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북침전쟁연습중단! 전쟁반대평화수호! 미군철거!〉 미대사관앞정당연설회

2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연습중단! 전쟁반대평화수호! 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제국주의 침략전쟁 당장 중단하라!>, <핵전쟁의 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 <침략군대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구호를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계급사회인 자본주의사회에서 민주주의에는 두가지의 형태가 있다. 한가지는 1% 극소수의 부르주아들이 사회의 모든걸 독점하고 있는 부르주아민주주의이며 다른 한가지는 99%의 민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쥐고 사회의 주인이 되는 민중민주주의다.>라며 <자본주의가 발전해 제국주의시대가 된 근현대사회에서 식민지국가에서는 당연하게도 착취와 억압이 만연한 반민중적인 사회가 형성돼왔다. 100년전 우리의 선조들이 외세의 억압을 걷어내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 영하 40도의 설한속에 목숨을 걸고 투쟁해 나라를 되찾은 이유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민족은 한세기의 점령속에서 두제국주의에 맞서 피흘려 싸워왔다. 오늘날 세계적인 범위에서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북중러가 전례없이 커다란 반제전선을 형성해 제국주의를 벼랑끝에 몰고 있다.>며 <오늘날 세계정세의 본질은 제국주의의 지배에 맞선 저항이다. 러시아에서도 확인할수 있고 세계곳곳에서 타오르는 반제투쟁에서도 알수 있듯이 제국주의의 종말은 머지 않았다. 전세계에서 제국주의가 멸망하는 그날 우리는 비로소 해방을 맞이할수 있을 것이다. 민족의 자주를 실현하고 마침내 민중이 주인답게 살아갈수 있는 사회, 민중민주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민중민주당은 가장 앞장에서 투쟁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 수십억달러의 살상무기를 지원하고 우크라이나친미정부가 러시아에 맞서도록 조종한것은 미제국주의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전쟁책동이 만들어낸 전쟁이며 제국주의세력에 맞서 반제자주를 외치는 세력이 시작한 전쟁이다.>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중국-대만, 코리아남북관계의 중심에서 해당민족의 내부갈등을 촉발하며 전쟁정세를 만들어온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군강점으로 시작된 코리아의 분단이며 미군주둔으로 인해 지속되는 코리아의 분단이다. 내나라 내민족의 앞길을 가로막는 전쟁국가 미국을 반대해나서는 것은 이땅의 주인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투쟁이다.>라며 <세계최대미군기지가 있는 이땅이 미제국주의가 벌이는 전쟁의 중심에 설수밖에 없는것은 당연하며 우리민족이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제국주의전쟁반대투쟁을 선도하는 것은 필연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제국주의전쟁을 반대한다. 민중의 삶을 파탄내고 침략과 약탈의 질서에 일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제국주의전쟁은 21세기에 반드시 우리가 막아내고 종국적으로 청산해야 한다.>며 <민족의 평화를 지켜내는 유일한 길은 미군철거의 길이다.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살수 있는 새로운 세상은 미군철거로부터 시작된다. 제국주의멸망의 미래는 민중중심의 새로운 미래다. 우리는 미군철거투쟁을 더욱 전면적으로 벌여나가 기어이 이땅에 민중민주의 새사회, 공고한 평화가 실현되는 새조국을 건설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민중민주당대표는 <전쟁을 일으킨 세력은 다름아닌 미국과 유럽제국주의연합세력들이다. 그들은 지난 1990년이후 나토의 동진정책을 중단하겠다는 러시아와의 약속을 어기고 러시아주변 14개국가를 나토에 가입시키며 러시아를 군사정치적으로 압박해왔다. 그들은 <나토동진중단>과 <우크라이나무장해제>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묵살하며,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선제공격을 감행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대치상황을 전쟁상황으로 몰고 갔다.>며 <현재 제국주의세력은 국제결제시스템 스위프트퇴출, 국제거래중단, 영해이동중단, 선박나포 등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미국과 제국주의연합세력은 우크라이나전쟁도 모자라 전쟁의 불씨를 대만과 한반도로 옮기며 세계전쟁을 벌이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기지를 거점으로 중국과 북을 포위하고 에워싸는 봉쇄전략을 구축해왔으며, 미일남삼각동맹을 중심으로 쿼드, 나토병력 등을 총동원하고 대만과 남코리아를 부추기며 대북대중침략전쟁책동을 준비해왔다.>며 <미국이 주도적으로 벌이는 북침핵전쟁책동을 당장 중단시켜야 한다. 현재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위기의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과 제국주의연합세력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민중이 북침핵전쟁반대민중항쟁,미군철거반미항쟁으로 들고 일어나야 한다. 유례없는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벼랑끝에 내몰린 우리민중을 죽음으로 내모는 끔찍한 전쟁을 막고 자주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전쟁의 화근인 주남미군을 하루빨리 이땅에서 철거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민족과 민중의 운명과 생사가 달려있는 오늘, 우리민중은 제국주의전쟁의 돌격대 주남미군과 그들에 기생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고 있는 친미민족반역무리들을 이땅에서 반드시 쓸어버리고 민중이 주인되는 새로 운세상, 진정한 평화의 새시대를 투쟁으로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영상 및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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