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반미투쟁본부는 경복궁역, 종각역 등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반미투본은 지하철역인근에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구호가 적힌 포스터를 부착했다.
아울러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피시와 <북침전쟁책동중단! 전쟁반대평화실현! 미군철거!>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강력한 선동연설을 이어갔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모든 전쟁의 원흉은 제국주의다. 북을 향해 북침핵전쟁책동을 벌이며 시비를 걸고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강행하며 자신의 세를 불리려 위험천만한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국주의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 그들은 무기를 사고팔며 막대한 돈을 끌어모으고, 전쟁으로 식민지를 만들어 식민지민중의 고혈을 뽑아먹으며, 전쟁으로 자국내의 위기를 외부로 돌린다. 제국주의의 중심인 미제국주의는 현재 전세계민중을 전쟁의 공포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제가 벌인 전쟁으로 두동강이 난 한반도는 아직 분단된 조국으로 남아 한민족임에도 서로를 보지못하고 만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 미제는 사회모든분야에서 온갖 내정간섭을 저지르며 자주권을 유린하고 있다.>며 <우리민중은 스스로 주인된 나라에서 살아갈 아주 당연한 권리가 있다. 그 당연한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첫번째 길은 이땅에서 미군을 몰아내는 것이다. 우리 민중의 존엄과 생명은 우리민중의 힘으로만 지켜낼수 있다. 우리민중이 반미항전으로 떨쳐나서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또다른 학생당원은 <미국은 전쟁이 터지는 곳 어디든 항상 존재한다. 민족갈등을 일으키며 전쟁을 야기시키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이 이땅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일제로부터의 해방이후 한시도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우리민족의 운명이 미국의 손아귀안에 있는 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필연이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미군은 수십년간 북침핵전쟁연습을 자행하며 코리아의 전쟁정세를 고조시켜왔다. 최근 2일부터 18일까지 자행된 미국 일본 호주 등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합동군사연습 콥노스22에도 남코리아를 끌어들이며 세계3차대전의 소용돌이속으로 우리민중을 몰아넣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장에서 시작된 태풍은 코리아에도 몰아칠 것이다. 우리는 전민족적인 반미항전으로 미군을 쓸어버리고 우리의 힘으로 평화를 쟁취해야 한다. 코리아반도에 그누구도 위협할수없는 확고부동한 평화를 만들어내는 그날까지 반미투쟁본부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