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반미투쟁본부는 <선제타격망발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19차영암반미대장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반미투본은 <미제를 등에 업은 친미매국전쟁광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선제타격> 등 반북호전망언을 내뱉으며 코리아반도의 전쟁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현시기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는 미군철거와 윤석열무리청산, 국민의힘해체다. 영암민중과 함께 미군과 윤석열, 국민의힘을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넣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호 <선제타격전쟁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친미호전무리 국민의힘 해체하라!>, <북침핵전쟁책동 중단하고 미군철거하라!>, <핵전쟁화근 미군철거시키고 자주통일 앞당기자!>를 외쳤다.
이적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대표는 <미국은 코리아를 분단시키면서 남쪽의 단독정부에 이승만이라는 푸들을 앉혔다. 미국은 현재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윤석열을 앉혀놓고 북을 향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미국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계속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을 획책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사작전권도 없는 남코리아에서 윤석열이 어떻게 선제타격망발을 내뱉는가. 미국이 뒤에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이 과연 이땅의 5년간 남을 이끌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있는가. 윤석열같은 호전광을 대통령으로 인정한다면 역사는 한참 후퇴하는 것이다.>라며 <윤석열호전광무리을 청산하기 위해 반미투쟁본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노수희범민련남측본부부의장은 <일제 37년동안 조선총독부아래서 살았다. 이후 남쪽에는 점령군이 들어왔다. 남코리아실정은 어떤가. 광화문에 미대사관이 있다. 미대사관은 대사관이 아닌 오늘날의 총독부다.>라며 <현재 미군은 세계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무기를 팔고 착취와 약탈을 일으키고 있다. 이곳에서 미군을 반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미제국주의아래에서 주권을 갖지 못한 이곳에는 미국의 대리정권만이 있다. 이제 우리는 반미투쟁으로 미국을 몰아내고 독립된 국가, 남북이 통일된 자주국가를 건설해야 한다. 우리민중이 마음을 함께 모아 투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웅영암군농민회회장은 <농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는 결코 정치와 무관하지 않으며 미국을 반대하는 문제와 직결돼 있다. 농민들이 전쟁을 부추기고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는 이유다.>며 <전쟁위기는 미제국주의의 야욕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식량, 원유와 원자재가격이 폭등하면서 민중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다. 전쟁을 부추기는 만악의 근원 미군에 원인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9일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이 제정신이라면 어떻게 한민족인 북을 향한 핵선제타격을 망발할수 있는가. 전쟁을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고 우리민족의 통일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우리들은 전쟁과 미국을 반대하기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할 것이다.>라며 결의를 밝혔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선제타격과 사드추가배치를 망발하는 전쟁광 윤석열 청산없이는 이땅의 진정한 평화도 우리민중의 진정한 민주주의도 있을수 없다>며 <윤석열이 그토록 추종하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해방된 이땅을 분단시키고 점령군으로서 미군을 점령시키며 우리민중의 삶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제국주의세력일뿐이다>라고 힐난했다.
이어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의 철거없이는 이땅의 자주도 민주주의도, 통일도 절대 있을수 없다. 이땅의 핵전쟁의 위기를 불러오는 윤석열을 철저히 청산하고 국민의힘 해체, 미군의 완전한 철거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앞날을 쟁취해야 한다.>며 <전쟁이 아닌 평화를, 미군이 아닌 민중을 위한 새세상을 위해 윤석열청산 미군철거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핵전쟁의 화근 미군과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쓸어버리고 진정한 해방세상 앞당기자!>를 낭독한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기자회견이후 반미투쟁본부는 영암시내에서 <선제타격망발 윤석열무리청산!>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연설을 이어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및 사진이다.
[영암대장정기자회견문]
핵전쟁의 화근 미군과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쓸어버리고 진정한 해방세상 앞당기자!
미국의 대북·대중침략책동으로 코리아반도·아시아의 핵전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11일 바이든<정부>는 대북추가제재를 감행했다. 미재무부해외자산통제실은 러시아국적자 2명, 러시아회사 3곳을 제재대상에 올리며 <북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프로그램개발을 지원했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서해에서 정보·감시·정찰수집활동강화와 역내 우리의 탄도미사일방어대비태세상향을 지시했다>며 사실상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망발했다.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는 미국의 북에 대한 주권침해와 침략책동에 기인한다.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성은 중국의 <하나의 중국>정책을 공공연히 부정하고 중국·대만관계를 이간질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우크라이나전을 기화로 미국·나토의 반러군사책동이 심각해지고 있다. 10일 러시아인근에 위치한 노르웨이에서 나토소속 3만병력이 육해공합동군사연습 콜드리스펀스를 시작했다. 냉전이후 나토가 실시하는 최대규모의 군사연습이다. 특히 나토비회원국인 핀란드·스웨덴이 참가해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도발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재블린대전차미사일, 스팅어휴대용지대공미사일 등 군수물자를 추가 투입했고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에 나토병력의 영구주둔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전의 근본원인은 미국·나토의 <나토동진>과 침략무기배치에 따른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다. 미국·나토는 겉으로는 전쟁중단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전쟁확전을 획책하고 있다.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으로 인해 전쟁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대통령당선인 윤석열은 당선과 동시에 미국·일본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한미<동맹>강화>, <한미일3각공조강화> 등을 망발했다. 윤석열의 친미·친일성은 곧 반북호전성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선기간 <킬체인이라고 불리는 선제타격능력을 확보하겠다>며 <대북선제핵타격>을 주창한 윤석열은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재개와 사드추가배치를 공공연히 내뱉으며 코리아반도에서의 핵전쟁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윤석열이 당선되자 외신들이 일제히 코리아반도의 긴장강화와 전쟁위기를 예측한 이유다.
현시기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투쟁과제는 미군철거와 윤석열·국민당해체다. 해방직후 이땅에 들어온 미군은 지금까지 북침핵전쟁연습과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을 벌이며 우리민족·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친일매국세력에서 친미매국세력으로 변모한 반역무리들은 외세에 빌붙어 반북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고 우리민중의 조국통일운동, 민주화운동을 극렬히 탄압하며 권력을 장악해왔다. 갈수록 심화되는 전쟁위기의 배경에는 핵전쟁의 화근 미군과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당무리가 있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다. 영암은 일제시대 항일운동과 해방직후 미군정반대투쟁,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당시 무장투쟁을 전개한, 민중항쟁역사속에 유서깊은 지역이다. 우리는 정의를 추구하는 영암민중과 함께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미군과 윤석열·국민당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3월15일 영암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