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미군즉각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시정책 완전폐지!>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328일째 진행했다.
이날 크리스마스휴일(Christmas Day)을 맞아 백악관 앞을 찾은 외국인들은 원정단의 시위에 관심을 보였다.
한 외국인은 엄지를 치켜들며 원정단의 구호에 동의를 표한 후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나도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모두 철수돼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당신의 구호에 동의한다>며 <2021년은 어떠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가>하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전세계 민중이 모든 착취와 압제 속에서 해방되는 세상>이라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꼭 그러한 세상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