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통일인력거대표 추모 

17일 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김명희통일인력거대표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는 <1월9일, 김명희대표가 우리 곁을 떠났다. 김명희대표는 지하철노동자로서 첫 지하철 파업을 주도했으며 지하철·철도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 퇴직 후에는 노동운동뿐아니라 통일운동에도 매진하며 각종 집회시위와 단식농성에 참여했고 통일인력거를 직접 끌며 선전투쟁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이곳에서, 김명희대표는 다리가 아파 더이상 인력거를 끌 수 없다며 전동차를 이용해 생애마지막까지 평화협정체결과 국가보안법철폐를 외쳤다. 우리 노동자민중과 조국을 위한 투쟁으로 일관해온 김명희대표의 삶은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돼 우리동지들의 마음에 남을 것이다.>고 발언했다.  

다음으로 김명희대표의 약력을 소개했다.

한명희민중민주당대표는 추모사로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으로 시작해 노동운동·불교운동, 생의 마지막에는 아픈 몸지만 반미자주투쟁에 나선 통일인력거 김명희대표를 기억한다. 김명희대표의 안타까운 죽음앞에서 삶을 생각한다. 우리는 사즉생의 각오로 김명희대표를 절망스럽게 만든 지금의 정세를 반드시 반미반제투쟁으로 돌파하고 민중들과 함께 승리의 날을 앞당길 것이다. 그날이 오면 함께 기뻐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살아생전 조국과 민중에 대해 열정적이었던 김명희대표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 무거운 짐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동지가>를 불렀다. 

아래는 김명희대표의 약력이다. 

김명희통일인력거대표 약력 

1950년 충북 출생
1988년 서울지하철노동조합 2대위원장, 첫 지하철 파업 주도
1994년 전국지하철노조협의회(전지협), 철도 민주노조건설 활동
2018년 조계종적폐청산운동 
2021년 남북정상합의 이행과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 석방요구 단식농성
2022년 통일인력거 대표
2022~2023년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중대책위) 및 반미투쟁본부 활동
2023년 5월13일 광주세계반제동시투쟁 참가
2025년 11월23일 민중민주당 2차대표자회 참관 
2025년 11월23일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결의대회 참가
2026년 1월9일 운명(향년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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