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역적 윤석열타도! 정당탄압 윤석열타도!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 민중민주당행진 강력전개 

기시다방한당일인 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친일역적 윤석열타도! 정당탄압 윤석열타도!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강력히 전개했다. 

행진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해 일본대사관앞·종로1가를 지나 미대사관앞으로 진행됐다.

당원들은 <검찰파쇼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Down With Fascist Warmonger Yoon Suk-yeol! Condemn Repression of Political Party!>, <부패무능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민생파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용산총독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의 가로막을 내세웠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장은 <기시다를 우리국민의 혈세를 들여 환영하고 있다. 국가의 이익을 이야기하면서 한일관계를 개선한다 해놓고 윤석열이 저지른 일들은 치욕적>이라며 <윤석열을 기시다를 통해 도대체 무엇을 얻으려 하는 것인가. 일본의 역사왜곡을 반대하고 동아시아전쟁책동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은 매국노다. 친일역적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게 없는 정세다. 총알이 날아가면 바로 전쟁이 시작된다. 윤석열정부 들어 전쟁연습이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졌다. 윤석열은 전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발악하고 있다.>며 <전쟁으로 누가 희생당하는가. 우리민중을 총알받이로 내세워 침략전쟁을 일으키려는 윤석열, 침략전쟁을 모의하기 위해 기시다를 불러들인 윤석열을 당장 타도하자.>고 호소했다. 

또 민중민주당에 대한 압수수색은 명백한 정당탄압이라며 <이땅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하며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고 전쟁범죄를 사죄하라고 하는 모든 세력이 반국가세력인가. 윤석열에 반대하는가. 윤석열의 반민생정책에 이의를 갖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그럼 우리 모두가 반국가세력이다. 윤석열은 검찰파쇼독재자다. 100일안에 끝내겠다고 국민들이 외치고 있다. 윤석열도 자신의 운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열심히 활동하는 민중민주세력에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들이민 것>이라고 역설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오늘 우리는 역사의 현장에 서있다. 기시다가 우리땅을 밟았다. 일본민중에게 버림받고 쫒겨난 기시다가 굳이 퇴임직전 이땅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며 <그들은 전쟁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태평양에서 벌어진 전쟁연습들을 통해 제국주의세력의 목적을 확인했다. 기시다가 이땅을 밟는 것은 명백히 그들의 동아시아전전략을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미국과 일본은 한국을 대만전에 끌어들이려 도모하고 있다. 윤석열은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민중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다.>, <윤석열은 전쟁연습에서 더 나아가 반국가세력을 색출하겠다는 파쇼적 망언을 내뱉었다. 무능한 독재자에게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당원들은 미대사관을 바라보고 구호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파쇼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검찰파쇼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민생파탄 윤석열 타도하자!> 등을 힘차게 외치고 <민중의노래>를 불렀다. 거리의 시민들은 <타도하자!>를 함께 외치며 민중민주당투쟁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이어 성명 <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고 미일제국주의 타격하자!>가 발표됐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성명) 560]
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고 미일제국주의 타격하자!

오늘 일본총리 기시다가 <한국>에 방문했다. 일본민심의 버림을 받고 9월말 사실상 퇴진하는 기시다는 퇴임직전 굳이 <한국>을 방문할 의사를 대놓고 드러냈고 그 의도에 대해 <양국관계를 보다 견고>하기 위해서라고 강변했다. 더해 사도광산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등재 관련해 <감사>인사를 하겠다며 <한국>방문전부터 우리민중을 우롱하는 망언을 내뱉었다. 사도광산등재과정에서 <강제징용>이 삭제됐음에도 윤석열정부가 동의한 것은 최근에 벌어진 가장 치욕스러운 친일매국행위중 하나다. 기시다는 쫓겨나듯 퇴진하는 와중에 <용산총독> 윤석열과의 정상회담으로 제정치적 잇속을 챙기기 위해 조잡하고 저열하게 망동하는 한편 윤석열의 매국적 대일관계가 다음 일군국주의권력에까지 이어질 수 있게 책동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한>일정상회담의 본질이 서태평양전모의판이라는데 있다. 기시다·윤석열이 제스스로 <치적>이라 망상하는 침략적 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서태평양전을 앞당기기 위한 전쟁공동모의를 또다시 벌이고 있다. 일·<한>은 미제침략세력의 지휘봉에 따라 3각군사블록이자 <동북아판나토>를 2023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를 통해 형성했고 12월 북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로 강화했으며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으로 전력화했다. 전쟁모의와 전쟁연습이 번갈아 감행되면서 실제전쟁을 불러온다는 것은 태평양에서 <림팩>·<피치블랙>·<퍼시픽스카이즈>·<퍼시픽드래곤> 등 미·일·<한>이 포함된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이 맹렬하게 전개되던 때에 맞춰 7월28일 미일외교·국방회담과 미·일·<한>국방장관회의를 동시에 진행하며 서태평양전의 진용을 꾸린 것을 통해 드러난다.

구체적으로 미일제국주의세력은 대만전에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미국의 정객들은 올초부터 반복적으로 <한국>의 대만전개입을 압박해왔다. 윤석열은 바이든미<정부>의 반중정책과 대만전책동에 맹동하며 중국과의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갔다. 이미 미제침략세력의 의도대로 우크라이나전에 <한국>산침략무기를 투입한 윤석열이 미제침략세력이 조종하고 일군국주의세력이 움직이는 대만전에 개입하지 않을 리 없다. 미제침략세력은 서태평양전의 돌격대로 일군국주의세력을 내세우기 위해 향후 창설된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와 일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과 함께 대만전은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며, 미제침략세력은 중국의 태평양진출을 가로막기 위해서라도 대만전을 하루빨리 일으키려고 한다. 기시다가 방<한>이후 유엔총회를 계기로 방미를 추진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용산총독부>,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일본역사왜곡의 공범을 자처하고 <독도영유권궤변>묵인을 넘어 독도<상납>을 추진하면서 반외세애국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는 윤석열이 이제는 민중민주세력과 반일애국단체에 대한 악랄한 공안탄압을 시작으로 <전쟁계엄>수순을 밟고 있다. 윤석열은 제국주의진영의 서태평양전책동에 발맞춰 <한국>전을 일으키는 한편 내부적으로 파쇼폭거를 자행하며 <전쟁계엄>을 통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 발악하고 있다. 만고의 역적 윤석열을 끝장내야 코리아반도·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지킬 수 있고 우리민중에게 굴욕을 강요하는 미일제국주의세력을 타격할 수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외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침략세력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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