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집무실국방부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 국민의힘해체!>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중민주당은 <윤석열이 용산으로 집무실이전을 확정했다. 민중의 혈세를 쏟아부으며 집무실이전을 강행하는 윤석열·국민의힘무리에온민중이 격분하고 있다. 친미호전광이자 민생파괴범죄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을 하루빨리 청산해야 한다.>며 집회취지를 밝혔다.
이어 구호 <집무실국방부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친미호전광무리 국민의힘 해체하라!>, <선제타격망언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하자!>, <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하고 민중민주세상 앞당기자!>를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용산은 국방부의 친미호전세력들과 점령군 미군의 기지가 있는 장소다>라며 <이미 윤석열은 명백한 전쟁도발인 <선제타격>과 >대량응징보복>을 망발하고, 남북공동선언들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며 친미반북호전무리임을 증명했다. 그런 자가 이제는 대통령집무실까지 옮겨가며 미군의 전쟁책동을 추종하며 우리민중의 생명을 대가로 미제의 배를 불려주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은 최악의 부정부패의 상징, 권력형비리범으로 민중의 신임을 모두 잃었다. 정치인의 유일한 생명인 민중의 신임을 잃은 윤석열이 외세추종으로 더러운 생명줄을 이어보려 감행하는 국방부집무실이전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며 <윤석열은 자신이 꽁무니를 쫓고 있는 미군과 친미호전무리들을 따라 파멸의 길을 걷고 있음을 머지않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의 선제타격대상은 북만이 아니라 우리민중도 포함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집무실을 국방부로 이전하겠다는 결정은 우리민중을 적대시하는 윤석열·국민당무리의 흉심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일뿐이다.>라며 <민생을 1순위로 둬도 모자랄판에 자기가 들어가서 일할 공간만 챙기는 윤석열따위에게 민중을 위한 정치를 기대할수 있겠는가. 용산은 침략과 예속의 상징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은 기지내 환경오염정화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원조성을 졸속추진하겠다고 하며 향후 미군기지환경문제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1조가 넘는 집무실국방부이전비용은 미군기지환경오염정화비용과 비슷한 규모다.>라며 <시민의 재산권 민중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무리의 망발은 결국 우리민중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북에 대한 선전포고와 같다>고 꼬집었다.
민중민주당대표는 <윤석열은 북침핵전쟁의 지휘부인 현국방부자리에 틀고앉아 미국주도의 전쟁을 보다 효율적으로 모의하고 협의하며 집행하겠다는 속셈을 그대로 드러냈다.>며 <미국은 <한미특별상설군사위원회>라는 것을 제멋대로 만들어놓고 윤석열무리들과 함께 북침선제핵타격을 작당모의하고 있다. 집무실 용산이전은 단순히 집무실이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북침핵전쟁계획에 맞춰 진행되는 전쟁준비체제로의 실질적인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호전광윤석열의 <용산시대>선포는 평화와 민주주의를 바라는 우리민족·민중을 상대로 벌이는 심각한 선전포고이자 민심에 대한 폭격이다. 민심을 거스르고, 민심을 배반한 정권은 역사의 철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호전광 윤석열무리는 반전평화민중항쟁·전민중반미항쟁으로 들끓는 민심의 분노의 용광로에 불타없어질 것이다.>라며 <민중민주당은 윤석열친미호전광무리들과 미군을 이땅에서 완전히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정권을 반드시 수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대통령집무실의 용산국방부이전으로 선제타격호전성을 노골화한 윤석열무리를 청산하자>를 낭독한뒤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 및 사진이다.
[대변인실보도(성명) 484]
대통령집무실의 용산국방부이전으로 선제타격호전성을 노골화한 윤석열무리를 청산하자
대통령당선인·국민당(국민의힘) 윤석열이 대통령집무실의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을 확정하며 호전본색을 또다시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윤석열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신속하게 용산공원을 조성해 국방부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고 국민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는 황당한 망언과 교언영색으로 우리민중을 우롱했다. 또 국방부의 합참청사로의 이전을 거론하며 <합참청사는 전시작전권전환을 고려해 한미연합사와 함께 건물을 사용하도록 건립됐다>는 뻔뻔스런 거짓말과 <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전쟁지휘본부가 있는 남태령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후안무치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대선기간 <제왕적 대통령제청산>을 떠들며 <광화문시대>를 내세웠던 윤석열은 당선되자마자 <제왕적 행태>를 보이며 일방적으로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을 선포했다. 용산은 핵전쟁화근 미군과 군부호전무리들의 소굴이 있는 곳이다. 하여 용산 국방부로의 집무실이전은 윤석열이 어떤 인간인지, 한마디로 그 친미매국성과 반북호전성이 어느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직까지 온전히 반환받지도 못한 미제침략군의 점령과 지배의 상징인 용산미군기지터에 대통령집무실이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전세계의 웃음고리고 민족최대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이미 윤석열은 선제타격호전광으로 악명 높다. 대선기간 <대북선제타격>, <대량응징보복>을 망발하며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강화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확대를 내세웠다. 북침핵전쟁연습은 그 자체로 가장 심각한 전쟁도발이며 사드확대는 이땅을 미군의 미사일기지, 전초기지로 전락시키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전쟁연습이 거듭될수록 실제전쟁에 가까워지며 유사시 미군기지가 있는 남은 최우선타격대상을 면할 수 없다. 윤석열은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선제타격을 망발하며 미제침략군의 북침핵전쟁책동을 열렬히 추종하고 있다. 윤석열이 당선되자마자 미군과 군부호전무리들이 블루라이트닝북침핵전쟁연습의 재개와 <북지도부제거>를 위한 침략연습인 티크나이프연습의 강화를 망발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의 안전을 위협하고 친미사대굴종에 이골이 난 윤석열·국민당호전광무리들을 청산하는 것은 우리앞에 놓인 절체절명의 최우선과제다. 역사적으로도 제국주의침략군대는 용산을 중심으로 주둔하며 우리민중에 대한 군사적 점령과 ·정치적 지배, 경제적 약탈을 감행해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군사령부의 주도로 극악무도한 식민정책이 감행됐고 미군강점기에는 미7사단사령부의 주도하에 애국운동세력에 대한 대량학살과 우리민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가 자행됐다. 윤석열·국민당무리들이 핵전쟁화근 미군과 군부호전무리의 집결지인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책동을 현실화하겠다는 고백이나 다름 없다. 우리민중이 전민중적 항쟁으로 선제타격호전광무리 윤석열·국민당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그날은 결코 멀지 않았다.
2022년 3월21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