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59]
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자!
1. 일본총리 기시다가 6일 방<한>한다. 3일 대통령실은 기시다가 <6~7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윤석열이 이기간에 기시다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일정상회담은 이번 이 무려 12번째고 7월11일 나토워싱턴정상회의기간 정상회담을 한뒤 50여일만이다. 기시다가 퇴임 1달여를 앞두고 <한국>에 들어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일·<한>은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를 통해 나토회원국의 <집단방위원칙>과 같은 내용에 합의하며 <동북아판나토>를 형성했다. 12월 조선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를 가동한데 이어 올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다. 7월 미일외교·국방회담에 이은 미·일·<한>국방장관회의를 통해 다영역합동군사연습과 군고위급회의의 정례화·체계화를 결정했다. 일련의 흐름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일이 전쟁모의와 전쟁연습을 동시에 감행하며 서태평양전을 획책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시다의 이번 방<한>은 마찬가지로 침략전쟁모의를 의도로 하고 있다.
2. 구체적으로 기시다는 윤석열을 대만전에 끌어들이기 위해 방<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관방장관 하야시는 이번 회담에 대해 <양국정상에 의해 재개된 셔틀외교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한>·일양국은 2011년 12월 이명박의 일본방문과 정상회담이후 중단된 <셔틀외교>가 12년만에 복원됐다며 마치 그것이 <한>·일관계정상화를 상징하는 것처럼 망발했지만 <셔틀외교>의 본래 뜻은 <중재외교>다. 일군국주의모리배 기시다의 <한국>방문은 <중재>라는 미명하에 미제침략세력의 메시지를 윤석열에 전달하며 3차세계대전의 폭풍을 서태평양으로 몰아오기 위한 준동이다. 올초부터 미정가는 대만전이 터질 경우 <한국>이 참전해야 한다고 압박해왔고 윤석열은 집권이후 지금까지 미제침략세력의 반중국책동에 발맞춰 대만문제에 대한 개입수위를 높이고 있었다. 한편 미국·일본은 2024년회계연도말까지 조작될 일본의 육·해·공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를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와 밀접히 연계하며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주일미군작전지휘권을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이 일본을 서태평양전 돌격대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시다가 방<한>에 이어 이달말 유엔총회기간에 맞춰 방미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3. 친미호전광이자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 될 <한국>전을 도발하는 윤석열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궤변에 대해 묵인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사도광산유네스코문화유산등록하는데에 <강제동원>삭제에 동의하며 역사왜곡의 공범을 자처했고 독도의 <공동작전구역화>를 추구하며 외세에 우리영토를 <상납>하는 만고의 역적질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선제타격>을 포함한 일본의 <반격능력>보유와 조선·중국을 겨냥한 미국산 토마호크미사일 구입에 동조하며 우리민족과 동아시아민중의 안위와 존엄을 위협하고 있다. 서태평양전개시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미제침략세력과 서태평양전으로 동아시아재침야욕을 실현하려는 일군국주의세력에 부역하며 <전쟁계엄>으로 최악의 정치위기를 모면하려는 윤석열이야말로 우리민중의 앞길을 가로막는 최대걸림돌이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외세항쟁에 총궐기해 친일역적, 매국호전의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일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