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자력갱생의 위대한 승리로 영광스러운 당대회를 떠올리자

2일 노동신문은 기사 <자력갱생의 위대한 승리로 영광스러운 당대회를 떠올리자>,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우리 군대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 <착실하게 달라붙어야 한다시며>, <후대들을 위하여>, <혁명의 수령을 총대로 받든 참된 전사>, <논설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영원불멸할 투쟁강령>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자력갱생의 위대한 승리로 영광스러운 당대회를 떠올리자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부이고 우리 조국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인 자력갱생,

폭풍사나운 준엄한 연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주체조선의 어제와 오늘, 창창한 전도가 이 말속에 얼마나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인민이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에 충만되여 폭풍노도의 기상으로 내달리는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

장구한 투쟁노정에서 억척으로 벼려진 자력갱생의 보검으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물리치고 우리의 전진을 가속화하려는 당의 숭고한 의지가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 충성의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그렇다.충성의 80일전투는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을 부른다.

* *

자력갱생, 이는 오직 주체혁명의 한길로만 굴함없이 줄달음치게 하는 귀중한 재부이고 위력한 추동력이다.

혁명의 요구, 당의 방침을 곧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의 고유의 특징이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달게 여기며 혁명에 한몸바쳐 싸우려는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투쟁의 길에 나선 혁명가들에게는 결코 혁명임무수행에서 그 무슨 조건을 탓하거나 흥정하는 일이 있을수 없다.

조건이 유리하고 다 갖추어진 순탄한 환경에서가 아니라 어려운 속에서도 주동적으로 조건을 조성하면서 이악하게, 완강하게 난관을 돌파해나가는 사람이 참다운 혁명가이다.

오늘날 자력갱생, 간고분투문제는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는 심각한 문제이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려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혁명가들만이 벌릴수 있는 사회주의수호전이다.

지금이야말로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격전장마다에서 모든 전투원들이 위대한 전통의 힘을 천백배로 과시할 결사의 투지로 분발하고 투쟁해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혁명을 개척하고 영도하여온 위대한 수령의 고귀한 혁명유산을 영원히 계승하고 빛내이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향도의 당을 따라 역사가 우리 세대앞에 제기한 류례없는 민족사적, 시대적사명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거창한 사변들을 아로새긴 지나온 9년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우리 인민은 당당히, 소리높이 선언한다.

자력갱생, 이를 떠난 다른 길이란 우리에게 있을수 없다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

그 눈부신 승리의 진로도 명실공히 자력갱생이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의 선도자는 바로 일군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뼈속까지 새기고 패배주의와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믿음,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자력갱생대진군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자력자강, 이는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믿음,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으로만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풍이다.

사람들은 이태전 2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타시고 밤깊도록 수도의 운행길을 달리시며 우리 노동계급이 만든것이여서 제 집안에 들어앉은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긍지스럽고 대단하게 여겨진다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의 힘으로 이루어낸 우리의 결과물들을 마주할 때가 제일 기쁘고 더없이 만족하다고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불멸의 화폭을 잊지 않고있다.

그 격정넘친 화폭이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던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대화하던 때의 일이다.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보장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우리 당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도 교통상불편을 느끼는 인민들의 모습을 대할 때면 오히려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시며 수도의 려객운수문제를 푸실 결심을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으로 현대화에 떨쳐나선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 노동계급이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고무격려,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와 여러 대학 연구사들과 지혜와 힘을 합쳐 10여차례의 시험끝에 100% 국산화된 발전기본체를 제작하는 성과 달성,

전차제작에서 필수적으로 제기되는 수십대의 설비들을 만들어 새형의 뻐스생산공정확립에 기여…

당 제4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5대의 무궤도전차를 만들어 어버이수령님으로부터 무궤도전차를 자체로 만드니 얼마나 좋은가, 무엇이든지 이렇게 자력갱생하여야 한다고, 우리 나라에서 무궤도전차를 만든것은 하나의 큰 진보이라고, 인민을 위하여 큰일을 하였다고 높은 평가를 받아안은 공장,

새로 일떠선 광복거리와 더불어 불과 20여일동안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대형뻐스를 만들어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공장,

공장이 걸어온 자력갱생의 역사를 천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자력갱생의 주로를 곧바로 달려온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계급이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 그처럼 크나큰 기쁨을 드릴수 있었던것이다.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인 자력갱생,

일군들부터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를 가지고 대중의 앞장에 서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하게 뚫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과업은 매우 아름차고 방대하다.하지만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우리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

어디에나 다 내부예비가 있는것만큼 그것을 적극 조직동원하면 적지 않은 문제를 풀수 있다.

일군들이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잘 짜고들고 조직동원하여야 대중적으로, 집단적으로 높이 발양될수 있다.

일군들은 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책상머리에 앉아 공상을 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연구하여야 하며 군중을 믿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에게서 배우고 지혜와 힘을 얻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뼈에 새긴 일군은 자력자강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다.

이런 일군에게는 무진장한 지혜와 힘이 용솟기마련이다.

순간순간 충성의 80일전투장에 몸을 푹 잠그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을 놓고 늘 궁냥하면서 대중을 자력자강의 길로 이끄는 일군은 전투에서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으며 그 길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오늘의 80일전투는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투사들만이 특출한 실적을 올릴수 있는 격전이다.

그 전렬에 마땅히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정신을 뼈에 새기며 교양육성된 조선노동당원들이 서야 한다.

우리 당의 가장 큰 예비, 발전의 동력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이 수백만 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조선혁명이라는 위대한 혁명대학에서 단련육성된 우리의 수백만 조선노동당원들이 들고일어나 자력갱생의 활로를 열어제껴야 애로와 난관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천만의 대오를 자력갱생대진군에 용약 떨쳐나서게 할수 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지 불과 5년밖에 안되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던 3년간의 전쟁,

당과 수령을 위하여 대중적영웅주의와 혁명적동지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지난 조국해방전쟁,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전후의 엄혹한 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아무리 피해가 심하고 조건이 어려워도 또다시 새 생활을 건설할수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일떠서 온갖 난관을 이겨내고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를 자랑스럽게 떠올린 훌륭한 전통,

지금이야말로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우리 인민, 우리 당원들이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통을 이어 강대한 이 조선이 얼마나 무서운 힘을 폭발하는가를 세계에 과시하여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돌파해야 하는 오늘 우리 당원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할 열의로 세차게 높뛰여야 한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투지는 자기의 영도자와 뜻도 운명도 함께 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만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풍이다.

우리 인민군대의 정신과 기질을 보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믿음의 명령을 받아안고 피해지역으로 달려나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충성의 백열전을 벌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의 첫 승전소식을 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인민군대,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며 사회주의향기를 내뿜는 사회주의농촌본보기마을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는 최근 나라의 여러 지역에 전개된 재해복구전선마다에 주력으로 나선 우리 군인들이 발휘하고있는 영웅적인 투쟁소식을 매일과 같이 접할 때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지니고있는 진할줄 모르는 무한대한 정신력과 열렬한 애국심, 당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효심을 가슴뜨겁게 느끼며 그들의 헌신과 고생앞에 머리가 숙어졌다고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인민군대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의 창조자들이라고, 인민군대의 진정한 위력은 병력의 수나 총포탄의 위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자기 국가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적힘을 지닌데 있다고, 나라와 인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이렇듯 충직한 강한 혁명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중 제일 큰 자랑이고 자신께서 지니고있는 가장 큰 복이라고 긍지에 넘쳐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제일 큰 기쁨이고 긍지이며 복인 인민군대,

당의 충직한 전사들인 우리 군대의 정신과 기질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정신과 전투적기질이다.

인민군대처럼 당과 뜻도 운명도 함께 하려는 혁명적각오와 투쟁정신만 투철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도 같은 기적도 능히 낳기마련이다.

오늘의 80일전투의 격전장들은 자기 힘을 믿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불굴의 정신과 투지의 소유자, 체현자들의 활무대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과 투쟁기풍은 높은 혁명성과 전투력을 전제로 한다.한것은 혁명성과 전투력을 떠난 기적과 위훈창조에 대하여 론할수 없기때문이다.

그처럼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끊어진 수십리구간의 도로를 복구하며 전투장으로 진출하여 착공 18일만에 함경남도 홍원군 운포노동자구, 경포노동자구와 리원군 학사대리에 147세대의 현대적인 문화주택을 새로 건설함으로써 10월명절전으로 맡겨진 전투임무를 완수하고 피해가 제일 심하고 복구실적이 뒤떨어진 또 다른 지역들에 새로운 전투장을 전개하고 또다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그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오랜 시간 정겹게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이번에 우리 수도핵심당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이 검증되였으며 그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투쟁열이 피해복구전역을 뜨겁게 달구어주며 전체 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혁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복구건설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이 되고있다고 얼마나 높이 내세워주시였던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 영광의 날을 위하여, 자력갱생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승리의 대축전장으로 떳떳이 들어서기 위하여, 승리의 축포를 긍지높이 바라보며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올릴 환희의 날을 위하여 오늘의 순간순간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일하자.

이런 불타는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자력갱생, 그 자랑찬 승리의 날들로 이어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비상한 열의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의 전투대오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따라 질풍노도의 기상으로 내달리기에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인민의 힘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는 우리 혁명사의 진리는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될것이다.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당에서 내세운 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전진하는가 답보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주도적이며 혁신적인 사업방법에 달려있다.

하다면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를 주도해나가야 할 우리 일군들의 사업방법은 어떠해야 하는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과 함께 등짐도 지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성실히 일하면 인민들이 다 애국의 한마음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떨쳐나설것입니다.》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 광범한 대중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바로 이 위력한 사업방법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역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조국은 끄떡없이 힘차게 전진하는것이다.

하나의 못 잊을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88(1999)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업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일군들을 평양에 불러올려다 회의를 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현지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하나씩하나씩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사업을 전개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불철주야의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의 나날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천만군민의 심장에 불을 지펴 기적적인 성과들을 줄기차게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독특한 영도방법은 우리 일군들이 과연 어떤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준 교과서였고 투쟁의 본보기였다.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변천된 환경의 요구에 맞게 사업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면서 현실속에 깊이 들어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시련이 중첩될수록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면서 시종일관하게 견지하신 영도방법이였고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우리 일군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고귀한 철리였다.

그렇다.문제해결의 옳은 방법론은 책상우가 아니라 들끓는 현실속에 있다.가장 지혜로운 선생은 인민대중이며 그들의 심장속으로 들어갈 때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단숨에 수행해낼수 있는 묘술이 생기고 방법론이 나오게 된다.

이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전 행정에서 그 생활력이 힘있게 확증된 주체의 사업방법, 대중영도방법이다.

그 어느 역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전통, 그 빛나는 역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이어지며 얼마나 가슴벅차게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을 찾아 새겨가시는 헌신의 자욱마다에서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상을 뵙고있으며 천만자식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의 세계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지난 8월말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피해상황을 요해하시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을수 없다.

태풍이 채 잦기도 전에 황해남도의 피해지역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도당위원장을 현지에 부르시여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고나서 우리 당역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이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최우선과업중의 하나이라고,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될데 대하여 지시를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의 각 부서 일군들은 그날 밤으로 가족들과 함께 태풍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안겨줄 지원물자를 마련하였으며 날이 밝자마자 출근길을 바꾸어 황남땅의 피해지역으로 달려나갔다.

이렇게 되여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피해지역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혈육의 정을 나누며 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리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진정 이것은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떠난 당사업, 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외면한 그 어떤 정책적지도도 생각할수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가슴뜨거운 현실인것이다.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들어가는것은 일시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이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당의 부름에 천만대중이 산악같이 떨쳐나선 오늘의 80일전투, 그 승리의 열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

당정책의 운명이 전적으로 자신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주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 사람들의 마음속상처를 가셔주기 위하여 자신의 진정을 바칠줄 아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비약과 혁신의 불길이 타번지고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최상의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에서 모든 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키는 불씨가 되고 불길이 되여야 한다.당과 인민앞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언제나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나가자》의 구령을 웨치며 일군들이 내달리면 그 단위가 일떠서 내달리게 되며 시련과 난관은 가차없이 박산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일군들이여,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심장에 새기고 오늘의 80일전투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

우리 군대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앞으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하신 말씀이 지금도 사람들의 가슴을 울려준다.

인민군군인들이 당에서 지적한대로 건축은 자기 시대의 사상과 문명의 높이가 그대로 반영되는 사상문화의 직관물이라는것을 바로 인식하고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정성으로 깨끗한 진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맡은 살림집건설을 제기일에 질적으로 훌륭히 완공하는 빛나는 성과를 련속 쟁취하고있는것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고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인 우리 군대만이 해낼수 있는 기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군대만이 해낼수 있는 기적!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조국의 안녕뿐아니라 인민의 행복도 굳건히 지키며 꽃피워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용용한 대하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창조하는 바로 여기에도 그것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 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인 주체101(2012)년을 인민을 위한 해로 정해주시고 인민을 위한 일에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시며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건설현장들을 련이어 찾으시여 인민군군인들에게 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안전란간도 없는 건설장의 계단을 두개, 세개씩 오르시며, 설치중에 있는 릉라인민유원지 물놀이장의 물미끄럼대의 정점에까지 오르시여 세심한 지도를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모습이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이렇듯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인민의 아들딸들인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충성으로 받드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건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들이 세운 위훈에 대하여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값높이 내세워주신다.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을 찾으시여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힘찬 전투를 벌리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비행기에서도, 현장에서도 보면서 저렇듯 강하고 충직한 전사들이 있기에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은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

정녕 인민군대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수로 내세워주시고 힘이 모자라면 힘을 주시고 지혜가 모자라면 지혜를 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우리 군인들이 당이 부르는 전구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바로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우리 군대장병들이 영광의 이 김일성광장에 오지 못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방역전초선과 재해복구전선에서 용감히 싸우고있다고, 우리 군대는 이처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만아니라 방역과 자연과의 투쟁과 같은 돌발적인 위협에도 국가방위의 주체로서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와 인민에 대한 그들의 열렬한 충효심에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전군의 모든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고 하시였다.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사랑,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피해복구의 전투장들마다에서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그렇다.역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히 일떠서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자양분으로 받아안고 혁명의 주력군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이다.

착실하게 달라붙어야 한다시며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능란한 군중공작방법으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고 주도세밀한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 기발한 착상으로 단위발전을 떠밀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유능한 작전가, 솜씨있는 지휘관의 특기는 무슨 일이든지 과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는데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에 따라 어느 한 공장에서 나라의 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현대적인 내연기관을 만들던 때에 있은 일이다.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신심과 용기를 안고 제작에 달라붙었다.그러나 종전보다 10여배의 능력을 가진 기관을 생산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실패는 꼬리를 물고 따라섰다.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이 맥을 놓고있을 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기관의 생산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요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유능한 기술집단을 파견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속에 드디여 우리 노동계급은 오랜 고심끝에 그처럼 바라던 성능높은 기관의 시제품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공장을 찾으시였다.그런데 기관을 시동시키고 시운전이 시작되자 기대에서 요란한 동음이 울리더니 계기의 바늘들이 불안하게 떨기 시작하는것이였다.

시운전에서 실패하게 되자 일군들은 실망감에 휩싸였다.

그러는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은 결코 간단치 않은 대상이니 얕잡아보지 말고 잡도리를 든든히 한 다음 착실하게 달라붙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기술준비부터 다시 하고 공정을 새로 꾸렸으며 하나하나 부분품을 정교하게 완성하면서 마침내 높은 능력의 기관생산에 완전성공하였다.

그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바쁘신 시간도 뒤로 미루시고 생산에 참가한 일군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그이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며 오래동안 고생한 끝에 잘 나왔다고, 늦었지만 하여튼 잘 돌아간다니 되였다고, 팔삭동이를 낳은것보다 스물넉달동이를 낳은것이 낫다고 치하해주시였다.

《팔삭동이》 와 《스물넉달동이》,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에는 무슨 일이든 주도세밀한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을 세우고 착실하게 진행해나갈 때에만이 빛을 볼수 있다는 귀중한 뜻이 깃들어있었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우리 일군들은 그 나날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깊이 새겨안고있다.

구체적인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능숙한 지휘와 조직전개력을 발휘해나가는 일군만이 사업에서 완전무결한 성과를 낳게 된다는것을

후대들을 위하여

온 나라가 떨쳐일어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절대로 들어올수 없게 비상방역전을 빈틈없이 더욱 철저히 전개하고있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자연재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복구전투장들에서, 농업전선을 비롯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들에서 충성의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강행군으로 이어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80일전투의 격전장마다에서 영웅적투쟁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숭고한 감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다.후손들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벌리고있다는 높은 긍지와 자각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우리의 후대들은 가정의 보배이고 나라와 민족의 꽃이며 귀중한 미래이다.아이들을 사랑하지 않고 미래를 가꾸지 않는 사회가 그 어떤 이상을 달성한 례를 역사는 알지 못한다.

오늘날 비인간적인 향락주의가 전염병처럼 만연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후대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가 사람들의 머리를 침식하여 사회의 제일 큰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할 후대들이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시들어가고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후대들의 고운 꿈과 아름다운 희망이 찬란한 현실로 활짝 꽃펴나고있다.

그것은 태양과도 같은 열과 빛, 사랑과 정으로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워주시고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천만심장을 울려주고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나라의 천연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지금은 좀 힘들어도 우리 대에 해놓으면 후대들이 그 덕을 보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좀 힘들어도 후대들이 그 덕을 보게!

마디마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관이 어려있는 그 말씀을 받아안으며 우리 얼마나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던가.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훌륭히 준비되고있으며 후대들을 위한 조국의 재부가 날로 늘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모든것을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로 지향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헌신의 결과이다.

새 세대들의 행복을 가꾸어가는데서 삶의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는것은 미래에 대한 사랑의 최고발현이다.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받들어 영웅적투쟁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전에 나선 투사들이 생사를 가르는 결전장이나 단두대에서 최후를 마치면서도 미래를 사랑하라고 웨친것은 바로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깊이 간직하였기때문이였다.

전화의 나날 불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고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진속에 뛰여든 용사들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은것도 바로 조국의 촌토를 목숨으로 사수하여 후대들에게 행복의 터전으로 넘겨주려는 숭고한 감정이였다.

그렇다.오늘 우리가 부닥치는 고난과 시련을 헤치며 80일전투의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것도 바로 우리 후대들을 위한것이며 그들의 밝은 웃음과 희망찬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것이다.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더욱 분발하여 투쟁함으로써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가자!

이것이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

혁명의 수령을 총대로 받든 참된 전사

혁명투사 지병학동지의 한생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사의 자랑찬 갈피마다에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수많은 투사들의 이름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그들가운데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군복을 입고 참된 전사의 삶을 빛내인 지병학동지도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선열들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 불요불굴의 투쟁정신은 오늘 우리 세대에 와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불리우며 만사람들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선 지병학동지는 주체23(1934)년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따사로운 손길아래서 유능한 군사정치지휘관으로 성장하였다.

제2차 북만원정을 비롯한 간고한 전투와 행군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영도, 고매한 풍모에 끝없이 매혹된 그는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이것은 지병학동지의 심장속에서 어느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신념의 웨침이였다.

주체26(1937)년 11월 어느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항일무장대오를 강화하는 사업을 도와줄데 대한 과업을 받고 남만으로 파견되였다.현지에 도착하여 실태를 요해해보니 형편은 말이 아니였다.중대장도 소대장도 없었고 구국군과 산림대에서 넘어온 신대원들뿐이였다.그러나 지병학동지는 첫날부터 부대의 하루일과를 사령관동지께서 가르쳐주신 그대로 하였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을 때마다 해당 부대에 가면 골간적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혁명가는 절해고도에 홀로 남아서도 싸워이길줄 알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기며 새 힘을 얻군 하였다.

그는 대원들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충실성, 혁명승리에 대한 믿음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는 한편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그들을 이끌었다.한편 크고작은 전투들을 통하여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단련시키였다.

지병학동지의 고심어린 노력과 헌신에 의해 중대는 짧은 기간에 훌륭한 전투대오로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의 무한한 충실성은 주체27(1938)년 10월 림강현 외차구에서의 포위탈출전투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몽강현 남패자를 향하여 행군하고있던 지병학동지의 부대는 외차구에서 중국항일무장부대와 함께 적들의 포위속에 들게 되였다.적들은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물샐틈없는 포위진을 치고 그들을 소멸하려고 꾀하였다.

지병학동지는 중국항일무장부대에 파견되여있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힘을 합쳐 육탄으로 적들의 포위망을 뚫었다.

후날 역사적인 남패자회의에 참가한 중국항일무장부대의 지휘관은 지병학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없었더라면 자기 부대는 외차구에서 전멸당했을것이라고 하면서 우수한 군정간부들을 많이 양성하여 파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였다.

지병학동지는 준엄하였던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결사옹위하고 사령관동지의 전략전술적방침관철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주체34(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패망과 함께 조국은 드디여 해방되였다.그러나 지병학동지는 중국인민의 혁명투쟁을 지원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고 중국을 해방하기 위한 수많은 작전들에 참가하여 국제주의적의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지병학동지는 포연에 절은 군복을 벗어볼새가 없었다.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에 의해 우리 조국에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던것이다.

주체39(1950)년 7월 조국해방전쟁 제1계단 제4차 작전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12보병사단에 안동의 적을 포위소멸할데 대한 영예로운 명령을 하달하시였다.사단을 이끌고 안동해방전투를 지휘하던 사단장 최춘국동지는 안동시가를 지척에 둔 곳에서 그만 중상을 당하였다.군의에게 자기 생명을 5분만 더 연장시켜달라고 간청한 사단장은 그 최후의 5분동안에 참모장이였던 지병학동지에게 안동의 적을 완전히 포위섬멸할 자기의 작전적의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그는 최춘국동지의 의도대로 전투를 지휘하여 안동의 적을 완전히 포위섬멸하고 승리의 보고를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동해방전투에서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제12보병사단에 안동제12보병사단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였다.

그후 제45보병사단 사단장으로 사업한 지병학동지는 연합부대를 능숙히 지휘하였다.그는 854.1고지습격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에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배운 빨찌산식전법들을 구현하여 혁혁한 전과를 거둠으로써 전쟁승리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이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로 끝난 후에도 지병학동지는 혁명의 군복을 벗지 않았다.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면서 당의 군사노선을 철저히 관철하고 부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였다.

백두산시절의 변함없는 모습으로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지병학동지.

살아서도 빛나고 죽어서도 영생하는것이 충신의 삶이다.

지병학동지가 지니였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그의 투쟁업적과 위훈은 군복입은 모습과 더불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들어 혁명의 천만리길을 걸어온 혁명선열들처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고 그이께 충성다하려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논설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영원불멸할 투쟁강령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들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진군은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

겹겹이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시련들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사회주의학설을 완벽하게 정립체계화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반동적공세로부터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고수하신 걸출한 정치가이시다.역사의 동란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위기에서 구원되고 새로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영도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26년전인 주체83(1994)년 11월 1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진군을 선포한 시대의 역사적선언으로 된다.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철의 론리로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사회주의위업수행과 그 완성을 위한 영원불멸의 대강,대헌장이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사회주의는 새로운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십니다.》

인류가 오랜 기간 그려보며 염원한 사회는 온갖 형태의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평등하면서도 자유롭게,행복하게 사는 사회이다.인류의 이 세기적숙망을 완전히 풀어주는 이상사회가 바로 사회주의이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역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에는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것이였다.

당시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역사의 반동들은 세계사회주의운동내에서 일어난 비정상적인 사태에 대해 환성을 올렸으며 자본주의의 《영원성》을 떠들면서 사회주의의 역사적《종말》까지 운운하였다.적대세력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조선에서도 사회주의가 오래가지 못할것이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그러한 때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을 발표하시여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는것을 천명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절대적진리성과 필승불패성을 론증하고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전략에 총파산을 선고한 불멸의 로작은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없애버릴수 있을것이라고 망상하던 원쑤들의 정수리를 호되게 후려갈기는 무서운 철퇴로 되였다.

로작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여러 나라 공산당, 노동당들과 진보적정당들이 사회주의재건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좌익정당들의 로작연구토론회에서는 로작이 발표된 1994년 11월 1일을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재건의 날, 사회주의위업의 진군의 날로 정하고 진보적정당들이 해마다 이날에 즈음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이바지할데 대한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인 사회주의는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라는 위대한 확언의 과학성은 오늘 현실로 더욱 뚜렷이 증명되고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는 유해롭다.》고 대답하였다.어느 한 국제기구는 자본주의체계가 독점체들을 배불려주고 극소수의 수중에 재부를 집중시켜주고있으므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자본주의는 계급분렬과 대립을 가져오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저애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것으로 하여 사회의 적대적모순을 극도에 이르게 한다.《고도경제장성》과 《물질적번영》을 떠드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온갖 부조리와 말세기적인 악페들이 산생되고있는것은 바로 자본주의가 물질지상주의, 경제만능주의에 기초한 사회, 반인민적인 정치가 지배하는 사회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사회주의는 사람, 인민대중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우월성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고 자주적요구도 실현할수 있으며 자기 운명도 개척해나갈수 있다.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는것은 사람의 생존방식이며 사람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야말로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사회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중심에 놓고 모든 정책이 작성되고 시행되고있다.자연의 광란으로 페허가 되였던 지역이 천지개벽되고 피해지역 인민들이 새 살림집들을 받아안고 감격과 기쁨에 넘쳐 춤을 추며 조선노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는 모습,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경이적인 화폭은 우리 식 사회주의야말로 가장 과학적이고 가장 우월하며 가장 위력하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세상사람들은 최악의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본주의와 인류의 이상향으로 꽃펴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대비해보면서 사회주의에 인류의 미래가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하고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 발행된 단행본의 머리글에는 인류가 오랜 세월 염원하여온 이상사회가 바로 조선에 현실로 펼쳐졌다, 이것은 사회주의가 결코 공상이 아니며 과학적인 이상사회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지구상의 전체 인류가 사회주의이상사회에서 살게 될 그날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위대한 조선의 사회주의에 영광을 드린다고 씌여져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라고 하면서 로작을 행동강령으로 내세우고 세계적범위에서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승리의 길을 따라 역사가 힘차게 전진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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