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를 강력히 촉구했다.
당원은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북침핵전쟁연습을 이땅에서 영구히 중단하고 미군을 철거시켜야 한다>며 <미국은 무려 70여년동안 전쟁연습을 분기별마다 벌이고 있다. 우리는 우리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는 전쟁을 위해 미군의 지휘봉따라 전쟁에 나가고, 소중한 사람들의 목숨을 잃는 것을 지켜봐야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민족이 서로 돕고 사는 길이다.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알아가며 낮은단계연방제를 실현해 평화적으로 분단을 해결하고 공존하는 것이다.>라며 <코리아반도에서의 전쟁은 미국에게나 이익이다. 미국은 북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아닌 우리를 고립시키고 있다. 평화를 원하는 우리는 단한번도 북을 향한 침략전쟁을 원한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평화는 전쟁연습이 아닌 남북이 손을 맞잡는 것이다. 미국의 통제아래 마음대로 오고갈수도 없는 상황에서 같은 동족을 상대로 고립과 압살이 웬말인가.>라며 <남북합의를 파탄내고 분단을 지속하며 수십조의 무기를 파는 미군, 동북아시아패권을 위한 전초기지로 코리아반도를 점령하고 돈한푼 내지 않고 혈세를 착취하는 미군, 미국의 반중전선에 끌여들이며 우리군대를 침략전쟁에 동원하는 미군, 치외법권을 누리며 환경을 오염시키고 우리가 하는 모든일들, 내정에 깊숙히 개입하는 미군을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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