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메이데이국제축전은 노동인권영화제 <인터내셔널>에서 <파업전야>·<아름다운청년전태일>·<라쏘시알>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12시 종로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되는 <파업전야>는 1990년 노동자들의 투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필름에 담았으며 민주노조조직을 위한 노동자들의 헌신분투를 그리고 있다.
당시 노태우정부는 헬기와 전경1800여명을 동원해 전국상영을 막았지만 수십만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파업전야>상영후 단병호전민주금속연맹위원장과의 GV로 87년 7·8·9 노동자대투쟁이 불러일으킨 민주노조건설에 대한 당시의 사회의 모습에 대해 듣는다.
남코리아노동운동의 상징인 청년 전태일의 분신을 담은 영화 <아름다운청년전태일>은 15시30분부터 상영된다.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항 안재성소설가와 이정기서울봉재인지회장이 GV에 참여한다.
1945년 독일로부터 해방한 후 현재까지 프랑스사회보장제도의 역사를 담은 <라쏘시알>은 국내최초로 상영되는 다큐멘터리영화다.
프랑스사회보장제도 최고이론가 <베흐나흐프리오>가 영화에 인터뷰이로 출연하며 영화상영후 GV로 <세큐리테소시알>탄생배경과 변화과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제1회 메이데이국제축전(MIF)
1. 프랑스극단<졸리몸>연극 <14-19>
4.25~27 저녁7시 소극장<알과핵>
2. 2019서울노동인권영화제 <인터내셔널>
4.25~28 인디스페이스
3. 9회코리아국제포럼 <노동·복지·평화>
4.27~29 12:00~18:00 용산철도회관
27토 <노동·민생·복지>
28일 <노동자의 눈으로 본 평화와 통일>
29월 <세계노총과 장기투쟁노조가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
4. 메이데이전야제<역사는 거리에서>
사전공연(졸리몸) 4.28 18:00 홍대걷고싶은거리 여행무대
전야제 4.30 18:00 세종문화회관중앙계단
5. 건축전시회 <신념>
5.2~4 광화문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