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 서울시당•인천시당•충남도당•학생위원회는 미대사관옆에서 <북침핵전쟁책동영구중단! 전쟁화근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당원은 미국의 대남내정간섭과 반통일책동에 대해 거세게 규탄했다. 그는 <미의회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제정한 문재인정권에 노골적으로 간섭함으로써 반북단체의 전단살포 배후에 미정부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드러냈다>면서 <바이든<정부>의 코리아에 대한 <인권보고서>는 코리아반도패권장악이라는 오직 한가지 의도만을 가리키고 있다. 바이든<정부>는 비열하고 악랄한 이간·모략책동으로 우리민족을 격분시키고 있다.>고 힐난했다.
한편 다른 서울시당당원은 국가보안법의 즉각적인 철폐를 주장했다. 당원은 <국가보안법은 인권탄압,헌법침해, 사상의자유 및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철저히 침해하는 악법중에 악법이다>면서 <국가보안법이 남코리아를 지배해온 73년 동안 이 법은 악법으로써 충실히 민중들을 탄압하는 도구로 정권유지의 용도로 사용되었다. 북을 궤멸해야 한다는 취지의 이 법은 남사회에서의 북은 절대 공존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물리쳐야하는 존재로 낙인찍어놓은 악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중민주당인천시당당원은 최근 남코리아 주변에서 벌어진 미일북침전쟁연습에 대해 설명하며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즉각 철거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주일미군 증강과 미일군사동맹 강화, 북침을 가상한 미일합동군사연습이 매년 수차례씩 전개되고 있다. 코리아반도와 아시아지역에서 전쟁위험을 일상적으로 고조시켜 오고있는것에서 일본이 <방위력>이라고 주장하는것은 실제로 명백한 침략무력이고 민중에 대한 기만이다.>라며 <이땅에 제국주의군대와 그 세력이 존재하는 한 전쟁위험과 약탈은 멈추지 않을것이며 평화도 없다. 미제국주의와 일군국주의세력이 코리아반도에 전략자산을 결집시키며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지금 반일투쟁 반미투쟁, 제국주의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옹호하는 투쟁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민중민주당충남도당당원은 미제국주의의 본질을 낱낱이 폭로했다. 당원은 <지난 16일 미·일정상이 <북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겠다>는 침략적인 발언을 했다. 이는 싱가포르선언에서 천명한 코리아반도의 비핵화를 전면에서 부정하는 것이다.>면서 <바이든<정부>의 대북적대시책동과 남코라아에 대한 내정간섭을 비롯한 모든 만악의근원에는 미군이 있다. 북에는 침략군이자 남에는 점령군인 미군은 북침핵전쟁연습과 남에 대한 군사·정치적 지배를 강화하며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와 민족분열을 가중시키는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미국이 주도하며 밀어붙이는 미일남동맹의 위험성을 규탄했다. 그는 <제국주의세력의 우두머리격인 미제국주의는 인도태평양전략과 세개전장동시승리전략 아래 과거 제국주의나라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끌여들이려 특히 일본의 과거 전쟁범죄와 만행들에 면죄부를 주고있다.>면서 <최근에 있었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결정을 미국이 지지했다. 미국은 한일동맹을 앞세워 역사문제를 빨리 해결하라며 사실상 일본과 한편이되어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내정간섭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발언하며 민중들에게 반미투쟁에 적극 참여할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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