석열·친문재인>검사들을 한직으로 쫓아냈다. 한편 경찰고위직 28명의 인사가 번복돼 언론에 공개된 것을 두고 <중대한 국기문란>이라며 경찰과 언론을 동시에 길들이려 파쇼적으로 행세했다. 행정안전부에는 경찰의 지휘·인사·감찰·징계 등의 모든 권한을 장악하기 위한 파쇼적 경찰통제기구 <경찰국>을 신설하려고 한다.
윤석열패가 친미호전파쇼부패무리답게 각종 부패에 연루된 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윤석열은 부정부패범들인 김인철, 정호영을 각각 교육부,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에서 결국 사퇴시켰으면서 다른 부정부패범죄자들인 박순애, 김승희를 각 부서장관에 내정하는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박순애는 만취운전, 논문표절로 악명높고 김승희는 정치자금으로 렌터카를 매입한 부패범이다.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윤석열패의 친미호전파쇼부패망동에 민심은 폭발직전의 활화산과 같이 들끓고 있다.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민중은 반파쇼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국민의힘과 핵전쟁화근 미군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친미호전파쇼부패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자!
2022년 6월24일 정부청사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