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쟁본부〈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대북적대시정책규탄!미군철거!〉기자회견

27일 반미투쟁본부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대북적대시정책규탄!미군철거!>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평화협정운동본부안병길목사는<우리 속담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이 있다. 과연 미국이라는 나라에 인권이 존재하는지 묻고싶다. 이땅에서부터 원래 하나였던 이 조선을 둘로 나눠놓고 전쟁까지 일으켜서 이땅에서 300만이 넘는 양민을 학살한 것이 미제국주의다. 또 엄연하게 그땅의 주인으로 살던 1억이 넘는 수많은 원주민들의 생명을 학살한게 미제국주의다.>면서<미국은 선이고 미국을 지지하지않는 나라는 악으로 규정하고 북을 악의축이라 한다. 누가 진짜 악의축인가.>고 지적했다.

더불어<해방 이후 70여년이 넘는 세월을 나가지도 않고 이땅에 바이러스처럼 피빨아먹는 흡혈귀처럼 이땅에 눌러앉아 이 남쪽나라에 주둔비를 비롯해서 엄청난 우리의 세금을 혈세를 뜯어가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의 맨 얼굴이다.>면서<우리민족은 외세의 침입이 있을 때 한번도 멈추지않고 끊임없는 항쟁을 해왔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제36년에는 목숨을 내놓은 끊임없는 항일투쟁을 벌였고 미제가 들어오고도 수많은 항쟁이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이자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반미를 외치는것은 미점령군에 대한 항쟁이며 투쟁이다.>고 말했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사람은 아는 것만큼 보고 듣고 느끼게 된다고한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태어날적부터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낀건 오직 점령일 것이다. 미국은 일제감정기때부터 지금까지 한반도에 있어 오직 하나의 정책이 있었는데 동북아시아 패권장악을 위한 전초기지로써의 한반도점령이다.>면서<1990년대들어서 미국은 대북고립압살전략을 구사하면서 5027작전을 수립하였고 매해 전투에 해당하는 합동군사훈련을 벌였으며 5027작전을 5015로 발전시켜 어느때든지 북을 선제핵타격이 가능할수 있도록 강화해왔다. 그렇기에 올해 3월은 전례없이 전쟁위기가 높아졌던 때다. 3월달의 작전에 따른 전투훈련은 항상 유사시에 두고있기에 위험천만한것이다.>고 힐난했다.

또<현시기 바이든행정부는 대북적대시정책과 고립압살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서 도둑이 제발 저린다더니 우리민족이 한사코 반대한 전쟁연습을 벌이고 매해년마다 무기강매•핵사용을 운운하면서 북이 한 경고성발언과 자위적조치에 대해서는 입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이미 정평나고 이골이난 제국주의 침략명분인 인권문제를 거들먹거리며 난리법석을 떠는 장면은 바이든의 정치적위기가 어느정도인가를 가늠하게 해줄 척도다.>면서<계속된 미국과의 전쟁에서 우리는 절대로 민족적자존과 자부심을 잃지 않았다. 낡은 것이 일시적인 기승을 부리고있는 이때에 바이든행정부의 전쟁책동 전쟁행각 이 모든 내정간섭을 물리치고 우리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겨야 할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역사이래 미제국주의는 그 어떤나라를 지원한적도 그어떤 나라의 동맹인적도 없었다. 미남관계를 두고 동맹이니 혈맹이니하는 것은 제국주의국가와 그 식민지가 친선관계라고 주장하는것과 같은것으로 반민족적 매국적 망언망동에 불과하다.>면서<지난 10일 최종 타결된 최악의 방위비협상 결과로 인해 남아있는 50여개의 주남미군유지비에 막대한 혈세를 강탈하게 하는 협상에 분노하지않을수 없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더 심각한 것은 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는 미국 바이든정부의 대북적대정책과 전쟁책동이다. 미국무부는 유엔연설에서 <북인권결의안>채택을 촉구하고 <2020 북인권보고서>를 공개하며 대북적대시정책 고립압살책동을 계속획책하고 있으며 이는 방어적이니 연례적이니 하는 말들이 거짓 기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라며<북은 말과 행동이 다른 미제국주의와 그에 분별없이 추종해 민족을 적으로 대하는한 협력교류도 필요없으므로 관련 기구와 군사분야합의서 파기하는 특단의 대책도 할수있음을 경고했다. 1%의 금융자본집단에게 경제적 이윤을 몰아주기위해 착취 약탈 학살도 서슴치않는 제국주의의 본성을 바로 보고 미군이 동맹이라는 착각을 벗어던지고 미군철거에 온민중이 떨쳐일어나야할때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북침핵전쟁연습과 대북고립압살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반미투본기자회견문]
북침핵전쟁연습과 대북고립압살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

북미군사적 대결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북은 21일 단거리발사체2발 발사에 이어 25일 함경남도 함주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미사일2발을 발사했다. 바이든미정부는 <유엔안보리결의위반>, <긴장고조시 상응한 대응을 하겠다>고 협박했다. 더해 유엔안보리산하 대북제재위원회를 대동해 대북고립압살책동을 감행했다. 스가일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우리나라와 지역의 평화·안전을 위협하는 것>, <유엔결의위반>이라며 광분했다. 트럼프정부와는 달리 바이든정부는 북의 단거리미사일발사에 열을 올리며 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연달아 감행된 미일·미남북침핵전쟁연습은 코리아반도·아시아핵전쟁위기의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미·일·호주·인도 쿼드4개국 대잠수함합동연습 시드래곤2020, 미·일·호주합동항공연습 콥노스21이 전개됐다. 미일양국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은 공개된 것만 10여종류이상이며 이 자체로 심각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 미일은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있기 직전 미해군의 시오도어루즈벨트항모강습단과 일해상자위대호위암 유기리 등을 동원해 해상합동연습을 벌였으며 미해군·일행상자위대가 일간토지방남방·북방서태평양해상에서 도서지역상륙연습을 잇달아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 종료된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작전계획5015의 <북선제타격>, <북지도부제거> 등을 목적으로 감행된 노골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이다.

바이든정부는 대북고립압살책동도 벌이며 북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미국무부는 20일 <북인권보고서>를 채택해 <북정권의 인권유린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망발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코비드19대확산에 따른 국경폐쇄조치마저 <인권유린>이라고 떠드는 것이다. 이런 이유라면 코비드19로 인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낳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최고의 인권유린국이지 않은가. 같은날 <남인권보고서>에 통일부가 <탈북자단체> 등의 활동을 제한·억압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사실은 바이든정부의 <인권보고서>가 주권침해·내정간섭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미국에 이어 유엔인권이사회에서도 <북인권결의안>을 결의하며 북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을 더욱 강화했다.

억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있다. 미국의 대북적대시책동에 따른 북침핵전쟁연습·대북고립압살책동과 <반북·반중전선>의 강화는 필연적으로 반미반제세력의 단결과 투쟁을 불러온다. 북은 미사일발사전에 김여정부부장담화·최선희북외무성제1부상담화를 통해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적 입장을 밝혀왔다. 현시기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 아시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유일한 방도는 해외주둔미군을 철거하는 것이다. 특히 유엔군사령부가 있는 주남미군은 미국의 아시아패권전략의 핵심기지로서 가장먼저 철거해야 하는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우리민중은 미군철거투쟁에 한사람같이 일어나 미군을 쓸어버리고 민족자주·평화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3월2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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