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신문 民120호 〈북침군사동맹전쟁책동윤석열타도!미군철거!〉 발행!

태평양으로 확산되는 3차세계대전폭풍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태평양으로 불고 있다. <한국>·일본·필리핀 등 동아시아친미호전국가들과 프랑스·영국·독일 등 나토가입국가들이 6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최대규모의 다국적해상연습 <림팩>과 7월12일부터 8월2일까지 다국적항공연습 <피치블랙>에 참가해 합동군사연습을 전개했다. 6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독일·프랑스·스페인이 일본항공<자위대>와 <퍼시픽 스카이즈>합동항공연습을 실시하는데 그 주무대도 미국 하와이, 일본 홋카이도, 호주를 포함한 태평양지역이다. 이 연습들이 겨누고 있는 곳은 반제진영의 주력국인 조선·중국·러시아다.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2차태평양전>으로 본격화하려고 한다.

제국주의미국은 군국주의일본을 돌격대로 내세우고 있다. 7월28일 미일국방·외교장관회담에서 주일미군의 <통합군사령부>창설이 공식화됐다. 구체적으로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주일미군작전지휘권을 연말에 완성될 <통합군사령부>로 이전한다는 것이다. <통합군사령부>는 일본 항공·해상·육상<자위대>의 <통합작전사령부>설치에 맞춰 조작되는 것이기도 하다. 같은 날 있었던 미·일·<한>국방장관회의에서는 3국군사훈련의 정례적, 체계적 시행과 북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의 효과적 운용, 3국국방장관회의·합참의장회의의 순환개최 등이 결정됐다. 미·일·<한>은 <아시아판나토>를 강화해 동아시아전, 나아가 <2차태평양전>을 촉발시키고 있다. 특히 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전쟁 가능한 나라>로 완전히 변모해 스스로 화를 자초하고 있다.

윤석열의 대결광기와 전쟁광기

윤석열·군부호전무리가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6월4일 9.19남북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전체효력정지결정을 한 뒤 접경지역의 육·해·공에서 북침연습을 일제히 재개했다. 한편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살포에 대응해 조선이 <오물풍선>을 날리자 윤석열정부는 대북확성기방송으로 대북심리전의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저강도전쟁>중인 남북관계를 전면전으로 치닫게 하려는 윤석열무리의 흉심은 국방장관 신원식의 말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4일 신원식은 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은 탈북자단체가) 풍선(대북전단)을 날리는 거점을 총격이나 포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망발했다.

8월19일부터 29일까지 전개되는 을지프리덤실드미<한>합동군사연습에 <핵작전>시나리오가 반영된다. 조선의 핵무기사용을 상정하고 이에 대응한다며 벌이는 <핵작전>연습의 본질은 대북선제핵타격연습이다. <한국>군은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미핵전력과 <한>재래식전력을 함께 사용하는 통합도상연습 <아이언메이스 2024>으로 <핵작전>시나리오에 따른 대북선제핵타격훈련을 이미 실시했다. 한편 윤석열은 지난달 9일 미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고 10~11일 나토워싱턴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나토의 태평양화>에 부역했다. 나토의 동진이 우크라이나전의 주된 원인중 하나라는 사실은 <나토의 태평양화>가 <2차태평양전>발발을 의도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 타도하고 미군 철거해야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진영에 의해 전쟁과 학살이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시오니즘이스라엘의 침략과 학살, 서아시아(중동)전확대의 배후에 제국주의미국이 있다. 6월중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공격작전계획을 승인했고 6월말 이스라엘국방장관은 미국방문중에 <레바논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수도>망언을 내뱉었다. 7월24일 이스라엘총리 네타냐후가 방미하고 돌아온 뒤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지볼라 슈크르사령관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정치국 1인자 하니예를 레바논수도 베이루트와 이란수도 테헤란에서 연달아 암살했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대응을 공식화했다. 이스라엘측의 요인암살에는 레바논과 전면전을 개시하고 이란의 참전을 부추기며 서아시아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진영의 흉계가 반영돼있다. 한편 현재 이스라엘에 의해 학살된 팔레스타인인의 숫자는 무려 4만명을 넘어섰다.

첨예한 3차세계대전정세하에서 우리민중이 해야 할 최우선과제는 윤석열 타도다. 미제침략세력이 일군국주의세력 아래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편제하며 미·일·<한>3각군사블록을 조작한 것에 맞춰 윤석열은 기시다일정부에 완전히 굴복하며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궤변을 묵인하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미국산 토마호크미사일배치에 동조한데 이어 3국국방장관회의에 맞춰 그 전날 사도광산의 유네스코문화유산등재에 동의했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촉수이자 파쇼호전무리의 괴수며 <한국>전위기의 근원이다.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극도로 위협하는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은 정의며 필연이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매국노, 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대북선제핵타격연습 즉각 중단!

<2차태평양전>연습 즉각 중단!

미일<>북침전쟁동맹 해체!

미일<>3각군사블록 해체!

미일<>아시아판나토 해체!

친미친일 매국호전 윤석열 타도!

파쇼호전 무능부패 윤석열 타도!

매국호전 검찰독재 윤석열 타도!

북침동맹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

3차세계대전원흉 미제침략세력 분쇄!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제침략군대 철거!

반윤석열반미항쟁으로 자주평화세상 앞당기자!

진보

– 세계반제플랫포옴 워싱턴디씨 나토정상회의반대투쟁 <세계적규모의 반제투쟁으로 제국주의 끝장내고 자주와 평화 실현하자!> (21세기민족일보, 2024.7.8)

– <대통령탄핵청원> 최종143만명 동의 … 26일 2차청문회 열린다 (경향신문, 2024.7.21)

– <주한미군철수! 전쟁광 윤석열탄핵!> (뉴스1, 2024.8.3)

– <미군철수 자주통일 그날까지 싸워나갈것> (오마이뉴스, 2024.7.29)

– 8월 첫촛불집회 … <폭염은 참겠다, 윤석열은 못참겠다> (민들레, 2024.8.3)

– <전쟁조장 윤석열퇴진! 반미투쟁!>함성 높여 (노동과세계, 2024.8.4)

–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 <윤석열퇴진 위해 8.15범국민대회 참가> (오마이TV, 2024.8.5)

개혁

– 민주, 오후 <해병특검촉구>집회 … 조국혁신당도 정권규탄대회 (연합뉴스, 2024.6.1)

– 채상병특검법 플랜B<상설특검> 꺼내는 민주당 … 국힘 <나치냐>반발 (한겨레, 2024.7.16)

– 민주당 <김건희국정농단의회, 국회가 나서야> … 연일 강공 (프레시안, 2024.7.19)

– 민주당 <채상병의혹의 <몸통>은 윤대통령 … 특검법 재의결해야> (경향신문, 2024.7.20)

– 전현희, <윤 수사대상명시>특검법발의 … <권익위·윤석열·김건희특검> (동아일보, 2024.8.1)

– 야 <채상병·방송장악>특검·국조 속도 … 과부화 우려도 (연합뉴스, 2024.8.2)

– 민주당 <<노란봉투법>은 핵심민생법안 … 오늘 의결할것> (KBS, 2024.8.5)

수구

– 윤, 하와이동포간담회서 <우크라전쟁종전에 힘 보탤것> (조선비즈, 2024.7.9)

– 윤대통령, 미 인태사령부방문 …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긴요> (rfa, 2024.7.10)

– 나토회의 참석한 한일정상 … 러북밀착에 심각한 우려 (한국경제, 2024.7.11)

– 국민의힘 <윤석열탄핵청원청문회무효> … 헌재심판청구 (한겨레, 2024.7.12)

– 국방장관 <북핵, 개발완료단계 … 북, 대북전단 띄우는곳 타격할수도> (경향신문, 2024.7.24)

– 미한 첫핵작전연습실시 … UFS는 19일부터 시작 (VOA, 2024.8.1)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민주당식 밀어붙이기, 거부권건의> (MBC, 2024.8.5)

3차세계대전의 3대전장

1. 우크라이나

– 미국·독일, 러본토타격 허용 … 우크라전 중대기로? (KBS, 2024.5.31)

– 어느 정당도 과반못한 <헝의회> … <프랑스정치혼돈, EU 흔들것> (중앙일보, 2024.7.8)

– 러해군, 북극·태평양·발트·카스피해서 대규모해상훈련 (VOA, 2024.7.30)

– 우크라에 미국산 F-16전투기 첫인도 (서울신문, 2024.8.1)

– 영노동당정부신임국방, 우크라 찾아 <군사지원 늘릴것> (시사저널, 2024.8.3)

2. 서아시아(중동)

– 네타냐후, 미의회연설 <완승전 타협 없다 … 미국, 함께 해야> (경향신문, 2024.7.25)

– 헤즈볼라수장 <이스라엘, 레드라인 넘었다> 보복천명 (경향신문, 2024.8.2)

– 하니예 피살 … 이스라엘은 전쟁 끝낼 생각이 없다 (조선일보, 2024.8.4)

– 각국, 자국민에 <레바논 즉시 떠나라> … 일촉즉발 중동전운 (한겨레, 2024.8.5)

– 이란 <이스라엘은 벌해야> … 이스라엘도 <강대강>각오 (연합뉴스, 2024.8.5)

3. 동아시아·서태평양

– 미 림팩훈련 보란듯 … 중·러, 서태평양서 합동훈련 (한겨레, 2024.7.11)

– 독일·프랑스·스페인공군과 항공자위대, 홋카이도등에서 공동훈련 (NHK, 2024.7.19)

– 미일, 주일미군에 통합군사령부신설 합의 (한겨레, 2024.7.28)

– 필리핀, 남중국해서 일본 이어 베트남과 첫해상연합훈련 예정 (VOA, 2024.8.2)

– 중국외교부, 미국이 필리핀서 중거리유도미사일시스템 철수할것 촉구 (연변일보, 2024.8.5)

4. 미국

– 다국적해상훈련 <림팩> 본격 시작 … 29개국 항모·구축함등 규모 보니 (KBS, 2024.7.8)

– <트럼프경호실패논란> 비밀경호국·FBI 고강도 의회조사 (뉴시스, 2024.7.16)

– 미 민주, 해리스후보선출 호명투표 … 인종정체성논란 지속 (연합뉴스, 2024.8.2)

– 미, 우크라에 올해 첫자금지원 … <예정분 78억중 38억달러> (VOA, 2024.8.5)

– <중동전력증강>미국 <모든 가능성 대비하며 이스라엘 지원> (SBS, 2024.8.5)

5. <한국>

– 대북확성기 전면가동에도 … 북, 사흘만에 또 쓰레기풍선 (연합뉴스, 2024.7.24)

– 한미일 3국군사훈련 정례화한다 … 안보협력각서 서명 (한겨레, 2024.7.28)

– 주한미군 순환배치여단, 한국군과 첫통합화력훈련 (VOA, 2024.8.2)

– 신원식, 독일국방장관과 회담 … <독 유엔사가입환영> (뉴시스, 2024.8.2)

– 한미특수작전부대연합훈련 … <비오는 하늘 가르며 타격능력입증> (SPN, 2024.8.4)

친미친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 분쇄하자!

극히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이 계속되고 있다. 7월15일부터 31일까지 미국·<한국>의 특수전합동군사연습이 전개됐다. 연습에는 미군 최신예특수전용중무장항공기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참가했다. AC-130J는 분당 수천발의 포탄을 퍼부으며 최신미사일과 정밀유도폭탄을 발사·투하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준전략자산급 항공폭격전력이다. 앞서 7월중순에는 미공군 MC-130J다목적수송기와 <한국>공군 MC-130K수송기를 동원해 군산미군기지인근에서 낙하산강하연습을 벌였다. 한편 7월22일부터 8월3일까지 주<한>미군순환배치여단이 처음으로 <한국>군과 통합화력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미<한>양군은 합동연습확장노력을 통해 실전수준의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북침략본색을 노골화했다.

동아시아와 태평양에서 북·중국·러시아를 겨냥한 침략연습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6월중순부터 8월까지 독일·프랑스·스페인의 항공무력과 일항공자위대가 처음으로 합동군사연습 <퍼시픽 스카이즈>를 실시하고 있다. 이연습은 미국 하와이와 호주 등 태평양지역을 무대로 하고 있는데, 7월19일부터 25일사이에는 일본에서 연습을 전개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일본·필리핀 등 동아시아친미호전국가들과 영국·프랑스·독일 등 나토가입국들은 6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최대규모의 다국적합동해상연습 <림팩>과 7월12일부터 8월2일까지 다국적합동항공연습 <피치블랙>을 실시하고 있는데, 모두 태평양에서 벌어지고 있다.

미국·일본·<한국>의 호전무리들이 <제2의 태평양전>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은 침략적 전쟁모의로도 드러난다. 7월28일 일본에서 미·일·<한>국방장관회의와 미일외교·국방장관회담이 감행됐다. 3국은 국방장관회의에서 안보협력프레임워크협력각서를 채택하며 <인도태평양지역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한>·미·일국방당국간 안보협력 제도화>를 망발했다. 구체적으로 고위급회의를 정례적으로 열고 다영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에지> 등 3자합동군사연습의 정례적, 체계적 시행을 결정했다. 한편 미일은 회담이후 공동발표문에서 주일미군<통합사령부>신설과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주일미군작전지휘권을 <통합사령부>로 이전할 계획을 드러냈다. 미·일·<한>은 <제2의 태평양전>을 앞두고 사실상 지휘체계를 확정했다.

제국주의진영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이스라엘은 7월30일 레바논수도 베이루트, 31일 이란수도 테헤란을 공격해 각각 헤즈볼라 슈크르지휘관과 하마스정치국 1인자 하니예를 사살했다. 이 사건들이 이스라엘총리 네타냐후의 미국방문직후 발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전을 동유럽으로 확전하고 서아시아전을 본격화하며 동아시아전을 개시하려는 것이 제국주의진영의 3차세계대전책략이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 윤석열은 침략전쟁모의판을 벌이기 직전 사도광산유네스코문화유산등재에 동의하며 스스로 친미호전광이자 친일매국노라는 것을 드러냈다. 미제침략세력의 손발이자 파쇼호전무리의 머리인 윤석열을 우선 끝장내야 전쟁참화를 피할 수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8월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제국주의침략동맹 나토 해체하라!

1. 10일 미국을 비롯한 나토회원국 정상들이 <워싱턴정상선언>을 발표했다. 먼저 조선과 이란을 겨냥해 <러시아에 직접적인 군사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략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러시아를 향해 <유럽-대서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리고 세계안보를 심각하게 약화시켰다>고 흑색선전을 쏟아냈다. 이어 중국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에 결정적 조력자>라고 낙인 찍고 중국의 자위적 국방력강화에 대해 <전략적 위험감소논의에 참여>하라며 내정간섭을 심화했다. 제국주의진영의 반제진영에 대한 악질적인 프로파간다는 <나토의 태평양화>를 위한 이른바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다. 이는 <선언>을 통해 <유럽-대서양안보에 대한 아시아태평양파트너들의 지속적인 기여를 환영>,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내뱉은 것을 통해 드러난다.

2. 주지하다시피 이번 나토정상회의는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쟁모의판이다. 미국·네덜란드·루마니아·이탈리아·독일·우크라이나는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전략방공체계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나토회원국도 아니며 대통령임기도 끝난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군이 미국무기로 러시아영토를 더 깊숙히 공격하는 것을 미국이 허용해 달라고 망발했다. 한편 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와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나토와 <한국>이 방위산업 등에 협력 강화>, <나토와 인도태평양간 협력>을 내뱉었다.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우크라이나전을 장기화해 러시아를 소모시키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전을 동유럽으로 확전시키려고 한다. 뿐만아니라 3차세계대전의 불길을 동아시아로 확대시키려는 전쟁책동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재확인됐다.

3. <한국>대통령 윤석열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노릇에 몰두하고 있다. 10일 <한>·일회담에서 윤석열은 조러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대해 <캠프데이비드협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 보여준다>고 떠들면서 작년 8월 미·일·<한>정상회의를 통해 반제진영을 겨냥한 <아시아판나토>가 형성됐다는 것을 자인했다. 8일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방문한 윤석열이 11일 나토퍼블릭포럼에서 단독연사로 나서고, 9개나토회원국과 동아시아친미국가들이 참여한 최대규모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 <림팩>에서 <한국>해군이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부사령관을 맡으면서 미제침략세력이 <한국>의 친미호전세력들을 앞세우는 것을 통해서도 <한국>전이 임박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제국주의침략동맹 나토의 해체는 이제 전세계민중의 공통의 투쟁과제며 친미호전파시스트 윤석열의 타도는 <한국>민중의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다. <한국>민중과 세계민중은 세계반제공동투쟁으로 3차세계대전을 반제대전으로 이끌며 제국주의세력과 그 하수인들을 끝장내고 세계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7월1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임박한 <한국>,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

지난 7월의 가장 큰 이슈는 트럼프에 대한 암살시도였다. 저격수가 쏜 총알이 귀를 관통했다. 트럼프는 배후조종자를 아는듯 <파이트!>를 외쳤다. 문제는 경호다. 저격수가 뻔히 보이는 맞은편 건물 지붕에 있었는데 이를 놓쳤다. 저격수를 알아본 시민들의 신고도 무시됐고, 심지어 옥상에 올라가 저격수를 확인한 경찰의 보고도 무시됐다. 트럼프가 제거되면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보겠는가.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전을 반대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트럼프는 서아시아(중동)전도 빠르게 끝내려 하고 조선(북)과도 회담을 하려 한다. 트럼프가 집권하면 현재의 세계대전흐름이 꺾인다. 우크라이나전을 시작으로 서아시아전을 거쳐 동아시아, 서태평양전으로 확산되고 있는 흐름이 꺾인다. 마치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과 같다. 당연히 세계대전을 추진하는 세력, 제국주의침략세력은 트럼프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바이든이 <파시스트>라고 낙인하고 <과녁에 넣어야 한다>고 선동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트럼프는 정치적, 언론적, 법률적 탄압을 피하자마자 총탄저격을 받았다.

트럼프는 반제국주의자가 아니다.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미국이 반제진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제국주의진영의 상징인 나토를 반대한다. 트럼프가 나토를 탈퇴하겠다고 자주 언급한 것은 사실이다. 2024년 7월 워싱턴에서 열린 나토서밋(정상회의)에서 미국대선결과에 상관없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는 유럽주도의 사령부를 건설하기로 합의한 배경이다. 제국주의진영은 워싱턴나토서밋이 열리는 바로 그 순간 림팩(환태평양훈련)을 벌이고 있었다. 나토성원국들이 역대최대로 참여했다. 7월 8~9일 윤석열이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해 연설을 했다. 일본에서도 7월중순 프랑스 등 나토성원국들이 참여하는 합동공중훈련이 벌어졌다. 7월말에는 미국·일본의 국방장관·외무장관들의 회담이 열려 일본자위대의 <통합작전사령부>건설과 주일미군의 <작전부대(통합군사령부)>건설을 합의했다. 이로써 주일미군의 작전지휘권이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주일미군사령부로 넘어오고 동북아시아에서의 전쟁위험은 더 커졌다. 이에 상응해 7월 반제진영의 SCO(상하이협력기구)서밋이 열렸고 중국·러시아가 함께하는 서태평양훈련이 벌어졌다.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은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고, 그 기차들은 지금 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호주·뉴질랜드를 더하면 서태평양이 된다. 제국주의진영은 <(동북)아시아판나토>결성을 위해 미·일·<한>3각군사동맹을 강화해 왔다. 작년 8월 미캠프데이비드회담에서 사실상 조직을 결성하고 금년 6월 <프리덤에지>훈련으로 실전화를 마쳤다. <쿼드>에서 인도가 빠진 자리에 필리핀이 들어간 <스쿼드>가 꾸려졌다. 인도의 모디총리는 워싱턴나토서밋기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대통령과 회담했다. 호주가 포함된 <오커스>도 중요하다. 나토는 이미 <북대서양>이 아니라 <남대서양>까지 포괄하는 <대서양조약기구>가 된 지 오래다. 나토기지의 10%가 라틴아메리카에 있고 그 대부분이 동태평양쪽에 있다. 이렇게 동태평양지역을 장악했고 서태평양까지 확장했으니 <나토의 태평양화>는 완료됐다고 봐야 한다.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 2023년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거쳐 2024년 미국 워싱턴에서 나토서밋을 열 때는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2024년 7월, 이렇게 워싱턴 나토서밋이 열리고 림팩훈련이 벌어졌으며 전쟁을 반대하는 유력대선후보에 대한 충격적인 암살사건이 있었다.

7월이 가기 전에 이스라엘시오니즘 네타냐후정권은 레바논과 이란의 수도를 공습해 헤즈볼라의 2인자와 하마스의 1인자를 사살했다. 서아시아에서의 확전을 불러오는 극단적인 도발이다. 네타냐후는 이 결정직전에 미국을 방문했고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의회연설때는 기립박수를 받았다.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은 시간문제다.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후 최악의 지지율과 탄핵여론으로 최대 정치위기를 겪고 있는 윤석열에게 어떤 출로가 있겠는가. 윤석열이 북침3각군사동맹을 강화하고 북침전쟁연습을 연일 벌이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지 않으면 <한국>전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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