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미군즉각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시정책 완전폐지!>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320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 앞을 찾은 한 외국인은 원정단의 구호에 동의를 표했다.
베트남 출신이라는 한 외국인은 <미군철거>구호를 보고 <정말 옳은 구호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은 <미군은 이전에 베트남에서도 주둔하며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이기도 했다. 당신의 남코리아에서도 그러한 일이 있는가?>하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그렇다. 우리 남코리아에서도 미군의 학살이 자행됐고 지금까지도 미군범죄가 이어지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