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합헌정당탄압분쇄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경찰청앞에서 <진술강요출석요구규탄! 민중민주당탄압중단! 보안법철폐!> 3차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부르며 집회를 시작했다.
이어서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합헌정당 파쇼탄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국가보안법 철폐하여 민중민주새세상 앞당기자!>, <민중민주세력투쟁 정당하다 반드시 승리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미숙민중민주당(민중당)광주시당위원장은 오늘 조사에 대해 <지난날과 같이 오늘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심하게 되는 것은 진보민주세력을 철저하게 짓밟고 탄압하려는 파쇼기관과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없어져야 된다는 신념이었다. 그 신념이 더더욱 굳어지는, 강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내란무리들은 여전히 곳곳에 숨어 암약하면서 진보민주세력을 짓밟으려 틈틈이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로 겁먹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 용기백배해 맞받아나가 싸울 것이다. 절대로 굴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또 앞으로 전진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고 말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정우철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오늘 새벽 내란수괴 윤석열이 6개월만에 다시 구속됐다. 윤석열은 국회를 총칼로 점령하려 들었으며 진보민주세력을 영현백에 담아 모두 척살하려 했다. 내란무리들이야말로 진정한 반국가세력이며 이땅에 자주와 민주를 막는 핵심세력들이다. 그러한 세력들을 규탄하고 그러한 정권을 타도하고자 했던 민중민주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더해 <민중민주당을 자기들 멋대로 반국가세력이니, 이적단체니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오늘 우리가 진술거부투쟁으로 대응했지만 이제는 거리에서 더욱 보안법철폐와 미군철거투쟁으로 앞서나갈 것이다.>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제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법철폐와 미군철거, 2가지가 확실히 되지 않고는 어떤 것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구호 <민중민주당탄압 중단하라!>, <합헌정당 탄압하는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내란무리 옹호하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반드시 철폐하자!>를 외친 뒤 <민중의노래>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