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남이 UFS(을지프리덤실드)합동군사훈련의 사전위기관리연습을 시작한 가운데, 민중민주당(민중당)은 1625일째 진행되고 있는 미대앞정당연설회에서 <북침핵전쟁연습윤석열타도!> 구호를 내세우고 투쟁을 전개했다.
당원들은 구호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미국일본한국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힘있게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북침핵전쟁책동에 불과한 이 을지프리덤실드는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대거 동원되며 대규모로 진행될 뿐만아니라 18일부터 미국에서 진행되는 미국·일본·한국의 핵전쟁노름판과 함께 진행된다>, <더욱이 이 핵전쟁노름판에서는 미국·일본·한국의 정상회담은 물론이고 공동군사훈련까지 연 1회로 정례화한다고 한다>며 <아시아판나토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또한 공동성명에는 <한국이나 일본이 공격받을 경우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게 추진되고 있다>며 <우리민족의 해방을 반쪽짜리로 만든 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이 전세계민중을 반 이상 날려버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도 <이땅에서 북침핵전쟁도발에 미쳐돌아가는 미제국주의 침략무리와 그에 추종해 근본도 잊고 전쟁망언을 쏟아내는 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로 인해 위험천만한 전쟁직전에 있다>며 <자국민을 대상으로 대북심리전을 망발하고 군부호전무리는 북침핵전쟁연습을 앞두고 <대북대비태세>점검, <일격에 숨통을 끊어야 한다>는 대북침략망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촉즉발 전쟁이 임박한 세계대전정세속에서 8.15인 오늘 북침핵전쟁연습을 실시한다는 것은 민족의 이익 민족의 존엄에 대한 일말의 민족적 양심이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민중과 함께 반드시 미제침략무력 미군을 철거하고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며 윤석열을 타도하고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완전한 해방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은 최근 청와대에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불러다놓고 독립운동정신은 이승만의 건국운동정신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이승만은) 미국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정부를 수립하고 우리민족의 영구적인 분열과 조국의 분단을 만들었다. 윤석열정부 아래서 친미친일반역자들은 구국의영웅 민족의영웅으로 미화되고 역사는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며칠뒤 미국으로 날아가 한미일정상회담이라는 것을 열어서 북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모의를 벌이려고 하고 있다>며 <이승만 반역권력의 후예이고 이땅 모든 친미세력의 우두머리를 자처하는 윤석열을 타도하는 것에서 우리민족의 완전한 해방의 길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