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52] 청와대와 검찰은 박근혜와 차은택의 <심야독대>와 <10초>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라
<문화계황태자> 차은택이 수시로 박근혜와 <심야독대>했다는 관계자증언과 맞물려 차은택과 최태민의 닮은꼴 합성사진이 <대통령이 아낀 이유>라는 제목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 차은택이 주최하는 모든 행사에 박근혜가 나타나고 매년 1000억이 넘는 예산을 주무르는 문화창조융합벨트본부장으로 고속승진한 배경을 두고 온갖 의혹이 무성했다. 관계자의 증언으로 그 배경에 <심야독대>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비서실장조차 못해본 독대를 그것도 심야에 했다는 사실과 발기부전치료제나 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다량으로 구매된 사실이 함께 결합되어 사상최악의 스캔들로 번지고있다. 차은택은 박근혜의 지척에서 <최태민코스프레>로 자신과 최태민을 동격이라고 은근히 과시해온 인물이다.
2. 주진우시사인기자는 <제2의 차은택>의 존재를 폭로하며 그와 차은택이 중심고리임을 밝혔다. <제2의 차은택>은 차은택과 함께 창조경제·문화융성·평창올림픽·올림픽준비부대행사관련 30조가 넘는 예산을 좌지우지했다. 그들이 주무른 30조에 비하면 K스포츠·미르재단 800억은 푼돈에 불과하다. 국회예산심사과정에서 드러난 2017년 최순실·차은택관련 예산이 5260억임을 감안할 때 차은택과 <제2의 차은택>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수이며 시급하다.
3. 검찰은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로 된다>는 핵폭탄급 물증의 존재를 알렸다. 정가와 언론계에는 박근혜와 차은택의 <심야독대>라는 이름의 <막장드라마>수준의 동영상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정두언전의원의 인터뷰에서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라는 발언도 같은 맥락이다. 이 자리에서 정전의원은 검찰이 최고권력자를 구속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검찰은 물증이 녹취물일 뿐이라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검찰이 <10초>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지 못한다면 <세월호7시간>의 진실을 숨기다 파멸을 맞고있는 박근혜와 같은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민심은 명한다. 청와대와 검찰은 박근혜와 차은택의 <심야독대>가 무엇이고 <10초>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당장 밝혀라. 진실을 숨기려들수록 민심의 분노는 더욱 거세게 타올라 마침내 모든 썩은것들을 남김없이 불태워버릴 것이다.
2016년 11월25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