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화곡동일대에서 이틀째 선전선동을 강력히 진행했다.
실천단은 화곡동일대 주택단지와 거리에 포스터와 스티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를 부착했다.
화곡역앞에서는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하며 동시에 정당연설회를 수차례 진행했다.
화곡동일대 도로에서는 환수복지정책을 알리는 트럭선동이 힘차게 전개됐다.
당원은 <최저임금1만원이 안되는 열악한 노동환경속에서도 우리는 일터로 갈수 밖에 없다>며 <최저임금으로는 아파트를 살수도 차한대를 살수도 없으며, 먹고싶은 것 보고싶은 것을 다 누리며 살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최저임금이라도 벌어야하고 그마저도 없으면 살아갈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며 <모든사람이 노예로 살았다면 우리사회가 이만큼 전진할수 있었겠나 .. 사람답게 사는 그세상을 꿈꾸며 끊임없이 싸우고 저항하고 투쟁했기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이만큼 전진시켜왔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민중민주당의 강력한 선동에 귀를 기울이고 민중민주당의 선전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당원들은 시민들에게 신문과 포스터를 상세히 해설하며 현정세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