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19 민중민주당베네수엘라방문단은 베네수엘라의 여러꼬무나들을 직접 방문해 이해를 높이고 베네수엘라민중과 연대했다.
10.17 민중민주당베네수엘라방문단은 카라카스 파브리시오꼬무나에 방문했다. 파브리시오꼬무나는 식량생산과 농업생태학적생산단지건설을 통한 식량주권쟁취, 식량자급자족을 목표로 주민들이 직접 보건·교육·주택등 지역사회내정책을 관리·집행하고있다. 나아가 새로운 민중중심생산·분배모델을 만들고있다. 방문단은 친환경비료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이공장은 제국주의의 제재와 고립에 맞서 기아와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24년간 투자한곳이다.
파브리시오종합병원에서 의료시설이용료에 대한 질문에 한의사는 100%무상으로 진행된다며 삶과 생존은 권리며 돈으로 살수 없는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간 주민센터는 꼬무나간부회의·교육공간, 아동교육공간으로 이용되고있었다. 특히 로봇기술·프로그래밍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가 무료로 지급되고있었다. 방문단은 꼬무나운영을 직접 보면서 민중중심으로, 민중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모범적인 민중중심정책이 구현되고있다는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18 민중민주당베네수엘라방문단은 카라카스 페타레꼬무나에 방문했다. 페타레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크고 인구밀도가 높은 빈민가중 하나며 해발 920m에 위치해있다. 페타레에는 1개의 꼬무나가 아닌 여러개의 꼬무나가 있지만 통칭 페타레꼬무나로 부른다. 이자리에는 국제민중주거연구소 졍프헝수아파헝소장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파헝은 국제민중주거연구소와 페타레꼬무나가 4년동안 함께 일해왔다, 빈민가는 이동수단이 중요하다, 수직적차별을 바꾸려는것이 연구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페타레꼬무나활동가는 높은곳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이 존재한다, 가장 어려운것이 물공급문제다, 이전에는 물공급이 1달에 1번 이뤄졌는데 지금은 2번정도 가능하다, 연구소의 프로젝트는 우리의 삶을 바꿀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10.19 민중민주당베네수엘라방문단은 카라카스 호르헤로드리게스파드레꼬무나의 아파트에 방문했다. 이꼬무나의 목표는 혁명가 호르헤 로드리게스 파드레(Jorge Rodríguez Padre)의 사상을 기리며 공동체스스로의 힘으로 주택문제를 해결하며 민중권력을 강화하는것이다. 이꼬무나의 아파트건설프로젝트로 2024 48세대아파트가 1차완공됐다. 배관·건축·설비등 건설에 참여한 약85%노동력이 주택수혜를 받는 여성들이었다.
입주자대표 아야리스로하스는 이건물을 짓는데 9년이 걸렸다, 제국주의의 제재와 봉쇄로 인해 자재·식량·전기가 부족했다, 우파들이 나와서 국가와 함께하면 안된다고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하지만 꼬무나는 멈출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정부역할에 대한 방문단의 질문에 로하스는 <국가에선자재와기술을지원해줬다.땅도제공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생활비·관리비는 거의 들지않는다, 전기비는 일부 내고있다, 가스는 국가에서 모두 지원해주고있다, 통신도 무료로 제공받고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