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2014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친일역적정당탄압윤석열타도!> 구호를 내세웠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앞에 날리는 일장기를 본 시민들의 마음은 부글부글 끓다 못해 이제 폭발직전이다. 어떤 정권에서도 감히 건드리지 못했던 것들을 1년반동안 모두 일본의 입맛에 맞게 갖다바쳐왔다.>며 <이런 윤석열이 정상회담에서 <총리님과 함께 이룬 성과들이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며 치욕적인 말을 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2차세계대전의 전범국인 일본이 미제침략세력의 돌격대가 돼 동아시아전에 광분하고 있다. 한국전과 대만전으로 동아시아전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이다. 7월 워싱턴나토서밋에서 우크라이나전과 중국, 북을 억지로 연결시키며 나토를 태평양화한 것은 태평양의 친미호전국가들을 결집시키고 침략전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미제국주의의 하수인으로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리며 한편으로는 민중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을 끌어내리자는 민심을 잠재울수 있겠는가.>라며 <민중민주세력을 탄압하면 할수록 윤석열의 파멸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당원들은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용산총독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민생파탄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외치고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