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남합동군사훈련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385일째 진행했다.
자국의 군대를 철거하라는 구호에 의아해하며 한 시민이 설명을 요청했다.
원정단은 <미군은 남코리아를 군사적으로 점령하고있다. 미군주둔으로 남코리아에는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했다.>며 특히 경제의 예속화를 예로 들었다.
<민중을 착취하는 만악의 근원인 미군은 당장 남코리아에서 철거해야한다>는 원정단의 주장에 대해, 현지시민은 <해외주둔미군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화창한 날씨에 많은 이들이 백악관앞을 찾은 반면 주변경찰들의 경계도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