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계반제플랫포옴대표단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중들은 세계반제플랫포옴의 발표를 집중해 들었다.
이탈리아진보정당 CARC(Committees to Support the Resistance for Communism) 로마지역책임자 안드레아 마치스가 사회를 봤다.
그는 <전세계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3차세계대전이 임박해 있다. 로마에서는 반나토·반전집회가 열렸다.>며 <주요언론에서 <한국>의 소식을 듣기 어렵기때문에 <한국>동지들가 전해준 소식은 우리에게 유용하다. 시리아 등 중동전쟁에서 동아시아로 전쟁의 흐름은 가고 있다.>고 말했다.
독립언론인이자 반나토활동가 알베르토 파조로는 <전쟁을 피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사보타주다. 정부의 전쟁정책으로 인해 우리국고재정이 떨어지고 있다.>며 <상황은 극적으로 매일 변화하고 있다. 유럽재무장화에 반대해 대중들을 각성하고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코리아는 저강도전쟁중이다. 계엄사태가 일어나기 2개월전 작년 10월에 <한국>군은 평양에 드론으로 공격했다. 만약 조선이 <전략적 인내>로 참지 않았으면 코리아전쟁은 작년 10월에 터졌을 것이다.>라며 <미제국주의는 지난 10월 무인기공격이 실패하자 12.3계엄을 선포한 것이다. 이것이 계엄사태의 본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국주의가 세계대전을 벌일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치·경제적으로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이라며 <3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계반제전쟁이다. 전세계민중들은 제국주의 전쟁책동에 맞서 강력한 반제전선을 형성하고 함께 투쟁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회자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전환을 위해 이탈리아내에서도 대중시위를 전개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주권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힘차게 <나토반대!>구호를 외치며 간담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