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신문 民112호 〈윤석열타도!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 북침핵전쟁연습금지!〉

3차세계대전을 불러오는 침략세력들

G7히로시마정상회의로 인해 3차세계대전이 앞당겨지고 있다. G7정상회의기간 침략세력들은 우크라이나전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추가하고 대러시아경제제재를 강화했다.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거론하고 반중경제봉쇄를 위한 플랫포옴을 조작했다. <북비핵화>를 의미하는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를 되풀이하고 반북인권소동을 강조하며 대북제재를 재확인했다. 미국의 전쟁대리인이자 친미신나치모리배인 젤렌스키의 G7정상회의참가는 동유럽에서의 우크라이나전에 이은 동아시아에서의 <한국전>과 대만전, 3차세계대전의 발발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침략세력들은 G7핵전쟁모의와 침략전쟁연습으로 제국주의 침략전쟁의지를 노골화했다. G7회의기간 쿼드정상회의를 통해 반러·반중침략책동을 심화시켰고 <미일·한미·한미일> 정상회담들로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강화하고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구체화하며 <한반도>·동아시아를 핵전쟁의 거대한 화점으로 전변시켰다. 동시에 인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미국을 비롯한 25개국이 결탁해 다국적·대규모침략전쟁연습 님블타이탄24를 전개했다. 미전략사령부는 <국제관계를 확장하고 역내미사일방어를 강화하며 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내뱉으며 님블타이탄이 핵침략전쟁연습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우리땅을 핵전쟁터로 전락시키는 윤석열

전쟁미치광이 윤석열이 이땅위에 핵전쟁의 먹구름을 불러오고 있다. <한일정상회담>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지역정세에서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 <한미일정상회담>에서 <대북억지력>강화하고 경제안보협력 등에서 <3국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가기로 했다>며 침략적인 <3국군사동맹>강화를 재확인했다. 뿐만아니라 윤석열은 젤렌스키와의 회담에서 <지원>을 망발했다. 윤석열은 이미 우회적으로 우크라이나전에 살상무기를 투입하고 있으며 방미외교 직전 우크라이나 살상무기투입을 예고한 바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동유럽전쟁꼭두각시 젤렌스키와 동아시아전쟁 꼭두각시 윤석열의 만남은 대리전방식으로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미제침략세력의 흉계를 보여준다.

극도로 위험한 핵전쟁위기중에 침략세력들의 대북침략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G7일정에 맞춰 19일 미국방부는 여단급 무인정찰기 섀도를 <주한미군>아파치공격헬기대대에 배치한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 날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오하이오급 전략잠수함 메인함의 훈련사진을 공개하며 <워싱턴선언>에서 예고한 핵전략잠수함의 <한반도>전개를 예고했다. 뿐만아니라 미공군은 최근 북의 지하시설타격용으로 알려진 초대형 벙커버스터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5월31일부터 미국·일본·<한국>의 해상차단훈련 이스턴엔데버23이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다. 3국은 북의 대량살상무기확산 및 선박간불법환적을 막겠다는, 황당한 이유를 들며 북을 심히 자극하고 있다.

매국노, 호전광, 파쇼광 윤석열 타도

친미친일매국질로 핵전쟁을 불러오는 윤석열이 파쇼광풍을 일으키며 우리민중을 탄압하고 있다. 윤석열은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들을 <간첩>으로 매도하고 민주노조파괴에 날뛰면서 전임정권·제1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에 골몰하고 헌법상 보장되는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완전히 유린하고 있다. 5월18일 굳이 광주까지 기어들어가 5월정신을 훼손하려 든 것은 윤석열의 파쇼적이고 반역적인 본질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윤석열은 정보원·파쇼검찰을 강화하고 경호처에 군·경통솔권을 쥐어주려 날뛰면서 방첩사령부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계엄령을 망상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윤석열이 있는 한 전쟁은 반드시 터진다.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배후조종하에 일군국주의세력에 완전히 복종하며 우리땅을 동아시아핵전, 나아가 3차세계대전의 화약고로 전변시키더니 G7정상회의참석으로 핵전쟁의 뇌관에 불을 붙이려 광분했다. 전쟁직전 후방정리를 목적으로 평화애호세력에 탄압을 집중했던 히틀러나치와 똑같이 망동하는 윤석열파쇼로 인해 우리사회는 <인권의 동토대>, <파쇼의 암흑지대>로 전변됐고, 윤석열의 사대매국질로 인해 우리민중의 존엄은 땅에 떨어졌다. 사대매국호전광 윤열이 타도되면 미일침략세력은 큰타격을 입게 되고 핵전쟁위기는 결정적으로 타파된다. 우리민중은 정의로운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부정의한 제국주의침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한국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
세계대전 불러오는 윤석열 타도!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 타도!
민주파괴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

친일친미소굴 국민의힘 해체!
매국호전소굴 국민의힘 해체!

핵전쟁모의 핵전쟁연습 즉각 중단!
동아시아핵전쟁의 화근 미군 철거!

아시아판나토획책G7반대·친미친일파쇼호전광윤석열타도·북침핵전쟁연습금지

진보
– 환경단체 <G7, 후쿠시마오염수투기 반대해야> (연합뉴스, 2023.5.19)
– 시민단체 <정부측 인사만 포함된 후쿠시마시찰단반대> (YTN, 2023.5.20)
– 민중민주당 세계반제플랫포옴 등 5개당·단체공동집회 <아시아판나토획책G7반대! 친미친일호전광윤석열타도!> (21세기민족일보, 2023.5.20)
– 시민·환경단체촛불집회 … 윤정부 향해 <끝까지 싸우겠다> (뉴시스, 2023.5.20)
– <아시아판나토획책 G7반대!> 민중민주당세계반제플랫포옴히로시마원정투쟁 3일간 전개 (21세기민족일보, 2023.5.22)
– 제주어민들 <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 … 제주바당 죽어서도 지킨다> (경향신문, 2023.5.22)
– <한미일전쟁동맹반대> (노컷뉴스, 2023.5.22)

개혁
– 민주당, 후쿠시마시찰단 <오염수방출 명분주는 견학단> (경향신문, 2023.5.19)
– 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방류반대> 집회 (MBC, 2023.5.20)
– 박지원 <<후쿠시마관광단> 안돼 … 윤, G7에서 반대해야> (매일신문, 2023.5.20)
– 민주당 <윤대통령 G7정상회의에서 <엑스트라>로 전락> (KBS, 2023.5.21)
– 이재명 <<3무>후쿠시마오염수시찰 … 국민들이 신뢰하겠나> (오마이뉴스, 2023.5.22)
– 이낙연 <한미동맹서 한국목소리 안들려 … 윤정부 위기관리 못해> (연합뉴스, 2023.5.23)
– 민주당 <미군사격장 시민불안여전, 완전 폐쇄해야> (뉴시스, 2023.5.23)

수구
–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후방지원필요> … 외교부 용역보고서 (주간한국, 2023.5.3)
– 한미, 미전략사령부서 <확장억제>강조 … 전략핵잠수함도 공개 (TV조선, 2023.5.20)
–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 국가보훈처 8년째 수수방관 (뉴시스, 2023.5.21)
– 윤상현 <윤대통령, G7데뷔전성공 … 글로벌 중추 국가위상 보여줘> (뉴스핌, 2023.5.22)
– 김기현 <윤대통령 G7참석, 문정권과 격이 다른 <명품외교>> (머니투데이, 2023.5.22)
– 박진 <윤, 한일정상회담서 후쿠시마오염수입장 확실히 말해> (뉴시스, 2023.5.22)
– 병무청장 <불시소집훈련> 점검 … <완벽한 동원태세확립> (뉴스1, 2023.5.23)

 

호전5적
윤석열·국민의힘·반역언론·일군국주의·미국

1. 윤석열
– 윤석열·젤렌스키회담 <지뢰제거장비등 신속지원노력> (VOA, 2023.5.21)
– 윤대통령 <공동참배, 기시다총리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기억될것> (경향신문, 2023.5.21)
– <노조채찍> 다시 든 윤 … 외교성과 강조하며 <노동개혁>드라이브 (뉴스1, 2023.5.23)
– 윤, 국무회의서 <G7성과>대국민보고 … <한미일안보공조업그레이드> (TV조선, 2023.5.23)
– 윤대통령 <G7마무리 … 한미일협력강화필요재확인> (MBC, 2023.5.23)

2. 국민의힘
– 국민의힘, <후쿠시마오염수 마셔도 된다>던 영전문가초청 (프레시안, 2023.5.17)
– 히로시마 향한 윤대통령 … 국민의힘 <G7넘어 G8향한 힘찬 발걸음> (서울신문, 2023.5.19)
– 국민의힘, 한·미·일정상회담에 <윤대통령노력 결실 맺기 시작> (경향신문, 2023.5.21)
– 여 <한일, 위령비공동참배 … 일식민지역사반성> (YTN, 2023.5.22)
– 여, 윤 G7성과 띄우기 … <한미일3국전략공조강화> (매일경제, 2023.5.22)

3. 반역언론
– <오염수>를 처리수·방류수라 쓰는 <조선>·<중앙>의 의도 (오마이뉴스, 2023.5.18)
– 일본오염수방류, 엇갈린 입장 속 … 보수언론 감싸거나 내로남불이거나 (미디어오늘, 2023.5.19)
– 건설노조, <분신방조의혹> 제기 조선일보와 원희룡장관등 고소 (MBC, 2023.5.22)
– 정부여당압박 속 포털뉴스제휴평가위운영잠정중단 (미디어오늘, 2023.5.22)
– 미일일변도 <가치외교>에 우려 커지는데 … 조선일보 <한국 자유의 축 부상> (PD저널, 2023.5.22)

4. 일군국주의
– 일본극우교과서 <한반도는 흉기, 위험한 칼은 제거돼야> (프레시안, 2023.5.13)
– 기시다 <G7, 북한 핵·미사일·납치문제해결에 협력하기로> (연합뉴스, 2023.5.21)
– 일본, 우크라이나에 자위대차량100대·비상식량제공 (MBC, 2023.5.22)
– <외교효과> 일기시다지지율45% … 9개월만 가장 높아 (파이낸셜뉴스, 2023.5.22)
– 일본 <한국시찰통해 오염수안전성 한국내 이해 깊어지게 노력> (SBS, 2023.5.23)

5. 미국
– 미전문가들 <대만전쟁땐 한반도 휘말릴 수도 … 우방끼리 뭉쳐야> (조선일보, 2023.5.18)
– 미군, 주한미군아파치헬기와 한팀 이룰 무인기공개 (연합뉴스, 2023.5.19)
– 백악관 <G7정상들, 한반도비핵화지지 … 대중국공동접근> (MBC, 2023.5.20)
– <한국의 룬대통령> … 바이든 G7기자회견서 또 말실수 (뉴시스, 2023.5.22)
– 주한미대사 <한미일확장억제협의체, 3국정상 워싱턴서 논의할것> (동아일보, 2023.5.23)

 

반일행동논평
반제반일투쟁에 총궐기하자!

1. 윤석열과 기시다가 또다시 전쟁모의판을 벌였다. 21일 윤석열과 일총리 기시다는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지역정세에서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고 망발했다. 윤석열은 기시다가 한국방문당시 내뱉은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궤변을 두고 <대한민국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총리님의 용기와 결단을 매우 소중한 것>이라며 민심을 왜곡하고 민중을 모욕하며 천하의 친일매국노를 자임했다. 기시다는 <원폭희생자위령비>를 언급하며 <양국관계에 있어서도 그리고 세계평화를 기리는 관점에서도 중요했다>고 비열하게 나왔다.

2. 위령비참배로 윤석열은 일본의 역사왜곡에 한패로 움직였다. 원폭피해자위령비에 기시다가 굳이 윤석열을 참배시킨데는 일본을 2차세계대전의 피해국으로 탈바꿈해 일본군국주의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흉악한 속셈이 담겨있다. 이같은 책동은 일본의 주도하에 각국정상들이 G7정상회의 첫날 원폭자료관을 찾은데 이어 마지막날 원폭희생자위령비에 헌화를 한 것으로 드러난다. 일본의 극우언론지는 이를 기화로 일본을 피해국으로 둔갑시키며 히로시마·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한 미국에 사과를 촉구하는 황당한 주문을 써갈겼다. 일정부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로 한반도·동아시아에 침략무기를 겨냥해놓고 군국주의화의 발목을 잡는 전쟁범죄국이라는 진실을 가리우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

3. 일군국주의세력이 깔아놓은 G7핵전쟁모의판에서 전례없는 침략성명이 발표됐다. <북완전파괴>를 의미하는 CVID가 또다시 등장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들먹이며 중국을 도발했으며 우크라이나전을 <러시아의 잔혹한 침략전쟁>으로 호도하며 대러침략책동을 강화했다. G7정상회의가 있기 전부터 제국주의미국은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고 윤석열사대매국호전광을 <한국전>의 꼭두각시로 내세웠고 일군국주의세력은 코리아반도·아시아재침야욕을 불태웠다.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전을 장기화하는 동시에 <한국전>과 대만전을 일으키려는 침략세력들이 발표한 G7침략성명으로 인해 3차세계대전이 매우 임박해졌다. 반제반일투쟁, 반제자주투쟁에 우리민중과 세계민중들이 총궐기해야만 극도로 첨예한 핵전쟁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23년 5월22일 서울 일본대사관앞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

히로시마 G7정상회의에서 발표된 전대미문의 침략성명

1. 침략세력들이 전대미문의 침략성명을 발표했다. G7정상들은 북의 핵·미사일 등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한다는 목표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북완전파괴>를 의미하는 CVID를 반복하는 한편, 고립압살을 의도로 한 반북인권소동을 벌였다.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해 <군사화활동>이라고 매도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세계안보에 <필수적>이라며 중국주권을 심대하게 침해했다. 우크라이나전을 <러시아의 잔혹한 침략전쟁>으로 호도하며 대러시아압박을 심화했다. 앞서 대러경제제재를 강화한 G7은 중국·러시아를 봉쇄하는 경제플랫폼을 조작하기로 결정했다.

2. 중국·러시아의 반응이 격렬하다. 중외교부는 <중국관련 의제를 제멋대로 다루고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으며,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다>, 대만해협에 대해 <G7이 대만해협평화수호를 매번 말하면서 <대만독립반대>를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대만독립>세력에 대한 묵인 및 지지>라고 폭로했다. 러외무장관 라브로프는 <러시아에 대한 봉쇄가 목표>, <러시아와 중국의 2중봉쇄를 목표로 하는 결정>이라고 규탄하며 <우리는 우리를 상대로 한 선전포고에 확고하고 일관된 대응을 해야만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북은 오히려 침묵함으로써 현정세의 엄중함을 확증해주고 있다.

3. 침략성명발표로 인해 동아시아는 핵전쟁의 화점으로 완전히 전변됐다. G7정상회의기간 제국주의침략세력과 미제추종세력들간의 각종 전쟁모의와 우크라이나대통령이자 친미신나치모리배 젤렌스키의 등장, 같은 기간 인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전개된 다국적합동군사연습, 미인도태평양사령부의 전략핵잠수함 메인함의 공개는 코리아반도·동아시아가 제국주의침략전쟁의 격전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남코리아민중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놓이게 된 직접적 원인은 친미호전광 윤석열에게 있다. 남코리아민중의 반미반윤석열항쟁과 세계민중의 반제자주투쟁만이 핵전쟁위기를 타파하고 침략세력을 척결할 수 있다.

2023년 5월22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윤석열이 몰두하는 <미일한3각군사동맹>은 곧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동맹

윤석열의 어리석음이 하늘을 찌른다. 미국을 추종하고 일본에 무릎꿇으며 별짓을 다한다. <묻지마한일과거사>에 후쿠시마핵오염수방출지지까지 도대체 생각하는 뇌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윤석열은 지난 3월에 일본행각, 4월에 미국행각, 5월에 다시 일본행각을 하며, 그 사이에 기시다의 <한국>행각까지 포함해, <미일한3각군사동맹>완성에 물불을 안가린다. 세상이 다 알다시피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이며 미일 두 제국주의나라와 구축하는 <3각동맹>이란 곧 북침핵전쟁동맹이다. 문제는 북이 중국·러시아와 함께 이미 핵강국·미사일강국이라는 사실이다. 핵은 미국만 보유하고 있다. 일본과 함께 <한국>이 핵강국을 상대로 전쟁을 도모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미친짓이 아닌가.

북은 최근 소형핵탄 <화산31>을 공개하며 다종다양한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음을 사진·그림으로 보여줬다. 당중앙군사위에서 <한국>지도를 보며 작전회의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북은 한다면 한다는 기질이다. 이미 트럼프시절에 <선대선>, 즉 대화를 통해 평화문제·통일문제를 풀겠다고 김정은위원장이 싱가포르회담도 하고 하노이회담도 하고 판문점회담도 했다. 문재인대통령을 평양에 초청하고 백두산에도 다녀왔다. 헌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됐는가. 바이든으로 바뀌어 <강대강>, 즉 대결로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북미, 북남, 북일의 대화가 완전히 없어졌다. 북은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는 다른 길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이 당선된 후 1년간의 남북관계는 완전히 단절됐다. 북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선제핵타격>을 공언하는 윤석열의 망언망동으로 남북관계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았다. 여기에 미국은 <한국>, 나아가 일본까지 끌어들여 코리아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전쟁연습을 사상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수시로 스텔스핵전폭기가 날아들고 핵 항모·핵잠수함이 들어오더니 이제는 오하이오급핵잠수함까지 들어온다. 그리고 <미일한3자회담>이 연속적으로 열리며 군사정보를 공유하고 전쟁모의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번 히로시마에서의 3자회담은 이 모든 과정이 완료된 <끝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젤렌스키까지 날아들어 동유럽에서의 전쟁판을 동아시아로 확대하는데 한몫 단단히 했다. 나토가 아시아판나토를 새끼쳤다고 할수 있는데, 이제는 일반언론들도 동아시아전이 임박했다고 난리법석이다.

지금 윤석열이 일본·미국을 행각하며 전쟁모의를 심화시키고 <3각군사동맹>으로 북침핵전쟁을 벌이겠다는 망동은 자기무덤을 깊게 파는 가장 어리석은 천치바보짓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전이 보여주듯이 대리전(proxy warfare)을 기본교리로 삼고 있다. 북이 <화성17>형, <화성18>형 등으로 미본토에 핵보복공격을 가할 수 있는 조건에서 남과 북사이의 전쟁에 절대로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그저 <신냉전>구도를 고착시키며 자국의 정치경제적 위기를 모면하면 그만이다. 죽어나는 것은 오직 윤석열무리와 군부호전세력뿐이다.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만들어 수출위주의 경제를 박살내고 북과 전쟁하겠다고 온갖 객기를 다 부리는 윤석열로 인해 이제 <제2의한국전>은 시간문제가 됐다. 전쟁미치광이 윤석열을 그대로 놔두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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