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호전광 윤석열의 대통령실용산국방부이전
국민당(국민의힘)대통령당선인 윤석열이 대통령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하겠다고 하자 각계각층이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깡그리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 김종대전정의당의원은 <미국동의 없이는 동맹국의 연합지휘통제시스템을 이전할 수도 없다. 미군은 상당한 비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교익맛칼럼리스트는 <국방부는 불법하게 국방부의 시설과 인력을 이동시키려는 범죄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부분 윤석열을 지지해온 역대합참의장 11명조차 <우리정부와 군지휘부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목표가 된다>고 비난했다. <대통령실이전반대>국민청원은 4일만에 35만명동의를 돌파하며 분노의 민심을 보여줬다.
윤석열은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로 머릿속에 친미매국의식, 선제타격호전의식이 꽉 들어차있다는 것을 자백했다. 용산은 핵전쟁화근 미군의 지휘부인 미남연합사령부와 군부호전무리들의 지휘부인 국방부와 합참 청사가 있는 곳이다. 역사적으로 용산은 침략세력의 주요주둔지였으며 특히 일제국주의와 미제국주의는 용산을 중심으로 민족자주세력을 야수적으로 살육하고 우리민중을 정치적으로 지배하며 경제적으로 착취했다. 용산기지가 각종 발암물질로 범벅된 누더기땅이라는 것은 미국의 제국주의지배책동에 의해 우리강토도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북호전책동에 광분하는 미군과 군부호전무리의 집결지로의 대통령실이전은 반북호전·반민주파쇼권력의 부활을 의미한다.
윤석열의 위험천만한 대북선제타격망언
윤석열이 극악무도한 전쟁광이라는 것은 이미 드러났다. 윤석열은 대선기간 <3축체계를 조기에 복원하고 강화하겠다>며 <킬체인이라 불리는 선제타격능력확보>, <감시정찰능력구비>, <정밀·극초음속미사일구비>,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강화> 등을 망발했다. 윤석열은 미국조차 꺼려하는 <전술핵무기재배치>를 입에 올리며 전쟁미치광이면모를 드러냈다. 우리민족의 절멸과 우리강토의 초토화, 즉 <완전파괴>를 노리는 극단한 전쟁광이 윤석열이다.
윤석열은 <한미연합훈련강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확대>를 망언하고 미군의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실의 철거를 반대하며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한미연합훈련>의 본질은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며 <사드확대>는 반도남단을 미군의 미사일기지로 완전히 전락시키는 것이다.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실은 우리민중의 목숨을 인질로 삼아 벌이는 최악의 만행이다. 세계최대단일미군기지가 있는 이땅은 미군의 가장 위험한 핵전쟁기지이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화약고다. 윤석열은 대미추종·반북호전의식을 대통령집무실의 용산 국방부이전으로 현실화시키며 민족분열·전쟁위기를 최고로 고조시키고 있다.
친미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 청산돼야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윤석열·국민당호전무리들의 배후에 핵전쟁의 화근인 미군이 있다. 다음달 18일부터 11일간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 예정돼있다. 대규모 야외기동합동군사연습(FTX)을 강요해온 미국에 의해 결국 코리아반도의 전쟁정세를 격화시킬 가장 위험한 북침핵전쟁연습이 감행되는 것이다. 미국은 F-35전투기를 동원해 코리아반도인근에서 미일합동군사연습을 벌였으며 15일에는 에이브러햄링컨항모에서 서해로 전투기를 출격하는 침략연습을 감행했다. 뿐만아니라 핵전략폭격기를 전개하는 블루라이트닝군사연습, <북지도부제거>를 위한 티크나이프군사연습 등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윤석열·국민당호전무리를 청산하는 것은 우리민중의 가장 절박하고 중대한 투쟁과제다. 미제침략세력의 하수인으로서 철저히 추종하는 윤석열·국민당의 선제타격전쟁책동은 우리민족의 머리위에 대량살상무기를 투하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친미사대매국노 전쟁미치광이무리인 윤석열·국민당이 우리민중에 의해 철저히 청산되는 것은 당위며 필연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반파쇼민중항쟁에 총분기해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당과 핵전쟁화근 미군을 깨끗히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선제타격망발 윤석열 청산!
북침핵전쟁연습지지 윤석열 청산!
사드추가배치망언 윤석열 청산!
집무실국방부이전 윤석열 청산!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
친미호전광소굴 국민의힘 해체!
북침핵전쟁연습 중단!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
대통령집무실이전·선제타격·친미호전광무리
진보
– 집무실이전 <날벼락> … 국방부매점주인 <이달말까지영업 통보받아> (한겨레, 2022.3.17)
– 청와대용산이전 항의하는 삼각지역주민들 (연합뉴스, 2022.3.18)
– <용산집무실 막아달라> 국민청원 20만 넘겼다 (오마이뉴스, 2022.3.20)
– <우리집 이사준비 보다 빨라> … 집무실이전에 용산주민들 뒤숭숭 (한겨레, 2022.3.20)
– 윤석열, 관저서 출퇴근 3~5분 소요 … 용산일대 교통대란 대책은 (매일경제, 2022.3.20)
– <용산으로 집무실이전 추진하는 친미호전광윤석열무리 청산!> … 민중민주당 미대사관앞필리버스터 (21세기민족일보, 2022.3.20)
– 반일행동 <일제·미제의 점령지 용산으로 집무실이전을 감행하는 윤석열·국민당사대매국·호전무리 쓸어버리자!> 논평발표 (21세기민족일보, 2022.3.20)
– 민대위 <대통령집무실국방부이전 친미호전광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고 민중민주 앞당기자!> 논평발표 (21세기민족일보, 2022.3.20)
개혁
– 김진애 <윤, 집무실이전은 민폐 … 대통령이 왕인가> (조선일보, 2022.3.16)
– <윤석열 <북선제타격> 때문에 용산국방부 들어가나 의심될 정도> (이데일리, 2022.3.17)
– 김종대 <용산집무실? 사실상 국방부해체 … 안보비상사태> (중앙일보, 2022.3.17)
– 민주 <국방부이전 등 안보공백우려 … 비용도 1조> (동아일보, 2022.3.18)
– <선제타격 첫대상이 국방부입니까> … 여국방위원들도 나섰다 (동아일보, 2022.3.18)
– 윤호중 <용산이전, 국민뜻 무시한 횡포 … 졸속결정 즉각 철회> (MBC, 2022.3.20)
– 민주, 청와대이전에 <윤, 졸속추진부작용 책임져야> (동아일보, 2022.3.20)
– 정의 <안보·예산 협의와 대책 없는 졸속발표> (연합뉴스, 2022.3.20)
수구
– 임태희 <국정에 시급하고 중요한게 뭔지 생각해야> … 집무실이전에 우려 (MBC, 2022.3.17)
– 이재오 <윤, 국방부 내쫓고 용산? 풍수지리밖엔 설명이 …> (노컷뉴스, 2022.3.18)
– 윤희숙 <새로 성곽 쌓기보다 지금 성곽 줄여쓰면 어떠냐> (한겨레, 2022.3.19)
– 윤석열당선인 <대통령집무실 용산국방부청사로 이전> (KBS, 2022.3.20)
– 윤, 광화문포기한 이유 … <추진에만 수년, 시민불편 재앙수준> (조선일보, 2022.3.20)
– <숙성의 시간 필요> … 오세훈, 윤에 <용산이전>신중론 전달 (국민일보, 2022.3.20)
– 권성동, 용산이전 관련 <제왕적 대통령권한포기 의지의 표현> (MBC, 2022.3.20)
– 김관진 <용산권고>이유 … <오히려 중요위치라 열강주둔> (국민일보, 2022.3.21)
윤석열·국민의힘·국방부·언론·외세
1. 윤석열
– 윤석열당선인, 대통령집무실 청와대에서 용산국방부청사로 이전 (SBS, 2022.3.20)
– 윤석열당선인 <광화문이전은 시민들에게 거의 재앙수준> (경향신문, 2022.3.20)
– 윤당선인, 대통령실용산이전 발표 … <신속 결정·추진이 옳다> (연합뉴스, 2022.3.20)
– 윤석열, <용산대통령시대> 선언 … 명분은 <소통> 절차는 <강행> (한국일보, 2022.3.20)
– 윤 <용산대통령실1층에 프레스센터 … 소통 대통령 되겠다> (조선일보, 2022.3.20)
2. 국민의힘
– 국힘, <청집무실이전> 등 민주 비판에 <아직도 오만·독선> (연합뉴스, 2022.3.17)
– <집인테리어도 두달> … 임태희특별고문, 청와대이전에 쓴소리 (한겨레, 2022.3.17)- 이재오 <용산가면 안돼> … 제왕적 권력 강화하는것 (아시아경제, 2022.3.18)- 국민의힘 <제왕적 대통령시대 종식하겠다는 담대한 결단> (경향신문, 2022.3.20)
– 국힘 <새로운 시대> … 일각선 <쫓기지말자> (연합뉴스, 2022.3.20)
3. 국방부
– <2주안에 방빼라> … 술렁이는 국방부 <안보공백우려> (MBC, 2022.3.17)
– 국방부, 인수위에 <이전비용 최소 5000억원 … 청사 신축해야> (뉴스1, 2022.3.19)
– <대선공약에는 없었는데> 난감한 국방부 … 합참과 연쇄이전 불가피 (국민일보, 2022.3.20)
– 국방부1100명 3월내 방빼야 … <이사하다 북해킹 당할까 걱정> (중앙일보, 2022.3.20)
– <한곳에 대통령실·국방부, 동시타격 위험> … 전합참의장 11명 <용산집무실우려> 입장문 (동아일보, 2022.3.21)
4. 언론
– 조중동도 일제히 <청이전, 값비싼 <쇼통> 돼선 안돼> (뷰스앤뉴스, 2022.3.18)
– 조선일보, 윤집무실 속도전에 <이명박도 서두르다 광우병시위 불러> (미디어오늘, 2022.3.19)
– <사설> <용산이전>졸속강행, 윤당선자 <불통대통령> 되려는가 (한겨레, 2022.3.20)
– 윤당선인 집무실용산행강행에 조선일보도 <유감> (PD저널, 2022.3.21)
– <사설> 10일만의 변경 50일뒤 용산입주 … 바늘허리에 실맬까 걱정 (동아일보, 2022.3.21)
5. 외세
– 미대사관, 용산공원 이전 시작 … 공원내 <미군호텔>은 잔류 (KBS, 2021.6.25)
– 너무 위치 좋은 용산? 왜 이곳은 점령군의 땅이 됐나 (오마이뉴스, 2022.3.18)
– 대통령실 품는 용산 … <외세강점>역사 (연합뉴스, 2022.3.20)
– 윤석열의 <용산구상> … <반환용산미군기지 포함 거대시민공원 조성해 개방> (뉴데일리, 2022.3.20)- 용산기지반환 전제한 윤집무실이전 … 미군협조관건 (뉴시스, 2022.3.21)
제국주의식민지배의 상징 용산으로의 집무실이전을 추진하는 윤석열·국민의힘호전광무리 반드시 청산하자!
1. 대통령집무실을 용산국방부청사내로 이전하려는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에 대해 우리민중이 격분하고 있다. 대통령당선인·국민당 윤석열은 대선기간 <광화문시대>를 떠들더니 지금은 뜬금없이 용산국방부내로 대통령집무실을 이전하겠다며 망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용산공원조성시 <시민과의 소통>이 가능하다, <미국백악관실모델을 집중 연구했다>며 황당한 이유를 들고 있다. 윤석열측이 <100억~200억원정도면 이전이 가능하다>고 강변하는 반면 민주당국방위원회소속 위원들은 <국방부와 합참의 부대이전에 따른 직간접적인 예산이 1조원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군사전문가 김종대전정의당의원은 국방부가 1000명이 근무하는 가장 큰 부서며 <군사력을 통제하는 곳>으로서 대규모 인원·시스템으로 이뤄져있는데 이를 2달만에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비용도 1조원이상 들 것이라며 <상식과 합리성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1월 공개된 김건희녹취록에서 무당이 청와대영빈관터가 나쁘다고 한 사실을 집무실이전의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2. 용산으로의 대통령집무실이전은 윤석열·국민당의 굴욕적인 대미추종의식, 침략적인 선제타격전쟁미치광이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용산은 역사적으로 제국주의침략세력에 의해 점령된 곳이다. 일제시대 용산에 있던 조선군사령부는 국가총동원법을 근거로 코리아반도에서 인력·물자를 갈취하는 총지휘소였다. 일제가 나간 곳에 미군이 들어와 용산을 근거지로 삼은 사실은 미군에 의해 반도남단이 점령·지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미군이 여전히 주둔한채 남에서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과 탄저균·보툴리눔 등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을 벌이며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용산은 반북호전무리들의 핵심부인 국방부가 있는 곳으로, 윤석열이 대선기간 내내 망발했던 <대북선제타격>, <대량응징보복>, <한미연합훈련강화>를 감행할 곳이다. 윤석열·국민당이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이 대통령집무실이전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3. 선제타격전쟁미치광이무리 윤석열·국민당의 청산은 현시기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투쟁과제다. 윤석열이 당선되자마자 10일 미국은 F-35전투기를 탑재한 아메리카강습상륙함이 일자위대와 합동군사연습을 벌였고 15일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필리핀해의 에이브러햄링컨항모에서 서해로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군사연습을 감행했으며 주남미군은 미8군 35방공포병여단의 패트리엇요격미사일전개·재배치연습을 공개했다. 일련의 상황은 윤석열·국민당의 친미사대·대북호전성이 결코 우연이 아니며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민중은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핵전쟁화근 미군과 전쟁미치광이무리 윤석열·국민당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3월2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용산으로의 집무실이전추진하는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 당장 청산하자!
1. 대통령당선인·국민당(국민의힘) 윤석열이 용산국방부로의 대통령집무실이전을 감행하고 있어 논란이 거세다. 윤석열측은 1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대통령집무실이전후보지인 외교부청사와 국방부청사를 답사했다>고 말했다. 당초 대선공약으로 <광화문시대>를 떠들었던 윤석열은 지금 황당하게도 용산 국방부내로 대통령집무실을 이전하려 하고 있다. 윤석열측은 <용산에 대통령집무실을 설치하고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기지부지에 공원을 조성해 미국의 백악관과 같이 시민들이 대통령과 참모들의 집무실을 볼 수 있는 한국형 프레지덴셜에리어도 조성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민주당은 <집무실졸속이전추진은 전형적인 대통령발 갑질>, <직간접적인 예산이 1조원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군사전문가 김종대전정의당의원은 각종 시설·체계이전이 2달안에 불가능하다는 점과 1조원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을 지적하며 <초현실적>이라고 힐난했다.
2. 윤석열·국민당은 용산으로의 집무실이전계획으로 최악의 선제타격전쟁미치광이무리임을 또다시 드러내고 있다. 최근 미남당국은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 블루라이트닝재개를 떠들며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심화시켰다. 블루라이트닝연습은 코리아반도의 핵전략폭격기 B-52H 혹은 B-1B 등을 전개하겠다는 위험천만한 침략연습이다. 미남당국의 북침선제핵타격책동은 <북지도부제거>를 앞세우며 감행되는 티크나이프연습의 강화로도 드러난다. 용산은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의 오랜 주둔지이자 군부호전무리들의 지휘부인 국방부청사가 있는 곳이다. <대북선제타격>, <한미연합훈련강화>, <사드추가배치>에 광분하고 있는 윤석열·국민당의 집무실이전책동은 <시민과의 소통>이 아닌 핵전쟁화근 미군과 전쟁미치광이무리 군부호전무리들과의 유착을 위한 것이다.
3. 용산은 역사적으로 외세에 의한 군사적 강점과 그로 인한 침략과 약탈의 중심지다. 일제는 1900년대초부터 용산을 헐값에 징발해 코리아반도지배와 대륙침략을 위한 군사기지로 악용했다. 용산에 위치했던 조선군사령부에 의해 우리여성들은 치욕스러운 일본군성노예로 전락됐고 청년들은 전장의 총알받이로 내몰렸으며 남녀노소 구별 없이 노동력이 징발·착취됐다. 일제가 패한후 남코리아에 들어온 미군이 일본군부대가 있던 용산을 지휘부로 삼은 사실은 일본제국주의와 미국제국주의의 침략성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도 한가운데에 외국군이 타고 앉아 있다는 것 자체가 군사적 점령을 상징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 용산으로 대통령집무실을 이전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뿌리깊은 예속과 매국의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친미사대매국성, 전쟁미치광이본색이 드러난 윤석열·국민당을 우리민중은 결코 두고 볼 수 없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전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전쟁미치광이무리 미군과 윤석열·국민당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평화를 위한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3월2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은 어리석은 패착
왜 용산 국방부인가. 대통령집무실을 굳이 여기로 옮기는 이유가 뭔가. 언론에 뿌린 대외용이 아니라 진짜 속내 말이다. 일단 청와대는 안들어간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풍수지리나 무속이 떠오르지만 청와대에 들어가 잘된 사람이 없으니 역사를 봐도 일리는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윤석열이 <선제타격>, <한미연합훈련강화>, <사드확대>를 주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3개의 단어를 조합하면 <친미>와 <호전광>이 나온다. 여기서 <광>은 <미치광이>다. 한마디로 대통령이 <전쟁에 미쳤다>, <전쟁하려고 미쳐날뛴다>는 말이다.
우리는 지금 우크라이나전쟁을 목도하고 있다. 온국토가 쑥대밭이 됐고 난민은 수백만을 넘겼다. 우리역사에서도 코리아전은 남과 북, 각각 약 250만 해서 총 500만이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전이든 코리아전이든 재래식무기로만 이런 피해가 생겼다. 그런데 또다시 코리아전이 벌어진다면 그때는 핵무기까지 동원되는 첨단전이 된다. 그러니 이런 위험천만한 핵전쟁을 부르는 <선제타격>을 주장하고 본질상 북침핵전쟁연습인 <한미연합훈련강화>를 강조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망발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민감한 순간에 대통령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옮긴다는 것은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용산은 일본점령군에 이어 미국점령군의 지휘부가 있었던 곳이고 국방부는 대북호전광들의 집합소가 아닌가. 그러니 스스로 <용산>으로 <친미>, <국방부>로 <호전>의 이미지를 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꼴이다. 대선전에는 망발로, 대선후에는 망동으로 세상을 놀래우니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윤석열을 미제국주의외세를 추종하며 진짜로 대북선제타격, 북침핵전쟁도 벌일 친미전쟁미치광이라고 여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실제로 외국인들은 <왜 대통령이 국방부에 집무실을 꾸리는가>, <코리아의 정세가 전쟁전야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취임까지 2달도 안남은 조건에서 청와대에서 국방부로의 이전은 연쇄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이른바 <안보공백>을 일으키고 부대시설·경호시설까지 해서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허비하게 만든다. 또 용산주민들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아무런 사전논의도 없이 핵폭탄급 재앙을 맞게 됐다. 역대합참의장들도 이례적인 성명으로 대통령·국방부장관·합참의장이 한군데에 몰려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경고하고 있다. 누가 봐도 무리한 일을 <제왕적 대통령>을 반대한다면서 <제왕적 행태>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광화문으로의 이전이 광화문의 시민들에게 <재앙>이라면 용산으로의 이전은 용산의 주민들에게 <재앙>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입만 열면 망언에 움직이기만 하면 망동이라는 조소가 추가되게 됐으니 나라망신,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널리 알려진 본인·부인·장모의 <본부장비리>로 인해 <대장동특검>과 각종수사를 피할 수 없게 돼 있는 윤석열이다. 그래서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건으로 국면을 교란시켜 궁지에서 벗어나 보겠다는 것이 아닌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그러나 이는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식이다. 이런 어리석은 술책이 위기모면의 카드가 될지 자기목을 치는 치명적 패착이 될지, 결과 확인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